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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의 집 사람들

베델의 집 사람들

(있는 그대로를 긍정하는 정신장애인들의 희망공동체)

베델의 집 사람들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  
궁리
2008-10-2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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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의 집 사람들

책 정보

· 제목 : 베델의 집 사람들 (있는 그대로를 긍정하는 정신장애인들의 희망공동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58201397
· 쪽수 : 279쪽

책 소개

이 책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일본인 무카이야치 이쿠요시 씨는 홋카이도의 작은 어촌 마을 우라카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게 되면서, 우라카와 적십자병원 정신과 병동의 환자들이 '불안하다', '잠을 잘 수 없다', '초조하다'라고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시간이 지나자, 그는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간으로서 걸어온 그 본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우라카와에서 산다'는 것

Ⅰ'베델의 집'은 이런 곳
1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 '베델의 집'은 항상 문제투성이
2 '베델의 집'의 발자취 - 언덕길을 굴러떨어지는 듯한 나날들
칼럼| '베델의 집' 바람

Ⅱ 고생을 되찾다
3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 '사회 복귀'라는 단면의 궁상
4 고생을 되찾다 - 그래서 우리는 장사를 한다
5 편견.차별 대환영 - 절대 규탄하지 않습니다
6 이익이 나지 않는 것을 소중하게 - 회사를 만들자
7 안심하고 땡땡이칠 수 있는 회사 만들기 - '약점 공개'라는 마법
8 사람을 살리다 - 두 사람 이야기
9 소득 배가 계획 '프로젝트B' - 다시마도 팝니다 병도 팝니다
10 인구가 아주 적은 곳도 아직은 쓸 만하다 - 고민이 많은 곳에 사업 기회가 있다

Ⅲ 병을 살다
11 세끼 밥보다 회의가 좋아 - 의논은 서로를 떠받치는 일
12 환청에서 '환청 씨'로 - 점점 '좋은 놈'이 되어간다
13 자신의 병명을 스스로 붙이자 - 함부로 치료하지 않는 생활방식
14 체념이 중요해 - 온종일 사람들의 시선에 노출되었던 지난 7년
15 말을 얻는다는 것 - 저, 외롭습니다
16 올라가는 삶에서 내려가는 삶으로 - 병의 도움을 받다
17 정신장애인에 대한 연구는 재미있다 - '나'를 다시 정의하는 시도
칼럼| 왜 '연구'라는 형태를 취하는가?
18 지금 이대로가 좋은 것 같다 - 간호사가 탈진한 이야기
19 '베델의 집'에 오면 병이 드러난다 - 내버려두는 장소
20 재활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 잘 되지 않으니까 의미가 있다

Ⅳ 관계라는 힘
21 약함을 유대로 - '약함'은 촉매이자 희소금속이다
22 그래서 '순조롭다!' - 실수, 민패, 고생도 괜찮다
23 '베델의 집'의 '무책임 체제' - 관리도 배려도 없습니다
24 '장소'의 힘을 믿는다는 것 - 말만으로도 좋고 자포자기도 좋다
25 공사(公私)혼동 대환영 - 공사 일체를 권한다
칼럼| '베델의 집'에 물들면 사업 번창

Ⅴ 인터뷰
1 사회 복귀란 뭔가요? - 무카이야치 이쿠요시
2 병이란 무엇인가요? - 가와무라 도시아키

글을 마치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베델의 집 사람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훗카이도 구석에 있는 인구 1만 5천 명의 조그마한 어촌 우라카와. 이곳에는 일본 정신의학게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베델의 집'이 있다. 20여 년 전 우라카와 적십자종합병원의 정신과 환자들과 입퇴원자들 중 주로 피해망상증, 환각·환청 등 통합실조증에 시달리는 정신장애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공동체인 '베델의 집'은, 이 사회에 신세만 지지 말고, 스스로 창업해서 돈도 벌고, 사회와 이웃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9년 일본정신신경학회 제1회 정신의료장려상, 2003년 마이니치복지상 등을 수상했다. 아들이 쓴 책으로는『'베델의 집'의 책』『'베델의 집'에서 부는 바람』『안심하고 절망할 수 있는 인생』등이 있으며, 제작한 비디오 시리즈로는 <정신분열병을 살다>(전10편), <괴로워하는 힘>, <아주 보통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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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외국어대학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쓰이에 마사시의 『우리는 모두 집으로 돌아간다』 미야모토 데루의 『환상의 빛』 『금수』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를 비롯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 『마음』 등 나쓰메 소세키 전집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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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베델의 집'에서는 어쨌든 각각의 시기(과정)를 충분히 살아내는 것을 중시합니다. 의사의 진단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반발심을 느낄 때도 마음껏 반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통원 치료를 거부하거나 약을 끊어버리는 것도 병과 함께 살아가는 중요한 분비 과정이라며 "순조롭다"고 평가해줍니다.
"약을 먹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라고 과정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켜버리는 것은 자율성을 저해하고 자신감을 잃게 합니다. 그 과정을 살아냄으로써 자신의 괴로운 병이나 증상까지 자신의 인생으로 짊어지고 살아가는 강인함이 키워집니다."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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