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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8287155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3-12-30
책 소개
목차
세상물정의 25가지 속사정을 알려 드립니다!
1부 세속이라는 리얼리티
상식 | 상식의 배반, 양식의 딜레마
명품 | 럭셔리라는 마법의 수수께끼
프랜차이즈 | 맥도날드에 대한 명상
해외여행 | 선진국이라는 유령
열광 | 열광이라는 열병
언론 | 여론의 흥망성쇠
기억 | 역사라는 이름의 공허한 기억
불안 | 위험은 기술을 먹고 자란다
종교 | 자본주의가 종교를 만날 때
삶의 평범성에 대하여
2부 삶의 평범성에 대하여
이웃 | 나 홀로 고스톱
성공 | 자기계발서의 장르 규칙
명예 | 명예의 기원
수치심 | 수치심, 자기통제의 덫
취미 | 취미인간 오타쿠를 위한 변명
섹스 | 문제적인, 너무나 문제적인
남자 | 남자다움의 리얼리티
자살 | 그리고, 자살은 계속되고 있다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
3부 좋은 삶을 위한 공격과 방어의 기술
노동 | 임금노동의 운명
게으름 | 노동과 게으름에 대한 불편한 진실
인정 | 인정받고 싶은 당신
개인 | 상처받은 개인
가족 | 가족이라는 운명과 화해하는 방법
집 | 고물상 강 씨네 집을 위하여
성숙 | 배운 괴물들의 사회
죽음 | 죽음에 대한 성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전 상식적인 사람입니다." "상식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누구나 한번은 해봤을 '상식'적인 주장이자 희망이다.
하지만 대학이 더 이상 사회의 특별구역도 아니고 학자가 대학이라는 기업화된 조직에 고용된 임금노동자의 처지에 가까워지면서 얻게 된 가능성도 있다. 이제 학자들은 성소가 아니라 세속에 발을 딛고 서 있는 존재로서 자기를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아카데미라는 성소 속에서 보호받던 과거의 학자들은 갖지 못했던 보편적 삶에 대한 감수성은 그래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