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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역사

신장의 역사

(유라시아의 교차로)

제임스 A. 밀워드 (지은이), 김찬영, 이광태 (옮긴이)
사계절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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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장의 역사 (유라시아의 교차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88958286608
· 쪽수 : 625쪽
· 출판일 : 2013-01-25

책 소개

신장을 둘러싸고 다양한 물음들이 있다. 고대의 신장에는 어떤 부족이 살았나? 이 지역이 언제부터 중국의 역사에 등장했는가? 이 지역에서 이슬람교의 역할과 특징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러한 의문에 답을 제공해주는 유일한 개설서이다.

목차

추천의 글-김호동(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한국어판 서문
서문

1장 고대의 마주침들(고대~8세기)
지리적 환경
선사 시대의 신장
고전 시대
제한적인 자치와 지속되는 관계:3~6세기
당, 돌궐 그리고 티베트

2장 중앙유라시아의 우위(9~16세기)
신장의 위구르 왕국
카라한조
투르크의 이슬람화
호탄의 개종
카라 키타이
쿠출루크의 카라 키타이 정복
몽골 제국 시기
몽골 시기의 위구르
모굴리스탄: 무슬림 차가타이가
차가타이가의 몰락과 새로운 민족의 형성
중국-중앙아시아의 관계와 동서 대상 무역
근세의 실크로드

3장 이슬람과 중국 사이에서(16~19세기)
타림 분지에서의 수피 교단의 포교
낙슈반디 교단과 호자들
중가르-민주의 대결과 청 치하 '신장'의 탄생
청 치하의 신장
1864년 반란과 야쿱 벡의 아미르국

4장 제국과 민족 사이에서(19세기 후반~20세기초반)
재정복
재건
일리 유역의 수복
신장의 건성
건성의 완성
20세기 전환기 타림 분지 오아시스에서의 삶
청의 멸망
이슬람식 근대 교육
신장의 자디드 운동과 투르크 민족주의

5장 중국과 소련 사이에서(1910년대~1940년대)
양쩡신의 통치
대홍수: 1930년대의 대립
동투르키스탄 공화국: 1933~1934년
성스차이의 시대
국민당 치하의 신장
삼구(三區)혁명과 제2의 동투르키스탄 공화국
중국 공산당이 신장을 장악하다

6장 중화인민공화국에서(1950년대~1980년대)
통치의 확립과 사회주의의 이행: 1949~1958년
20년간의 문화 대혁명: 1957~1978년
개혁, 회복 그리고 타협: 1978~1980년대

7장 중국과 세계 사이에서(1990년대~2000년대)
실크로드와 유라시아의 교량
발전
'공작이 서부로 날아가다': 신장으로의 이주
건조 지역과 반건조 지역: 신장의 환경
불화와 분리주의
21세기 초의 중국령 투르키스탄

결론 줄타기
'모든 위구르인의 어머니': 라비예 카디르
먼 서쪽의 동화 같은 성공: 쑨광신
줄 위의 애국자: 아딜 호슈르

부록: 신장의 역사 연대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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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제임스 A. 밀워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 대학을 졸업(1982)하고 런던 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에서 각각 석사 학위(1985)와 박사 학위(1993)를 취득했다. 2013년 현재는 조지타운 대학의 에드먼드 월시 국제●외교대학(Edmund A. Walsh School of Foreign Service)의 교수로서, 아시아와 세계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그의 주된 연구 분야는 중국 및 내륙 아시아 지역의 근현대사로서, 특히 몽골, 티베트, 신장과 같은 내륙 아시아 지역과 중국과의 근대 국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관문을 넘어서: 청대 중앙아시아의 경제●민족●제국, 1759~1864년(Beyond the Pass: Economy, Ethnicity and Empire in Qing Xinjiang, 1759-1864)』이 있으며, 편저로는 『신청사(新淸史): 청조 청더(承德)에서 내륙 아시아의 제국 만들기(New Qing Imperial History: The Making of Inner Asian Empire at Qing Chengd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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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동양사학과에서 중앙아시아사를 공부했다. 2007년 「원대 황실의 물자 조달 과정과 그 특징」이라는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 외 연구 논문으로 「원대 중매보화의 의미와 그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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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연구교수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석사,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중앙유라시아학과에서 19세기 중앙아시아 역사를 주제로 박사학위 받음. 역서로는 『신장의 역사: 유라시아의 교차로』 등. 논문으로는 「현대 우즈베키스탄의 18-19세기에 대한 역사 관점과 민족 정체성 확립」, 「19세기 초중엽 중앙아시아 정치 환경 변화와 부하라-히바 관계」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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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따라서 ‘중국령 투르키스탄’이라는 호칭은 이 지역 역사의 주요 특징―종족적 다양성과 문화 영역의 중첩 지역이라는 상황―을 반영하며 지난 세기의 대부분 동안 이 대륙의 교차로를 괴롭혀 왔던 종족적●정치적 정체성의 융화라는 문제를 구체화하고 있다.


언급했듯이 ‘중국령 투르키스탄’이라는 용어는 이 지역의 문화적●정치적 다양성, 즉 여러 문화와 정치적 영향력이 서로를 배척하기보다는 중첩되는 이 지역의 성질을 함의하고 있다. 실크로드의 교차로로서 신장은 지중해 지역, 페르시아, 인도, 러시아 그리고 중국을 연결하는 통로에 걸쳐 있다. 따라서 신장은 유라시아 전역의 예술과 기술, 사상 및 교역 물품이 이동하는 통로이자 용광로였다. 구석기 시대의 수렵●채집인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뒤를 잇는 초기 유라시아의 농부들과 유목민들 역시 신장을 횡단했다. 그리고 승려와 선교사, 상인, 군인, 정착민 및 여행자가 그 뒤를 이었다. 신장은 또한 유목 사회와 정주 사회의 접점이자 초원 출신의 유목민인 흉노족, 투르크족 및 몽골족과 타림 분지 오아시스의 농민들이 만나는 공간이었다.


흉노의 쇠퇴와 한의 붕괴 이후 이어진 300년 동안 신장의 상황은 역사적으로 충분하게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중국의 정치●군사적 혼란으로 인해 북중국에 기반을 둔 국가들은 타림 분지에 단지 제한적이고 간헐적으로만 개입할 수 있었다. 비록 이 시기가 중국에서는 종종 암흑의 시대처럼 다루어지고 있지만, 타림 분지에서는 교역 및 외교적●종교적 왕래가 여전히 활발했으며 심지어 중국의 서북부는 계속해서 인도 및 소그디아나와 연결되어 있었다. 실제로, 3~6세기 동안 소그드인의 상업적 네트워크는 타림 분지와 간쑤 회랑으로 확대되었으며 불교는 바로 이 연락망을 통해 발달하고 크게 융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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