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물나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022084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08-05-26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9022084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08-05-26
책 소개
유네스코에서 주는 '관용과 평화의 상'을 수상한 독일 작가 카롤린 필립스가 15살 소년 루카를 주인공으로 멕시코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청소년 성장·가족 소설. 카롤린 필립스의 작품들은 이미 20년 전부터 문맹이나 인종주의 또는 사회의 소수자들에 대해 더 많은 관용을 촉구하는 청원서 역할을 해왔다.
리뷰
파란*
★★★★★(10)
([마이리뷰]“돈이야 벌 수 있지만, 네 마음..)
자세히
siy***
★★★★★(10)
([마이리뷰]기나긴 여정)
자세히
예성*
★★★★☆(8)
([마이리뷰]엘 아르볼 데 라그리마스도 눈물..)
자세히
에이*
★★★★★(10)
([마이리뷰][눈물나무]사람이 있었다)
자세히
봄햇*
★★★★★(10)
([마이리뷰]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읽을 수 ..)
자세히
희망으*
★★★★★(10)
([마이리뷰]이민자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
자세히
두공주*
★★★★★(10)
([마이리뷰]눈물나무)
자세히
수*
★★★★★(10)
([마이리뷰]마음 속에 커다란 눈물나무를 키..)
자세히
moj**
★★★★★(10)
([마이리뷰]쉽고 재미있다 모두를 위한 동화..)
자세히
책속에서
“국경을 건너가면 그렇게 끔찍하다면서, 그럼 아저씨들은 왜 여기에 있지 않고 넘어가려는 거예요?” 잠깐 동안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래도 멕시코에서 굶어 죽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페드로의 말에 다른 사람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루카는 지금까지 언젠가 아버지를 다시 만나, 멕시코가 아니더라도 다른 어딘가에서 가족이 예전처럼 함께 살 것이라는 꿈을 꾸었다.
에밀리오가 배낭에서 돌 두 개를 꺼내 십자가 주변의 다른 돌들 옆에 놓았다.
“무덤을 돌로 완전히 덮어야 해. 동물들이 와서 파헤치니까.”
루카가 놀라서 몸을 움츠렸다. 루카의 눈앞에 발로 아버지의 뼈를 파헤치는 코요테 무리가 보였다.
국경은 태평양 해안에서 대서양 해안까지 3천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아메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며 뻗어 있었는데, 대부분 사막 지대였다. 사막의 국경은 그저 단순하게 철사를 엮어 놓은 것에 불과했다. 뱀과 전갈, 타란툴라, 퓨마와 곰과 더위 등 사막 자체가 가장 큰 장애물이었기 때문이다. 불법으로 미국에 들어가려다가 매년 수백 명이 죽었지만, 그럼에도 매년 수천 명이 국경을 넘는 시도를 했다. 국경 건너편에는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와 삶에 대한 희망이 있었다. 그곳의 삶은 일을 해서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었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