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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무가 꾸는 꿈 (어른들을 위한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8830528
· 쪽수 : 197쪽
· 출판일 : 2008-01-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8830528
· 쪽수 : 197쪽
· 출판일 : 2008-01-28
책 소개
'주둥이가 좁은 병 속에 있는 새를 병을 깨지도 않고, 새를 다치게 하지도 않고 어떻게 끄집어낼 것인가'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공안을 주제로 한 동화. 명상과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배우거나 가르치며 살아온 전직 방송PD이자 시인, 소설가인 김재진 씨가 어른들을 위해 지은 글이다. 여기에 삽화가 김순효의 그림이 더해졌다.
목차
작가의 말
햇살 이야기
수수께끼
별의 강
동그라미 이야기
만남
시인
봄봄이
잠 안 오는 밤
약속
생각
나머지 그림
별을 기다리는 나무
새
비행 연습
옹달샘
또 다른 새
떨어지는 꽃
꿈꾸는 크레파스
기차 타고 싶은 날
방울 소리
나무의 말
등불
마지막 꽃송이
나무가 꾸는 꿈
산
책속에서
어느 새 선생님은 새 박사가 되었습니다. 그건 다 봄봄이 덕분이지요. 봄봄이에게 관심을 갖는 순간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은 것입니다.
"친해지면 저절로 관심이 가는 거야. 관심을 갖는 순간 세상이 달라 보여. 안 보이던 걸 보이게 하는 게 사랑이라고 엄만 말했어."
구노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관심을 갖는 순간 하늘이 그렇게 넓어 보일 수가 없었어. 봄봄이가 하늘을 날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순간 그렇게 바뀐 거야. 낮아 보이던 창문도 이제 낮게 보이질 않아. 지금까지 난 늘 언덕에 올라가 바다를 봤으니까. 그렇지만 이젠 달라. 봄봄이가 그 위를 날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바다도 너무 높게 느껴져. 하루아침에 모든 게 달라지 거야. 낮아 보이던 바다가 봄봄이에겐 산만큼 높을지도 몰라." - 본문 106~107쪽, '옹달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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