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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에마

제인 오스틴 (지은이), 김재연 (옮긴이)
북스캔(대교북스캔)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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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7593608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07-12-28

책 소개

<오만과 편견>, <이성과 감성>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1895년 작.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읽는 이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소설이다. 주인공 에마 우드하우스를 비롯해 과도한 건강 염려증을 지닌 에마의 아버지, 냉정한 것 같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신사 나이틀리 씨, 천진난만한 해리엇, 자기주장이 강한 엘턴 부인, 그리고 떠들썩한 이웃들, 이들 하나하나의 성격이 살아 있고 개성이 넘친다. 그중에서도 에마는 단연 돋보이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저자소개

제인 오스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5년 12월 16일, 잉글랜드 햄프셔의 시골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일곱 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영국 사회의 전환기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작가이다. 제인 오스틴은 무도회와 연애, 가족과 결혼 같은 소재를 통해 인간의 자존심, 편견, 이성, 감성, 그리고 사회적 위선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문체는 부드럽지만 결코 순응적이지 않았고, 풍자와 아이러니를 통해 여성의 내면과 사회적 위치를 정교하게 묘사했다.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계급적 제약이 뚜렷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오스틴은 생전 대부분의 작품을 익명으로 출간해야 했는데, 《이성과 감성》의 표지는 “어떤 숙녀에 의해(By a Lady)”로 되어 있었고, 《오만과 편견》은 “《이성과 감성》의 저자가 쓴(By the Author of Sense and Sensibility)”로 소개되었다. 그녀의 본명 ‘Jane Austen’이 처음 표지에 등장한 것은 사후 출간된 《설득》과 《노생거 사원》부터였다.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은 출간 이후 200년 넘게 사랑받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오스틴이 창작해낸 작품 속 인물들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듯 생생하며,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 에마 우드하우스, 앤 엘리엇 등은 초기 페미니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인 오스틴은 1817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그녀의 대표적인 소설 여섯 작품은 “영국 소설의 정수이자 현대적 인간 심리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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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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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따뜻한 마음보다 더 큰 매력은 없어.' 후에 에마는 생각했다. '아무것도 거기에 비할 수는 없지. 따뜻하고 상냥한 마음과 다정한 행동을 갖추었다면, 제 아무리 똑똑한 사람과 겨누어도 절대로 지지 않을 거야. 우리 아버지나 이사벨라 언니를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다 부드러운 마음씨 때문이잖아. 내게 그런 품성은 없지만 대신 그걸 제대로 알아보고 존중할 줄은 알지. 해리엇은 그런 매력, 또 그 매력이 주는 행복이란 면에서는 나보다 훌륭해. 우리 해리엇! 난 너를 세상 그 어떤 똑똑하고 안목 있고 판단력 뛰어난 여자와도 바꾸지 않을 테야. 오! 제인 페어팩스의 그 냉정함이라니! 해리엇이 백 배는 낫지. 훌륭한 신사의 부인에게 그건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야. 누구라고 이름은 대지 않겠지만 에마 대신에 해리엇을 선택하는 남자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야!' - 본문 330~33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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