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상과 이별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말들

세상과 이별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말들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작별 인사)

재닛 웨어 (지은이), 유자화 (옮긴이)
인물과사상사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800원 -10% 490원 8,330원 >

책 이미지

세상과 이별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과 이별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말들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작별 인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906451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7-08-02

책 소개

저자가 임종 환자를 지켜보면서 그들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어떤 모습으로 삶을 정리했는지, 그들이 죽음의 문 앞에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들이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전했는지를 기록한 '삶과 죽음'에 대한 감동과 성찰의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 : 삶과 죽음을 만나는 시간 ㆍ 7

제1장 죽음을 어떻게 살 것인가?

“임종이 임박했습니다” ㆍ 25
누군가가 세상을 떠났다 ㆍ 30
편안한 임종을 위해 ㆍ 36
“가고 있어요, 아버지” ㆍ 42
나는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 ㆍ 46
아직은 때가 아니다 ㆍ 58
마지막 소원 ㆍ 64
“당신이 죽을 때까지 잘 살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ㆍ 68

제2장 우리가 이별할 때 하는 말
아기 천사가 세상을 떠나기 전 ㆍ 77
“저것은 하나님이 말하는 소리예요” ㆍ 84
“당신이 세상을 떠날 때 조금만 울게요” ㆍ 88
천국에서 천사처럼 ㆍ 96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ㆍ 104
“정말로 2층에 가야 해요” ㆍ 114
사랑에 빠지다 ㆍ 120
말괄량이 길들이기 ㆍ 126
늦은 밤의 작별 인사 ㆍ 132
“그는 다른 은하계로 갔어요” ㆍ 138

제3장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 ㆍ 147
“내 말을 좀 들어봐요” ㆍ 154
공중 부양 연습 ㆍ 158
같은 날 함께 떠나다 ㆍ 164
“저 여자 탓이에요” ㆍ 168
천국보다 낯선 ㆍ 178
두 남자 ㆍ 184
“그곳은 정말 아름다워요” ㆍ 192

제4장 천국의 문을 두드려라
꿈에서 본 장면 ㆍ 205
“나 자신의 일부를 잃어버린 것 같아요” ㆍ 208
망치와 톱을 든 천사들 ㆍ 212
천사의 목소리 ㆍ 218
이제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ㆍ 224
“누가 당신을 데리러 왔는데요?” ㆍ 230
아내와의 마지막 통화 ㆍ 236
웃고 있는 예수 ㆍ 244
천국의 문 앞에서 ㆍ 248
“나는 우주의 일부가 되었어” ㆍ 252

제5장 죽음 앞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법
“그거 전부 얼마나 들었어?” ㆍ 259
배꼽은 모르핀 투약구 ㆍ 264
“호스피스는 죽는 것을 기쁨으로 만들어드립니다” ㆍ 268
“우리는 그녀가 죽었는지 확실히 몰라요” ㆍ 272
모르핀과 마약 ㆍ 280
동굴과 바퀴벌레 ㆍ 288
“제 남편을 드리고 싶어요” ㆍ 302
그들이 남긴 말들 ㆍ 308

에필로그 : 사랑하고 용서하고 기뻐하라 ㆍ 315

저자소개

재닛 웨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 하이츠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나, 삶의 대부분을 시카고 교외에서 살았다. 그녀는 간호사(registered nurse)로 22년을 일했고, 그중에 17년은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을 돌보는 데 바쳤다. 현재는 말기 환자와 임종 환자에게 호스피스 완화 돌봄을 제공하는 전국적인 조직인 하버라이트호스피스(Harbor Light Hospice)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미국신지학협회(Theosophical Society of America), 치유적접촉국제협회(Therapeutic Touch International Association), 미국홀리스틱간호사협회(American Holistic Nurse’s Association) 회원이다. 일리노이주 뒤파제카운티의 노숙자를 위한 자선단체인 사렛자선기금(Saret Charitable Fund) 이사회에서도 활동한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일리노이주 롬바드에서 살고 있으며, 성인이 된 세 자녀와 두 양자녀를 두었으며, 손자와 손녀가 여덟 명이다. 자연과 정원 가꾸기, 가족과 시간 보내기와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남편과 함께 위스콘신주에 직접 지은 산장에 찾아가 종종 고독을 즐기기도 한다.
펼치기
유자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펍헙 번역그룹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쁜 생각》,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세상과 이별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말들》, 《무엇을 먹을 것인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안젤로와 에이미가 옆에 서서 그녀의 손을 잡고 있었고, 섀넌과 나는 발치에 서 있었다. 우리는 모두 사라에게 조용하고 애정에 넘치는 말을 전해주었다. 그녀가 그렇게 바라던 곳으로 조용히 빠져나가는 동안 우리는 마지막 작별 인사를 고했다. 그것은 작은 촛불이 꺼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과도 같았다. 불꽃이 점점 더 작아지다가 마침내 조용히 꺼지는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사라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은 두려움이 아니었다. 슬픔도 아니었다. 후회도 아니었다. 쓰디쓴 심정도 아니었다. 그녀는 온화하지만 굳센 태도로 우리에게 존엄하게 죽어가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나는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다」


그 순간 간호사 로라가 들어왔다. 조지가 방금 사망했다고 알리기 전에 그녀가 먼저 조지도 들을 수 있을 만큼 큰소리로 말했다. “방금 당신의 아내 루이즈를 복도에서 만났어요. 아들한테 전화가 왔는데, 5시 30분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기적적으로 그리고 매우 기이하게도 조지가 움찔하더니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루이즈도 아들이 도착할 무렵에 왔다. 조지는 가족이 모두 함께한 가운데 7시 30분에 세상을 떠났다. 조지가 자신과 그의 아내와 아들에게 죽음을 맞을 수 있게 잠깐 다시 돌아오기로 선택한 것으로 보였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이제 가족은 그의 죽음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의사와 나는 그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애를 썼고, 성공을 거두었다. 롭은 마침내 편안해졌고 고요하게 쉴 수 있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나는 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았지만, 그것이 내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바로 그다음 날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 그때 그는 허약했지만 정신은 또렷했고 웃기도 하고 말도 했다. 「“당신이 세상을 떠날 때 조금만 울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9065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