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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음모

4월의 음모

(가장 성스러운 곳에서 가장 참혹하게!)

수사나 포르테스 (지은이), 변선희 (옮긴이)
뜨인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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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음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4월의 음모 (가장 성스러운 곳에서 가장 참혹하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5807229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08-06-25

책 소개

500여 년 전 성스러운 성당 안에서 일어났던 참혹한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스페인 소설. 피렌체 최고의 권력자였던 메디치 가문의 수장 로렌초 데 메디치를 암살하려 했던 1478년에 벌어진 4월의 음모를 재조명한 책이다. 그 사건은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한 초유의 사건이었지만 음모의 진짜 배후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그리고 5세기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저자소개

수사나 포르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에 에스파냐의 폰테베드라에서 태어났다. 평생에 걸쳐 트로이 유적을 발굴한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에게 영향을 받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학교에서 역사와 지리를 공부하고, 바르셀로나 대학교에서 미국사를 공부했다. 1994년 첫 작품 『사랑스러운 코르토 말테스Querido Corto Maltes』로 신인 소설가상(Premio Nuevos Narradores)을 수상하며 에스파냐 문단에 화려하게 등장한 그녀는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바운티 호의 잿더미Las cenizas de la Bounty』(1998), 『정 많은 사람과 배신자Tiernos y traidores』(1999), 『모래의 경계선Fronteras de arena』(2001) 등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2006년 『라우라 우요아의 운명El azar de Laura Ulloa』(2006)으로 발렌시아 비평가 상(Premio de la Critica Literaria Valenciana)을 받았고, 2009년 『로베르트 카파를 기다리며Esperando a Robert Capa』로 페르난도 라라(Premio Fernando Lara) 상을 받았다. 2003년에 발표한 『알바니아의 사랑 El amante albanes』은 ‘고대 그리스고전의 맥을 잇는 놀라운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에스파냐의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플라네타 상(Premio Planeta de Novela)의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그녀의 작품들은 세계 12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그녀는 에스파냐를 대표하는 작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발렌시아에서 역사를 강의하고, 일간지 <라 보스 델 라 갈리시아La voz de la Galicia>와 <엘 파이스El Pais>에 논설을 쓰고, 여러 문학잡지, 영화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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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와 같은 학교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꼼쁠루뗀세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스페인어과 강사로 재직하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돈키호테≫, ≪시간의 지도≫, ≪카스트로와 마르케스≫, ≪현란한 세상≫, ≪해가 지기 전에≫, ≪4월의 음모≫, ≪둥근 돌의 도시≫,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이야기≫, ≪사랑이었던 모든 것≫, ≪청춘의 지도를 그리다≫, ≪푸른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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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194
줄리아노는 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손으로 칼날을 잡았다. 그 바람에 손가락이 모두 잘렸다. 줄리아노는 모두 열아홉 군데를 찔렀다. 열아홉 개의 칼집에서 뿜어져 나온 피가 성당의 아름다운 대리석 바닥에 넘실댔다. (…중략…) 베르나르도 반디니는 단도를 꺼내 줄리아노의 목숨을 확실하게 끊어주었다. 반디니가 줄리아노의 목에 꽂은 칼끝이 목 반대편으로 튀어나올 정도였다. 피 비린내가 칼을 쥔 자들을 광분시켰다. 그 중 몇은 심장을 찾으려고 손톱과 이빨로 시체의 내장을 파내기 시작했다.


p.220
나는 마소니의 필사본을 본 후, 메디치가에 대한 음모를 깊이 있게 파헤치려면 주모자에 대한 초점을 바꿔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즉 교황 식스투스 4세와 나폴리의 왕 페란테보다 다른 제3의 인물들에게 더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략…)
"맞아요. 또 다른 사실도 있어요. 몬테세코가 계획을 어떻게 실행하고 배후가 누구인지를 묻자, 그들은 살비아티와 파치가를 지목했어요. 하지만 바로 그 다음 부분이 칼로 찢겨 있어요."
"거기에 관련자들의 이름이 나올 거야. 하지만 상관없는 자처럼 보여야 했겠지. 아마 그 단락쯤에서 음모를 총 지휘한 최고위층에 대해 언급하고 있을 거야." 교수가 지적을 했다.
"하지만 교황이나 나폴리 왕인 페란테보다 지위가 더 높을 수 있겠어요? 저는 세력이 더 강한 사람이 아니라 메디치가와 매우 가까운 사람, 예를 들면 우르비노의 공작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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