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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인력/성과관리
· ISBN : 9788958633341
· 쪽수 : 488쪽
· 출판일 : 2013-07-01
책 소개
목차
제1장 협업을 위한 변론
- 해커인 조지 호츠는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이 주최하는 ‘네트워크 챌린지 대회’에 참가하여 트위터 팔로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이 월등한 팀과 대등하게 경쟁하는데……
제2장 블루스카이 비전
- 캐나다 산업청 소속의 더그 헐은 ‘교육자료의 효율적 배포’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했다. 그는 우선 산업청 지하실에 있는 단 12대의 중고컴퓨터를 학교로 보내는데……
제3장 문제의 크기를 조절하라
- 미국 국방부의 마이크 크리거는 해역 감시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선박과 선원, 그리고 수화물의 상태를 파악하고자 하는데……
제4장 교환소를 만들어라
- 교육감으로 임명된 클라우디아 코스틴은 교육개혁을 위해 교사들이 협력할 수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제5장 협업은 이득을 제공해야 한다
-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폰 라브에게 이전보다 훨씬 적은 인원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수행하라고 지시하는데……
제6장 협업에 적절한 인재를 더하라
- LA 경찰청장에 부임한 빌 브래튼은 아직까지 자포자기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단절되지 않은 경찰들을 물색하여 LA 시의 범죄율을 낮추고자 하는데……
제7장 성과
-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였던 게리 러브먼은 비전도 전략도 없던 카지노 회사인 해러스를 혁신하려고 하는데……
제8장 정치 : 협업의 접착제와 윤활유
- 오바마 정부에서 자동차업계 관리책임을 맡은 스티븐 래트너는 사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만만하던 제너럴모터스 임원진을 보곤 파산이라는 대안을 꺼내는데……
제9장 리더십
- 웰스파고의 부사장인 스티브 엘리스는 온라인 기업금융 플랫폼을 통해 굴뚝산업인 은행이 인터넷을 사업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완벽한 사례로 만들어 내는데……
리뷰
책속에서
한마디로 상호 연결된 세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상황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혼자의 힘으로, 독불장군처럼 자기만 최고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결코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은 혼자서 맞서기에는 너무나도 강력한 소용돌이와도 같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네트워크 세상에서 홀로 문제에 맞설 필요가 없다.
나는 뉴욕 경찰청장으로서 경찰의 활동을 새로운 형태로 재정비하는 데 즉각 착수했다. 새로운 방식에서는 모든 부서들 간의 협업뿐만 아니라, 다른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도 필수였다. 내 목표는 도시를 바꾸고, 미국 경찰의 활동을 새롭게 혁신하는 것이었다.
협업은 비전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비전은 더 나은 방식에 대한 희망찬 미래상, 즉 ‘블루스카이 비전’이다. 즉, 블루스카이 비전은 더 나은, 더 빠른, 더 비용이 낮은 방식에 대한 희망이다. 또한 더 효율적이고 더 효과적인, 또는 더 공평한 방식에 대한 꿈이다. 다시 말해 더 위대한 지혜나 정의, 안정성과 부, 건강이나 아름다움에 대한 소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