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남기기

시인의 말
에필로그

제1부 꽃뱀이다
흔적 남기기
사자야 놀자
투우사의 죽음
꽃뱀이다
뱀을 보았다
개구리로 살기
직구
세이브 존
목계
헛팔질
벽 또는 낭떠러지
고독한 창녀
병뚜껑을 따며
Love & Peace
짝퉁 창조주
8번 출구

제2부 사람이라서
사람이라서
빈 집
세모와 동그라미처럼
종이 비행기
가을비
바꿔 타기
등은 보이지 않았다
어떤 콘서트
무연고 사회
애도
가을 장례식
선크림을 바르다가
개인 소장품
우울한 상상
무균병동

제3부 언저리 산행
우산을 쓰다
멍
짐승과 동물
축사
버려진 강아지의 눈
복제 세상
도시 사막
한잔의 상념
나는 가수가 아니다
무두불의 어깨
흰 화살
물결 높은 바다를 본다
언저리 산행
끝의 시작
꿈이라도 하나 꾸고 싶다

제4부 모래에 묻힌 바다
부싯돌
겨울 가로수
깊이 흐르는 강
나뭇가지
암초에 대한 소문
모래에 묻힌 바다
두 개의 태풍이
그 바다가
Spring Fever
상고대
폭설이다
싸이클론 현상
색즉시공
마른 갈댓잎

제5부 미이라의 잠
그 촛불
혁명가의 푸념
초원
생떼를 부리다
자작나무의 여름
오아시스
미이라의 잠
인디언 서머
유기견과 나와의 관계
칸딘스키의 말
사막과 새
쥐치
망상어
홍게 잡기
부두창고
빤질빤질한 민낯

제6부 역사가 거짓말을 한다
역사가 거짓말을 한다
변질
비에 젖은 의자
전몰자의 비석
산 자는 눈물이나 훔친다
벽시계를 보면서
시간의 천식
불참 이유서
미래인에 대한 풍문
박물관에서
가로수에 얹힌 눈
다시 가거도에서
이런 우편물
문텐로드

제7부 해량촌을 지나며
해량촌을 지나며ㆍ1
해량촌을 지나며ㆍ2
해량촌을 지나며ㆍ3
해량촌을 지나며ㆍ4
해량촌을 지나며ㆍ5
해량촌을 지나며ㆍ6
해량촌을 지나며ㆍ7
해량촌을 지나며ㆍ8
해량촌을 지나며ㆍ9
해량촌을 지나며ㆍ10
해량촌을 지나며ㆍ11
해량촌을 지나며ㆍ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