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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침을 사랑해

아직도 아침을 사랑해

정두리 (지은이)
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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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침을 사랑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직도 아침을 사랑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75743498
· 쪽수 : 302쪽
· 출판일 : 2022-05-25

책 소개

정두리 시인의 첫 에세이집. 등단 후 지금까지 청탁으로 쓴 글과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어도 좋은 글을 수록한 에세이 묶음이다. 시인으로 아동문학가로 40여 년 활동해온 작가의 글은 ‘순하고 따뜻한 감성’의 샘물이다.

목차

<프롤로그> 아픔도 약이 되었다
<에세이 1>
01. 날아오르고 싶다 11
02. 반성문 쓰기 14
03. 어느 날의 지하철 17
04. 가장 맑고 따뜻한 날 20
05. 반려식물과 친하기 23
06. 숲과 함께 그리고 우러러 26
07. 시 항아리에 손을 넣으며 29
08. 방아풀이 좋아 32
09. 산 아래 동네에 산다 35
10. 주고 싶은 선물 38
11. 꿈과 행복의 은방울꽃 41
12. 숲속 공원의 옥잠화 44
13. 우리는 만난다 47
14. 시詩가 맺어준 인연 50
< 에세이 2 >
01. ‘밥’이 되는 일 54
02. 산딸나무 꽃 이야기 58
03. 산토닌의 추억 62
04. 숲정이 새의 짧은 외출 66
05. 어느 날의 이야기 70
06. 황금 가슴을 가진 새 73
07. ‘진순이’라 불리는 개 77
08. 민규를 위한 동화 85
09. 스스로 우는 꽃 89
< 에세이 3 >
01. 열려있는 길 위에서 93
02. 순례 길에서 받은 선물 98
03. 부이치치의 기적 101
04. 나를 위한 일탈 104
05. ‘사랑합니다’ 109
06. 손과 손 113
07. 싼다 아저씨 116
08. 두 개의 저금통 119
09. 어떤 반성문 123
< 에세이 4 >
01. 가깝고도 먼 이웃 127
02. 고운 때를 만들며 133
03. 고향 이야기 138
04. 봄은 언제나 옳았다 143
05. 사람의 손 147
06. 새 달력을 걸면서 150
07. 한여름 밤의 일 155
08. 내리사랑의 엄마 158
09. 우리 집이 제일 좋아 163
10. 시장 사람들 168
11. 여름방학, 그 새롭고 즐거운 기억 172
12. 떠나는 것은 새로운 희망 176
< 에세이 5 >
01. 산과 나 183
02. 시가 달아준 나의 날개 189
03. 시詩 나무 키우기 200
04. 꿈꾸고 깨어난 아침 204
05. 내게 온 목걸이 208
06. 여름 송頌 211
07. 우정의 무게 216
08. 인덕에 대하여 223
09. 고향 생각, 그리고 227
10. 터미널에서 시작되는 넓은 길 237
11. 나무와 풀꽃, 그리고 채마밭 242
12. 서로에 기대어 248
< 에세이 6 >
01 ‘우리 이렇게 만나게 되었네요’ 256
02 “반갑다, 반가워” 두 손 잡아 주세요 260
03 난정 선생님을 기리며 264
04 내 삶에 드리운 따뜻한 빛 267
05 동요의 아버지, 석동 윤석중 선생님께 272
06. 큰 스승 윤석중 선생님께 278
07. 하늘 시인을 위하여 286
08. 서로 헤아리고 격려해 주는 289
09. 아끼셨기에 귀한 칭찬 292
10. <녹색문학상>이 주는 청청한 힘 295
11. 시를 쓰는 교장 선생님 300

저자소개

정두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 시 부문,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떡볶이’ 외 6편이 수록되었습니다. 용인문화재단(2회), 경기문화재단(3회) 서울문화재단 원로예술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녹색문학상, 풀꽃동시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집 《그윽한 노래는 늘 나중에 남았다》 외 다수, 동시집 《꽁다리 김밥》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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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겨울 숲에 조금 더 끌린다. 봄을 품고 있는 겨울 숲의 가식 없는 자태가 좋다. 겨울 숲에는 꽃향기와는 다른 겨울 냄새가 있다. 추위와 바람을 이겨내는 그만의 특별한 자존감과 가진 것 다 덜어내고도 의연한 숲을 인정하고 우러러 보게 된다.


받고도 언짢은 선물이거나 성의가 보이지 않는 의례적인 물건의 수수는 선물이라는 이름을 빈 하급의 거래일 뿐이다. 선물은 뇌물이 아니면서 받는 이를 기쁘게 해준다는 의미 하나로도 무엇보다 아름다운 마음의 징표가 될 수 있으리라.


은방울꽃은 ‘서서 보면 보이지 않는 꽃’이라고 했다, 자세를 낮추어야 볼 수 있는 꽃, 그 모습을 사진에 담으려면 무릎을 꿇고 거의 엎디어야 눈을 맞출 수 있을, 사람들에게 은근히 몸을 낮추기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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