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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애거서 크리스티

(완성된 초상)

앤드류 노먼 (지은이), 한수영 (옮긴이)
끌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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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애거서 크리스티 (완성된 초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8895751806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08-10-20

책 소개

애거서가 태어나고 자라는 시점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린 시절 애거서를 둘러싼 환경과 분위기는 그녀의 작품과 이후 그녀가 일으킨 '사건'의 원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그녀의 대표적인 자전 소설 <미완의 초상>을 기본 축으로 전개되는데, 그녀의 작품 속 캐릭터들 하나하나에 당시 그녀의 주위 사람의 얼굴이 깃들어 있음을 알아가는 과정은 굉장히 흥미로운 발견이다.

목차

머리말

1. 밀러 가문
2. 유년 시절
3. 이야기에 대한 애정
4. 기발한 상상력
5. 위험의 매력
6. 끔찍한 꿈
7. 건맨은 누구인가?
8. 글쓰기, 음악 그리고 연극
9. 아치
10. 몬티와 제1차 세계대전
11. 조제실과 첫 번째 책
12. 독!
13. 아치와의 결혼 생활
14. 더 많은 이야깃거리
15. 로잘린드
16. 작가로서의 성공, 그리고 서서히 나타나는 문제들
17. 미완의 초상과 애거서의 내면
18. 애거서, 사라지다
19. 깊어지는 미스터리
20. 애거서, 발견되다
21. 애거서, 자신의 이야기
22. 스타일즈에서 헤로게이트까지의 동선 재구성
23. 애거서, 변하다
24. 미스터리, 해결되다?
25. 이혼
26. 회복
27. 영감과 노력
28. 전원생활
29. 정원 가꾸기와 꽃
30. 극장과 예술 작품
31. 동요, 시 그리고 문학
32. 기차에 매료되다
33. 신비
34. 영국인다움
35. 중동, 맥스, 새로운 인생
36. 중동 미스터리
37. 신앙, 선과 악
38. 노년 시절

에필로그
참고 문헌

저자소개

앤드류 노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의 세인트 에드먼드 홀St. Edmund Hall 대학에서 동물생리학을 전공한 뒤 래드클리프 병원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했다. 1983년까지 의사로 활동했고 현재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스펠마운트에서 출판된 <아돌프 히틀러: 최후의 분석>을 비롯하여 여러 권의 전기를 집필했으며 현재는 영국 잉글랜드 도싯Dorset 주의 풀Poole에서 아내 레이첼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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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대학 통번역학을 전공하고, 현재 호주에서 번역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번역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인문·비즈니스 분야에 관심이 많다. 주요 역서로는 《팀장의 동기부여》 《시크릿 실천법》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된 디지털 기업》 《성격을 읽는 기술》 《애프터 쇼크》 《그들은 어떻게 창업에 성공했을까?》 《꿈이 이끄는 삶》 《브랜드 아틀라스》 《사람을 이끄는 힘》 《성공하는 리더의 경영 수첩》 《트렌드 전쟁》 《브랜드 상식》 《사업계획서 잘 쓰는 법》 《이것이 비즈니스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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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것이 뒤죽박죽 혼란스러웠어요. 배고픔도 못 느끼고 먹는 양도 점점 줄었어요. 그리고 가끔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려서 양손으로 머리를 쥐어 감싸고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내야만 했어요. 끔찍한 외로움이 엄습해왔고 그렇게 아팠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그 전에는 정말 건강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불행과 걱정, 과로가 육체적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_21. 애거서, 자신의 이야기 中


“무도장에 나타난 크리스티 부인을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과는 뭔가 다르다고 느꼈어요. 의상과 행동이 남달랐을 뿐만 아니라 약간 의기소침해 보였어요. 그리고 제가 뉴랜즈 코너 근처에서 살았었기에 이번 사건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일요일 사교 모임에서 그녀는 생상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Samson and Delilah〉의 일부분을 불렀어요. 그때 그녀가 크리스티 부인과 상당히 닮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리고 주 중에 크리스티 부인에 대한 사진을 구해서 살펴보았죠. 토요일에 다시 그녀를 만났을 때 크리스티 부인과 닮았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어요. 당시 저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그녀 역시 노래를 부르고 있었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죠. _20. 애거서, 발견되다 中


1926년 12월 10일, 〈데일리 메일〉 특파원은 다음과 같은 기사를 썼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친구는 최근 애거서가 우울해했고, 종종 “서닝데일을 떠나지 않으면 여기에서 죽을 것만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데일리 메일〉에는 사라진 아내의 운명을 두고 아치가 밝힌 견해에 관한 기사도 함께 실렸다.
「아내가 사라지겠다는 암시를 한 적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얼마 전 언니에게는 이런 말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나는 원한다면 사라질 수 있고, 뭐든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녀가 의도적으로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녀의 실종에는 세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도적인 실종, 기억상실, 자살. 물론, 저는 첫 번째라고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최근 애거서가 보인 신경과민 증상을 보면 기억상실도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자살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자살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 그리고 만약 자살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분명 독약을 택했을 겁니다. 물론 자살을 하게 되면 독약을 먹겠다고 직접 말한 것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대부분 소설에서 독살에 대한 내용을 다룬 것을 보면 독약을 택할 것이 확실합니다.
이런 종류의 죽음은 좋지 않다고 이야기했지만, 애거서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애거서의 소설 속 독살에 대해 이야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애거서가 독약을 먹고 죽기로 결심했다면, 분명히 그렇게 했을 겁니다. 아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살에 관해서는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 죽고자 할 때, 굳이 자동차를 타고 멀리 간 뒤 코트를 벗고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걸어가서 자살을 하겠습니까?」 _19. 깊어지는 미스터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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