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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824454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4-2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 5
이 책을 엮고 나서 · 262
백영자 연보 · 264
제1부 수필
‘월주’를 담은 문인화 병풍 15
조상님 묘소 참배 19
꽃과 나비 23
봄 되면 오신다더니 27
조손 간의 사랑 33
붓 한 자루 들 힘만 있으면 38
할아버지 운동화 42
첫 손녀 중학교 입학식 46
크리스마스 특송 50
나의 친구 ‘선교사 김신자’ 53
노년의 행복 58
즐겨 불던 하모니카 63
와룡매를 환국시킨 작은 거인 66
형제의 사랑 71
흔적 75
새학년 새출발 80
너 떠나면 어떻게 살지? 83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87
양가의 출생 선물 89
미녀 중의 미녀 91
나의 미스 시절 95
옛 친구를 그리며 99
대입 합격자 발표 103
낙엽처럼 살아온 106
나의 인생 제2 황금기 109
사모곡(묵죽) 113
진정한 사랑 116
제2부 사진 에세이
제3부 문인화
제4부 주옥같은 편지긁
제5부 추억 속의 사진
저자소개
책속에서
고인은 임진왜란 때 일본이 강탈해 간 토종 매화인 와룡매臥龍梅를 420여 년 만인 1993년 고국으로 환국시켜 수원 농생명과학고등학교의 교정에 백매와 홍매 두 그루가 의연히 제모습으로 서 있도록 역사적인 일을 한 것이다.
이는 센다이시 일본 재외동포교육원장으로 재직했던 선생의 애국심의 발로에서 이루어낸 결과로 여겨진다.
와룡매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옛 수원농고)와의 인연은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91년 수원농고는 당시 일본 센다이 한국 재외동포 교육원장 임창순 선생의 주선으로 미야기현 센다이시 가미농고와 자매결연을 하게 된다.
420여 년 전 한반도를 피로 물들인 임진왜란 때 퇴각하던 일본군이 창덕궁 선정전에서 400년 넘은 와룡 백매와 홍매 두 그루를 강탈해갔다. 미야기현宮城縣 마쓰시마松島에 있는 즈이간지瑞巖寺에 이식되어 한국 토종 와룡매는 그렇게 일본 땅에서 400년 넘게 면면히 번식되었다.
-<와룡매를 환국시킨 작은 거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