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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게도 고맙다

바람에게도 고맙다

김재진 (지은이)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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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게도 고맙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람에게도 고맙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34981039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12-23

책 소개

깊은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달을 향해 걷는 시인 김재진. 자신의 그림 속 달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처럼 때로는 시로, 때로는 소설로, 때로는 그림으로 삶의 슬픔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그려내어 수많은 이들을 위로해온 그가, 자신을 위로해준 상처와 위안의 기록을 담은 그림 에세이를 출간했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하고 싶은 말이 있네

첫 생각 / 남은 거리 / 새벽에 용서를
반짝거리는 / 사람 / 불면
좋아한다 / 동백 낙화 / 음악에 붙여
에스프레소 / 인생의 나날 / 잠들기 전에
사계절 / 가을에 눕다 / 강
항구 / 편도 / 유배지에서
무심한 날들 / 단순한 삶 / 그림의 문장
고요한 기쁨 / 작가 / 고요의 깊이
망각 / 연민 / 돈
자유인 / 세상의 공격 / 존재할 수 있는 시간
나 / 밀레의 시간 / 기도
새봄 / 은발 / 그물코
낙서 / 간다 / 올리다
멘토도 멘토가 필요하다 / 물고기 풍경 / 바이엘 / 인생 여행

2부 사라져서 아름다운

혼자 가는 여행 / 해 뜨기 전 /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바닥 / 날개 / 전생
삶의 가르침 / 사라져서 아름다운 / 다른 별
배신의 드라마 / 상처와 이해 / 고통과 저항
우아하지 않게 / 기회 / 타인의 별
사랑이 끝날 때 / 이별 / 소유
무관심 / 치명적인 사람 / 상처의 향기
버림 / 적에게 감사 / 치통
이별 뒤 / 슬픔의 다섯 단계 / 둥근 평화
좌탈입망 / 결핍과 성취 / 부자
장작을 태우며 / 슬픔의 절제 / 존재의 표면 긁기
기다림 / 열탕과 냉탕 / 보석
양심과 등대 / 양치 / 통
나무와 그늘 / 버려서 얻는 만족 / 모르는 곳으로의 여행 / 산다는 것

3부 바람에게도 고맙다

아름다운 사람 / 무작정 용서 / 내 인생의 콩쿠르
부족한 사람 / 회귀 / 패랭이길에 살다
별 / 고전적인 사랑 / 바람에게도 고맙다
장미의 가치 / 부메랑 / 한 마디에 천 냥
봄눈의 커튼콜 / 언어의 옷 / 까뮈와 예술가
다 지나간다 / 무소유 / 마음의 온도를 올려라
보고 싶은 얼굴 / 위안 / 마음 배터리
책 향기 / 사랑받고 싶어서 / 일
고립과 연결 / 미래 / 영광의 그늘
달에서 비박 / 착각과 환멸 / 손가락질
중심 / 시간의 길이 / 희로애락
세라비c’est la vie / 건조한 영혼 / 인기
달콤한 치유 / 꽃이 다시 피듯 / 짐승
이익의 균형 / 화살의 방향 / 세월이 가면
사랑한다 / 간절함 / 완벽과 흠
가짜 메시지 / 없다 / 아끼고 싶은

수록작품 목록

저자소개

김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일보와 영남일보 신춘문예, 작가세계 신인상 등에 단편소설, 시, 중편소설이 차례로 당선되며 40년 넘는 시간 글을 썼다. 시를 쓰면서도 시단과는 멀리 있고, 세속에 있으면서도 세속과는 거리를 두는 은둔자로서의 삶을 추구해왔다. 어린 시절, 우연히 듣게 된 첼로 소리에 끌려 첼리스트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음대에 진학하고, 방송사 피디로 일하는 등 분주한 젊은 시절을 보냈다. 40대 초, 욕망의 삶에 환멸을 느껴 홀연 직장을 떠나 바람처럼 떠돌며 인생의 신산辛酸을 겪었고, 명상과 마음공부에 전념해 여러 가지 수행법과 프로그램을 섭렵하기도 했다. 온종일 벽만 바라보고 누워 지내던 병상의 노모가 빈 벽에 입을 하나 그려 달라고 한 것을 계기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해 어머니 임종 뒤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며 화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산문집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바람에게도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은 언제라도 늦지 않다』, 어른이 읽는 동화 『잠깐의 생』, 장편소설 『달세뇨』 등 여러 권이 있다. 현재 파주 패랭이길에 있는 아틀리에에서 책 쓰고 그림 그리며 명상하는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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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저앉는 순간, 바닥을 하나의 에너지로 삼아 솟아오를 수 있다면 무너질 사람은 없다. 천 길 낭떠러지 앞에서 한 발 내딛으라는 말이 있지만, 물러서려 해도 물러설 곳 없는 위기의 감정이 에너지로 바뀌어 다시 한 번 치솟을 수 있는 힘이 바닥엔 고여 있다. _<바닥>


사랑이라 믿었던 것이 사랑이 아니라는 사실을 감정의 물결이 지나간 뒤 깨닫는다. 상처 또한 마찬가지다. 상처라고 여긴 것이 사실은 성장을 위한 양식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아픔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 상처에도 향기가 있다. _<상처의 향기>


어떤 일에 대한 결과는 그 일의 크기와 모양 그대로 나타나진 않는다.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해서 결과가 꼭 최선으로 나타나진 않는 것이다. 혼탁하던 물도 진흙이 가라앉은 뒤 깨끗해지듯 지금 겪는 혼돈 또한 스스로를 정화하는 진흙과 같다. 마음을 가라앉혀 기다릴 수만 있다면 불순물은 가라앉고, 파문이 일듯 둥근 평화가 찾아온다. _<둥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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