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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 필사노트 세트

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 필사노트 세트

(하루 한 문장, 제인 오스틴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

타라 리처드슨 (지은이), 제인 오스틴 (원작), 박혜원 (옮긴이)
알레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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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 필사노트 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 필사노트 세트 (하루 한 문장, 제인 오스틴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41172909
· 쪽수 : 574쪽
· 출판일 : 2025-12-16

책 소개

제인 오스틴의 문장을 365일 만나는 최초의 인용집으로, 장편부터 미완성 유작과 편지까지 아우르며 사랑·이성·자존감·자유의 통찰을 오늘의 언어로 되새기게 한다. 숨겨진 문장과 사적 기록을 통해 작품 뒤의 인간 오스틴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참고도서

저자소개

타라 리처드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웰빙, 정원 가꾸기, 음식문화부터 동화, 판타지, 고전 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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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영어 교육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책을 사랑하는 다독가이자 장서가로 영어 고전을 읽는 북클럽을 13년째 이끌고 있다.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글밥 아카데미를 통해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지은 책으로는 《유학영어 길라잡이(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강 머리 앤》, 《어린 왕자》, 《아이 엠 아두니》, 《톨킨의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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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5년 12월 16일, 잉글랜드 햄프셔의 시골 목사인 아버지 조지 오스틴과 어머니 커샌드라 리 오스틴 사이의 6남 2녀 중 일곱 번째이자 둘째 딸로 태어났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영국 사회의 전환기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려낸 작가이다. 제인 오스틴은 무도회와 연애, 가족과 결혼 같은 소재를 통해 인간의 자존심, 편견, 이성, 감성, 그리고 사회적 위선을 재치 있게 드러냈다. 문체는 부드럽지만 결코 순응적이지 않았고, 풍자와 아이러니를 통해 여성의 내면과 사회적 위치를 정교하게 묘사했다. 남녀의 사회적 역할과 계급적 제약이 뚜렷했던 시대에 여성으로서 독립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오스틴은 생전 대부분의 작품을 익명으로 출간해야 했는데, 《이성과 감성》의 표지는 “어떤 숙녀에 의해(By a Lady)”로 되어 있었고, 《오만과 편견》은 “《이성과 감성》의 저자가 쓴(By the Author of Sense and Sensibility)”로 소개되었다. 그녀의 본명 ‘Jane Austen’이 처음 표지에 등장한 것은 사후 출간된 《설득》과 《노생거 사원》부터였다. 대표작인 《오만과 편견》은 출간 이후 200년 넘게 사랑받으며,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문학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오스틴이 창작해낸 작품 속 인물들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듯 생생하며, 특히 엘리자베스 베넷, 에마 우드하우스, 앤 엘리엇 등은 초기 페미니즘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인 오스틴은 1817년, 4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록 짧은 생이었지만, 그녀의 대표적인 소설 여섯 작품은 “영국 소설의 정수이자 현대적 인간 심리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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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학과 문화, 그리고 대중의 상상력에 제인 오스틴만큼 큰 영향을 미친 작가는 드물다.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딸이자, 사랑받았던 자매, 조카들의 정 많은 이모로서 비교적 조용한 삶을 산 듯 보이지만, 그녀의 글 속에는 풍성하고도 생생한 상상력, 놀라운 내면세계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드러난다.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그리고 때로는 상처 주는) 방식에 대한 제인 오스틴의 통찰력은 그녀의 작품이 수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고 공감을 주는 이유 중 하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제인 오스틴의 가장 사랑받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재치 넘치는 통찰을 엿보며 일 년을 보낼 것이다.
오스틴은 여섯 편의 대표 장편 소설로 가장 잘 알려졌는데 《이성과 감성》 (1811), 《오만과 편견》 (1813), 《맨스필드 파크》(1814), 《에마》 (1816), 《노생거 사원》 (1817), 그리고 《설득》(1817)이다. 이 외에도 짧은 (그리고 짓궂게 웃기기도 한) 서간체 소설인 《레이디 수전》 (1871)을 쓰기도 했다. (《노생거 사원》과 《설득》,《레이디 수전》 은 사후에 출간되었다) 이에 더해, 두 편의 미완성 소설인 《샌디턴》 과 《왓슨 가족》 을 남겼으며, 《쥬베닐리아》 라고 알려진 초기 작품 모음집도 있다. 우리는 이 모든 훌륭한 작품들의 짧은 발췌문도 함께 만나 보게 될 것이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1월 13일
이토록 마음이 잘 통하고 취향이 닮았으며, 감정이 하나로 이어지고 서로의 얼굴을 그토록 사랑했던 두 사람이 있었을까. 하지만 이제 그 둘은 서로에게 낯선 사람이 되었다. 아니, 낯선 사람보다 더했다. 다시는 서로를 알아 갈 수 없는 사이였으니까. 그것은 영원한 생경함이었다.
-《설득》


2월 4일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꽤 뿌듯하고 대단히 만족스러워. — 책이 좀 가볍고 밝고 반짝거리긴 하지만. — 좀 어두운 면이 있길 바랐는데. — 책 군데군데 장을 좀 길게 쓸걸. — 가능하다면 의미 있는 내용으로, 그게 아니라면 진지하고 그럴듯한 허튼소리라도 좋으니까. — 이야기와 관련 없는 거라도 괜찮아. 글쓰기에 관한 에세이, 월터 스콧에 대한 비평, 혹은 보나파르트의 역사 — 뭐든 대비를 형성해 독자가 전체 문장의 유쾌하고 경구적인 표현을 더 즐길 수 있었을 텐데.
- 커샌드라 오스틴에게 보내는 편지, 1813년 2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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