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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꾸는 꿈

나무가 꾸는 꿈

(어른들을 위한 동화)

김재진 (지은이), 김순효 (그림)
바움
9,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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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꾸는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무가 꾸는 꿈 (어른들을 위한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8830528
· 쪽수 : 197쪽
· 출판일 : 2008-01-28

책 소개

'주둥이가 좁은 병 속에 있는 새를 병을 깨지도 않고, 새를 다치게 하지도 않고 어떻게 끄집어낼 것인가'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공안을 주제로 한 동화. 명상과 마음공부 프로그램을 배우거나 가르치며 살아온 전직 방송PD이자 시인, 소설가인 김재진 씨가 어른들을 위해 지은 글이다. 여기에 삽화가 김순효의 그림이 더해졌다.

목차

작가의 말

햇살 이야기
수수께끼
별의 강
동그라미 이야기
만남
시인
봄봄이
잠 안 오는 밤
약속
생각
나머지 그림
별을 기다리는 나무

비행 연습
옹달샘
또 다른 새
떨어지는 꽃
꿈꾸는 크레파스
기차 타고 싶은 날
방울 소리
나무의 말
등불
마지막 꽃송이
나무가 꾸는 꿈

저자소개

김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일보와 영남일보 신춘문예, 작가세계 신인상 등에 단편소설, 시, 중편소설이 차례로 당선되며 40년 넘는 시간 글을 썼다. 시를 쓰면서도 시단과는 멀리 있고, 세속에 있으면서도 세속과는 거리를 두는 은둔자로서의 삶을 추구해왔다. 어린 시절, 우연히 듣게 된 첼로 소리에 끌려 첼리스트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음대에 진학하고, 방송사 피디로 일하는 등 분주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40대 초, 욕망의 삶에 환멸을 느껴 홀연 직장을 떠나 바람처럼 떠돌며 인생의 신산辛酸을 겪었고, 명상과 마음공부에 전념해 여러 가지 수행법과 프로그램을 섭렵하기도 했다. 온종일 벽만 바라보고 누워 지내던 병상의 노모가 빈 벽에 입을 하나 그려 달라고 한 것을 계기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어머니 임종 뒤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산문집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바람에게도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어른이 읽는 동화 『잠깐의 생』, 장편소설 『달세뇨』 등 여러 권이 있다. 현재 파주 패랭이길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책 쓰고 그림 그리며 명상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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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효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초등 1학년의 사생활》 《나무가 꾸는 꿈》 《가우디도 풀지 못한 건축의 수수께끼》 《어린 수학자가 발견한 문자와 기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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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새 선생님은 새 박사가 되었습니다. 그건 다 봄봄이 덕분이지요. 봄봄이에게 관심을 갖는 순간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은 것입니다.
"친해지면 저절로 관심이 가는 거야. 관심을 갖는 순간 세상이 달라 보여. 안 보이던 걸 보이게 하는 게 사랑이라고 엄만 말했어."
구노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관심을 갖는 순간 하늘이 그렇게 넓어 보일 수가 없었어. 봄봄이가 하늘을 날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순간 그렇게 바뀐 거야. 낮아 보이던 창문도 이제 낮게 보이질 않아. 지금까지 난 늘 언덕에 올라가 바다를 봤으니까. 그렇지만 이젠 달라. 봄봄이가 그 위를 날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바다도 너무 높게 느껴져. 하루아침에 모든 게 달라지 거야. 낮아 보이던 바다가 봄봄이에겐 산만큼 높을지도 몰라." - 본문 106~107쪽, '옹달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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