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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김민령, 정은숙, 진은주, 조영희, 김영혜, 이용표 (지은이), 신형건 (엮은이), 임수진 (그림)
푸른책들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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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7981368
· 쪽수 : 127쪽
· 출판일 : 2008-03-25

책 소개

제1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여섯 작가가 함께 쓴 동화집. 학교를 둘러싼 유쾌한 상상과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 있다. 작가들이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 ‘학교에서 생긴 일’들을 풀어 놓은 이 동화집은 누구나 즐겁고 신나게 학교에 다니고, 소중한 그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라는 작가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김영혜 <말하는 책받침>
조영희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김민령 <단아가 울어 버린 까닭>
진은주 <명랑 스님의 러브 레터>
이용포 <땅꾼 할배 일일 교사 체험기>
정은숙 <소녀, 풍선껌을 불다>

저자소개

정은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2004년 동화로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편소설 『정글북 사건의 재구성』 『용기 없는 일주일』 『완벽한 가족을 만드는 방법』, 소설집 『정범기 추락 사건』 『내일 말할 진실』, 동화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어쩌면 나도 명탐정』 『명탐견 오드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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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진명여고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2006년 중편동화 <천타의 비밀>로 제4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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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서울산업대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책을 돌려 주세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 작품으로 2007년 제1회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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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아침햇살> 2005년 봄호에 단편동화 '바퀴박멸회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7년 제1회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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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1990년 ‘문학과 비평’ 시 부문 신인상을 받은 뒤, 2005년 동화 「우리 할머니 시집간대요」로 제3회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동화 「버럭 할배 입 속엔 악어가 산다」로 제1회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느티는 아프다』, 『태진아 팬클럽 회장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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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반짝반짝」 「지구 들기」 「넌 바보다」 등 11편의 시가 실렸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나는 나는 1학년』,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핫 도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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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그림)    정보 더보기
198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시집 『뻥튀기는 속상해』를 비롯하여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우리 동네 이야기』 『우산 속 둘이서』 『난 멋진 형아가 될 거야』 『동생을 찾으러』 『좋은 꿈을 줄게』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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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고 카드에 쓴 말 있잖아요. 사실은 진짜가 아니에요. 운봉스님 다음으로 선생님이 좋아요. ‘운봉 스님 다음으로 선생님이 좋고 큰스님은 네 번째나 다섯 번째로 좋아요.’라고 쓰면, 혹시 큰스님이 알고 속상하실까 봐 그렇게 쓴 거예요. 우리 큰스님은 모르는 게 없거든요.
진짜로 선생님이 좋아요.
체육 시간에 잡아 본 선생님의 손이 보들보들해서 좋았고요. 목소리도 예쁘고, 그리고 저한테 ‘넌 왜 절에 사니?’, ‘진짜 부모님은 어디 계시니?’ 이런 걸 물어 보지 않아서 좋았어요. 지금은 이런 거 말고도 그냥 선생님이 좋아요.
어린이날 기념으로 소운동회를 했을 때 운동회 끝나고 반장 유석이가 우리 학교 선생님인 엄마랑 손잡고 집에 가는 걸 봤어요. 부러워서 눈물이 조금 나왔거든요. 그 때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불러서 깜짝 놀랐어요. 저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서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축구화를 주셨잖아요. 그 날 저도 유석이처럼 선생님 손을 잡고 운동장을 걸었지요. 엄마랑 집에 같이 가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 날은 유석이보다 제가 더 행복한 어린이었어요. 선생님과 잡은 손 말고 다른 손에는 축구화도 있었잖아요. 축구할 때마다 반 친구들이 소림축구라고 놀리니까 창피해서 말 안 했는데요, 전 커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주방장이 될 거예요. 아마도 친구들이 소림사 주방장이라고 놀리겠지만 선생님께 홍콩반점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어 드릴게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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