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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광기와 천재 (루소에서 히틀러까지 문제적 열정의 내면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9060641
· 쪽수 : 4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59060641
· 쪽수 : 404쪽
책 소개
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이자, <담론의 발견>의 지은이기도 한 고명섭이 인간의 문제적 열정의 내면 풍경을 정치적 풍경, 문학적 풍경, 철학적 풍경으로 나누어 탐사한 책. 아돌프 히틀러, 세르게이 네차예프, 나쓰메 소세키, 프란츠 카프카, 비트겐슈타인, 마르틴 하이데거, 미셸 푸코등의 인물을 다룬다.
목차
머리말
‘불행한 의식’의 모험과 투쟁
1부 정치적 풍경
아돌프 히틀러 - 원한의 심리학, 파멸의 정치학
세르게이 네차예프 - 음모와 복수의 교리문답
조제프 푸셰 - 가장 과격한 기회주의
2부 문학적 풍경
장-자크 루소 - 감수성의 혁명, 상상력의 저주
나쓰메 소세키 - 신경쇠약의 정치학
프란츠 카프카 - 존재의 감옥, 변신의 욕망
3부 철학적 풍경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천재의 의무, 순수의 열정
마르틴 하이데거 - 실존의 검투사, 존재의 파수꾼
미셸 푸코 - 한없이 자유에 가까운 광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탈아입구', 다시 말해,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근대화, 서구화 노서에서 소세키의 자기본위 또한 그리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근대 제국주의 체제의 어두운 힘 속에 갇힌 한 마리의 호랑이였다. 그 안에서 울부짖고 으르렁거리고 신경쇠약에 걸리고 위궤양에 허덕였다.-p224 중에서
그가 마지막에 주장한 주체는 지배권력과 결탁한 주체, 지배권력을 욕망하는 주체가 아니었다는 점에서 그가 싸웠던 주체들과는 성격이 달랐다. 그는 역사의 주체라는 거대한 주체 대신에 자기 자신의 삶을 돌보는 개인적 주체를 내세웠다. 그 주체가 자기를 극복하고 자기를 다스림으로써 윤리적 차원에서건 미적 차원에서건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 그것이 푸코가 최후에 보여준 인간의 모습이었다.-p38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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