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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김성환의 편편상

고바우 김성환의 편편상

김성환 (지은이)
  |  
인디북(인디아이)
2006-05-03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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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우 김성환의 편편상

책 정보

· 제목 : 고바우 김성환의 편편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8560869
· 쪽수 : 251쪽

책 소개

<고바우 영감>의 시사만화가 김성환이 쓴, 한·중·일 3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여러 교양 지식을 아우르는 짤막한 글들을 엮었다. 전편 격에 해당하는 <고바우의 잡학백과>에 이어 역사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비화들을 지은이 특유의 유머 감각 넘치는 삽화를 곁들여 소개한다. 앎과 재미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맛깔스런 글과 그림솜씨가 돋보인다.

목차

서(序)에 대신해서

염라대왕 전상서(前上書)
삼대 기업(三代 奇業)
미묘한 어원과 스탈린의 인기도(人氣度)
대도시의 무차별 폭격
아래야(我來也)
희성(稀姓) 기담(奇談)
바가[馬鹿]
사자궁(思子宮)
기묘한 동명(洞名) 짓기 1
기묘한 동명 짓기 2
팔자교(八字橋)의 귀신
화성(畵聖)과 검성(劍聖)
가난뱅이 신(神)
물방울 다이아몬드, 피눈물 다이아몬드
숫자 과신의 함정
한혈마(汗血馬)
송충(松蟲)·곽거병(?去病)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악몽
주지육림(酒池肉林)
이순신의 실패기
쌩큐 미스터 슬라브
라이벌의 목[首] 사진
묵자(墨子)와 땅굴
총리대신은 회충병(蛔蟲病) 와병 중
연꽃은 진흙탕서 피고
괴석(怪石) 속의 말
단속곳과 뱀
살인자의 눈
기(氣)가 살아 있는 그림들
'절구 신(神)'에게 순산(順産) 비는 아이누 족
'사무라이' 환상 어린 낭인촌(浪人村)
하이힐과 욕망
폭탄 한 방
청계천의 추억
소매치기와 성경책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초상화
황사와 흉노

저자소개

김성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약력] 1932 개성 출생경복고 졸업,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수료 1949 연합신문 전속작가 1955 동아일보 고바우 연재 시작 1956 현대만화가협회 회장 1974 동아일보 국장 대우 편집위원 1980 격동기에 동아일보 연재 중단, 조선일보에 연재 1987 고바우 만화 1만 회 기념 전시회 1988 조선일보 이사 대우 편집위원 1992 문화일보 연재 1998 (사)한국만화가협회 고문 2001 고바우 50주년 기념우표 발행, 고바우 만화상 제정 2013 ‘고바우 영감 원화’ 등록문화재제528-1호, 제538-2호로 지정 [수상약력] 1973 동아대상 1974 소파상 1988 서울언론인클럽 신문만화상 1990 언론학회 언론상 2002 보관문화훈장 2006 경복동문대상 [특기사항] 1998 세계만화백과사전에 한국만화가로 유일하게 등재 2001 기네스북 한국기록에 등재정통부 '고바우 50주년' 기념우표발행 고바우 만화상 제정 2013 고바우 국가등록문화재 538호
펼치기

책속에서

기(氣)가 살아 있는 그림들

회화에 있어서 생동감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곤충이나 새 같은 동물을 그렸을 때 그것이 움직이는 장면을 그렸다고 해서 반드시 생동감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가령 나비를 있는 그대로 정밀묘사하는 데 그쳤다면 그것은 곤충도감용 그림이 될 것이고, 물고기 지느러미의 가시를 세어 보고 그대로 그렸다면 역시 어류나 동물도감용으로서 형태와 생태를 알기 위한 교과서 재료에 그치게 된다.

그러나 오원 장승업의 <매> 그림은 거친 붓으로 휘갈기듯 그렸지만 마치 살아 있는 듯 생동감이 역력하다. 이럴 경우 매의 깃털을 세밀하게 묘사할 필요는 없다. 즉 한 가지를 살리기 위해 다른 한 가지를 죽인 것이 된다. 단원 김홍도의 <씨름>이나 <무동>은 생동감이 넘쳐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움직이는 장면이 아닌데도 숨 쉬는 걸 느끼거나 금세 날아갈 듯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면서 거기에 다시 화가의 정신이 깃들여진다면 그것은 기가 살아 있는 작품이다.

완당 김정희의 <부작란도(不作蘭圖)>를 비롯, 대체로 사군자 작품에선 기가 강렬하게 작용한다. 기가 들어 있는 작품은 채색을 가득하게 칠하거나 배경을 다는 공간을 최대한 살리고 선의 속도감과 채색의 악센트를 중요시하는 동양화나 문기(文氣)가 깃든 사군자에서 강렬하게 느끼기 쉽다. - 본문 184~18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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