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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국사여행

교실밖 국사여행

역사학연구소 (지은이)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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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밖 국사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교실밖 국사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58284505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0-03-02

책 소개

사계절 교실밖 시리즈. 1993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35쇄를 거듭해 온 <교실밖 국사여행>의 개정판으로, 축적된 연구 성과를 담아 아예 새로운 글을 쓰거나 기존 글을 대폭 개정하였다. 단군 신화부터 현대 우리의 삶까지 역사의 중요 주제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다양한 의견과 해석을 담았으며, 우리 역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역사의 중요 주제에 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또한 내용의 이해를 돕는 컬러 도판을 많이 실었다.

목차

첫째 마당 고대
홍익인간에 담긴 뜻은?
단군 신화와 단군 민족주의
질투가 심한 부인은 사형에 처한다
고대의 법과 사회
천하의 중심은 고구려
광개토왕릉비에 나타난 고구려인의 세계관
이차돈의 순교
불교 공인과 신라의 발전
삼국에 가려진 나라
가야의 발전과 멸망
우아하고 정교한 백제 무령왕릉
6세기 백제의 국제 교류

둘째 마당 남북국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였는가?
남북국의 성립
해동성국은 어떤 나라인가?
발해사의 이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원효의 삶과 대중 교화
신라인들이 생각한 불국
불국사와 석불사
몸을 팔아 효도한 지은
신라 말 평민의 삶
궁예와 견훤, 왕건
후삼국 시기의 세 인물

셋째 마당 고려
호장, 재상과 같은 색 관복을 입은 사람
고려의 지방 통치
사람 소리를 내고 풍운을 일으키는 산과 강
국가 제사를 지내는 법
옷, 갓, 신발, 종이를 남긴 뜻은?
고려 시대의 상속 제도
항복을 거부한 무장들
삼별초의 대몽 항쟁
개경의 외국어 학교
고려의 상인들
신돈은 요승인가, 개혁가인가?
고려 말 개혁 정치의 성격

넷째 마당 조선
백성은 도덕을 실천할 능력이 없다?
민본 이념의 실상
백성의 생활을 하늘의 운행에 맞추다
세종 대의 천문학
김시습과 [금오신화]
저항하는 지식인의 한 유형
정벌의 대상이 배움의 대상으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세계관의 변화
흥겨운 탈놀이
서민 문화의 발달
개성에는 남자가 없다
상업의 발전과 개성상인
농민에게 토지를!
여전제와 정전제
봉기를 일으키는 농민들
19세기의 농민 항쟁
비할 데 없이 상세하고 정밀한 고지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다섯째 마당 근대 태동기
파랑새가 날다
1984년 농민 전쟁
"나는 조선의 국모다"
민 왕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쌀 한 줌 때문에 맞아 죽은 노동자
개항 후 민중의 삶
신분이 무엇이기에
양반 의병장 활동에 대한 평가
'노다지, 노다지, 금 노다지'의 아픈 기억
열강의 이권 침탈
독립문의 '진짜' 교훈
독립 협회의 대외 인식
"일본이 한국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싶다"
버려진 카드, 대한 제국

여섯째 마당 일제 강점기
요릿집 태화관에서 외친 독립 만세
33인의 민족 대표
무엇보다도 먼저 외교?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외교 독립론
노동자가 손을 놓으면
부산 부두 노동자의 총파업
대지를 요로 삼고, 하늘로 이불을 삼아
암태도 소작 쟁의
"조선인은 일본어로 생각할 때 가장 행복해"
일제 강점기 말 친일파의 활동
공부시켜 주겠다고 끌고 가더니
일제의 전시 동원 정책

일곱째 마당 현대
한국을 뒤흔든 언론의 왜곡 보도
해방과 '신탁 통치' 파동
학살, 죽이는 이야기
제주도 4?3 사건
150만 서울 시민은 어디로?
한강 다리 폭파와 한국 전쟁
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
4?19 혁명
공순이, 노동자로 거듭나다
1970년대 여성 노동자
민주화를 위한 한판 굿
5?18 민주화 운동과 6월 민주 항쟁
뼈아픈 잘못을 타산지석으로 삼지 않는다면?
1997년 국제 통화 기금(IMF) 체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남겨진 과제
친일파 청산

저자소개

역사학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8년 11월에 창립한 구로역사연구소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역사연구 단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역사를 연구하고, 그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활동을 한다. 연구 세미나와 정기 학술 대회를 통해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대중 강좌 ‘역사서당’을 열어 역사인식을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바로 보는 우리 역사》, 《교실 밖 국사 여행》 등을 펴냈으며, 전문 학술지 《역사연구》(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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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통해서 낯선 사람, 낯선 풍경, 낯선 이야기들을 만났으면 한다. 잘 알고 있는 사람, 풍경,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낯선 거리, 낯선 골목, 낯선 세계에 가 있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여러분이 이 여행에서 보고 들은 사건들, 사람들, 시간들은 잊어버리더라도, 익숙한 것과는 다른 세계가 존재할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와 다른 세계에 대한 감수성, 그리고 그런 기대와 감성을 지닌 새로운 나에 대한 설렘을 갖게 된다면, 여행 안내자로서는 더할 수 없는 기쁨이다.


단군 신화는 처음으로 고대 국가를 세운 지배 세력이 자신들의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통치 이데올로기를 담고 있기도 하다. 첫째, ‘천손사상’天孫思想이다. 여기에는 국가를 건국한 지배 세력은 하늘신의 뜻을 이어받은 하늘의 자손이므로 감히 이러한 신성한 권위에 도전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둘째, ‘홍익인간’ 사상이다. 하늘의 자손이 국가를 세운 이유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려 함’이므로 지배 세력이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은 정당하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고대 국가를 세운 지배 세력은 하늘의 자손으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려고 나라를 세우고 다스리는 것이므로 백성들은 호랑이처럼 인내심이 부족하여 조급하게 굴지 말고 곰처럼 묵묵히 참고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삼별초는 진도를 중심으로 서남해의 해상권을 장악하고, 3개월 뒤에는 제주도까지 점령한다. 전라도와 경상도 연안 30여 개 주요 섬들을 장악하고, 내륙 지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 나아가 승화후 온을 ‘고려 황제’라고 칭하여 자신들이 고려의 정통 왕조임을 자처하였다. 스스로 독립 국가임을 표방한 것이다. 실제로 일본에 사신을 보내기도 하였는데, 그 외교 문서에 “강화도에 천도하여 40년을 지냈고, 또 진도로 천도하였다.”고 하였다. 삼별초 집단의 위세가 커지자 호응하는 지역과 사람들도 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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