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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에 떨어진 꽃잎

황허에 떨어진 꽃잎

카롤린 필립스 (지은이), 유혜자 (옮긴이)
  |  
뜨인돌
2008-02-29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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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허에 떨어진 꽃잎

책 정보

· 제목 : 황허에 떨어진 꽃잎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8072249
· 쪽수 : 188쪽

책 소개

중국에서 독일로 입양된 소녀가 주인공이지만, 입양 문제만을 다루고 있지 않다. 어찌 보면 입양이라는 소재로 정체성과 용서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유네스코로부터 '평화와 관용의 상'을 수상한 카롤린 필립스의 작품.

저자소개

카롤린 필립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독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했다.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쓰고 있다. 해외 입양아, 노숙자, 장애인, 에이즈 환자, 문맹자, 외국인 노동자, 아동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커피우유와 소보로빵》으로 유네스코에서 주는 ‘평화와 관용의 상’을 받았다. 이 밖에 국내에 번역 소개된 작품으로 《황허에 떨어진 꽃잎》, 《눈물나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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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대전에서 출생하여 1981년부터 5년간 스위스 취리히 대학교에서 독일어와 경제학을 공부했다. 귀국 후, 한남대학교 외국어 교육원과 원자력 연구소 연수원에서 독일어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을 만났으며, 현재까지 독일 문학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전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씨 이야기》, 《비둘기》, 《콘트라베이스》를 비롯하여, 얀 코스틴 바그너의 《야간여행》, 《어둠에 갇힌 날》, 《마지막 침묵》, 레온 드 빈터의 《호프만의 허기》,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의 《오이 대왕》 외에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분수의 비밀》, 《신 없는 청춘》, 《한국에서 온 막내둥이 웅》,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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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국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는 전체 공동체의 삶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만 보호되고 있어요. 개개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전체 사회가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요."
"조화 좋군요! 수천 명의 신생아를 살해하고 그 위에 그런 주장을 펼치는 것은 인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입니다."
레아가 침을 꼴깍 삼켰다. 왜 하필이면 찬성하는 쪽의 제비를 뽑았을까?
"중국 정치인들도 바로 그 점을 중시하고 있어요. 그들은 국민들이 충분히 먹을 식량을 확보함으로써 인권을 보호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들은 법에 위배되는 출산이 사회에 부담을 떠넘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원치 않는 여아를 죽여도 된다는 건가요?"
마리온이 벌컥 화를 내며 소리쳤다.
잠시 모두 할 말을 잃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여아를 죽게 만드는 법은 분명히 잘못된 법이다. 어떤 입장에 서 있든 그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들이 여자 신생아를 어떻게 하는지 압니까? 강에 던지거나 산채로 땅에 파묻어요."

-본문 61~6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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