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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57983522
· 쪽수 : 96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떡볶이
피자ㅣ햄버거ㅣ짜장면ㅣ떡볶이ㅣ달랑무 김치ㅣ수박ㅣ당근ㅣ훌라후프ㅣ자석 단추ㅣ리모컨ㅣ건널목에서ㅣ우리 집에 왜 왔니?ㅣ아이와 어른
제2부 푸르고 싶다
꽃밭ㅣ아침ㅣ봄 산ㅣ목련꽃ㅣ봄비ㅣ봄날에ㅣ산에 올라ㅣ광릉 숲에서ㅣ푸르고 싶다ㅣ풀꽃ㅣ비 온 뒷날ㅣ땀
제3부 흙이 하는 일
방학 동안 학교에서는ㅣ술래잡기ㅣ바람의 숙제ㅣ함께ㅣ매미가 있는 한낮ㅣ호박잎ㅣ가을 풀잎은ㅣ잠자리에게ㅣ단풍나무ㅣ흙이 하는 일ㅣ겨울 산ㅣ나무의 생각
제4부 우리 동네 이야기
우리 동네 까치는ㅣ버려진 차ㅣ구두를 무릎에 앉힌 아저씨ㅣ골목길에서ㅣ추운 봄날ㅣ우리 동네, 기운 센 아저씨ㅣ우리 동네 고양이ㅣ건널목을 지나며ㅣ기분 좋은 날ㅣ봄이 오는 길ㅣ 큰 문패ㅣ헐리는 집ㅣ치과 의사 선생님ㅣ줄장미 핀 날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쩜 그리 짝이 잘 맞니?”
대답 대신 “차악” 자석음으로
한편이 되어 보이는 너희.
우리를 억지로 갈라낼 순 없어요
얌전히 어김없이 아주 단단히
우리는 짝꿍이니까요.
-「자석 단추」 전문
오래오래 참았던 말
한꺼번에 다 해 버리고 싶은
줄기찬 네 수다
매미끼린 전화기 없이도 통할 수 있는가 봐
여름 한낮
대추나무에서 오동나무까지
여기저기서
온 동네가 울리도록 시끄러운
지금 매미는 통화 중.
- 「매미가 있는 한낮」 전문
아기 울음소리랑
어찌 그리 비슷한가 몰라
고양이 울음은
그 고양이는
담벼락도 가볍게 뛰어오르고
문밖에 내다 논
짜장면 빈 그릇에도
슬쩍 들어갔다 나오고
그러니까 도둑고양이라고
점찍어져도 어쩔 수 없지 뭐.
그래도
흔적 없는 바람같이 지나가는
가벼운 움직임은
놀랄 만하지? 그렇지?
- 「우리 동네 고양이」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