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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차 한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강판권 (지은이)
  |  
지호
2006-05-09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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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차 한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88959090143
· 쪽수 : 360쪽

책 소개

차나무 한 그루를 통해 수천 년 중국의 역사와 문화와 흐름을 읽어냈다. 차나무의 생물학적 유래와 특성, 탄생설화, 차의 종류, 차의 제조 방법과 마시는 방법의 변천 등 중국의 차 문화와 차를 즐긴 황제들의 이야기, 아편전쟁의 주요한 원인을 제공하는 등 제국주의의 침략대상이 된 차 이야기 등 중국 역사에 영향을 미친 차의 갖가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목차

머리말 - 꿈과 희망과 역사의 차나무

1부 탄생 : 차와 그릇의 만남
차나무의 고향
차나무의 탄생과 성장
차나무의 자식
차인가, 다인가
당신은 어떤 차를 좋아하나요?
그릇과 차와 도
물 따라 차 따라
찻집은 언제 생겼을까?
차는 누가 가장 먼저 마셨는가?

2부 성장 : 차와 귀족과 사대부
하은주 삼대의 차 문화
전국시대의 큰 별 굴원과 차의 명산지 군산
진한제국시대의 차
위진남북조시대의 차 문화
수 문제의 두통약, 차
차 문화의 전성기, 당나라
세계 최고의 차 전문서『차경』과 육우
차 있음에 선 있고, 선 있음에 차 있네
차를 독점한 송나라

3부 시련 : 도전과 전쟁
차 없이 못 사는 유목민, 말 없이 못 사는 중국
칭기즈칸과 차 한잔
차 마시는 방법을 바꾼 명나라
순치 황제 시기의 차 : 런던 찻집에 등장한 중국 차
최장수 황제 강희제와 옹정제 시기의 차
중국의 차 황제, 건륭제
차 재배를 독촉한 황제, 가경제
차와 전쟁, 차로 멍든 중국 근대
차와 제국주의

참고문헌

저자소개

강판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 넘게 나무와 더불어 살아왔다. 불안한 젊은 날의 상처를 딛고 일어서게 해준 나무가 좋아 나무에 빠져 살면서 ‘나무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나무와의 인연[樹緣]’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생각한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북쪽 기슭에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농사일을 거들며 10대 시절을 보냈다. 계명대학교 사학과에서 역사학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동 대학원에서 중국 청말 정치외교사로 석사학위를,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청대 농업경제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나무 인문학자로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세기』『공자가 사랑한 나무, 장자가 사랑한 나무』『차 한 잔에 담은 중국의 역사』『나무열전』『중국을 낳은 뽕나무』『세상을 바꾼 나무』『미술관에 사는 나무들』『은행나무』『조선을 구한 신목, 소나무』『선비가 사랑한 나무』『나무철학』『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회화나무와 선비문화』『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나무를 품은 선비』『계명대학교 캠퍼스 나무 이야기』『국립김해박물관 나무 이야기』『나무예찬』『숲과 상상력』『나무는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원생태문화기행』 등을, 역사학자로 『청대 강남의 농업경제』『청대 강남의 잠상농업과 잠상기술』『중국 황토고원의 산림훼손과 황사』『생태로 읽는 사기열전』등을 썼다.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무를 인문학으로 연구하는 ‘수학(樹學)’, 역사를 생태로 연구하는 ‘생태사학(生態史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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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 문제는 황제가 되기 전 어떤 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머릿골을 바꾸는 꿈을 꾸었다. 그 이후부터 그는 심한 두통에 시달렸지만 약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스님이 나타나 "산중의 차나무 잎이라면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가 그것을 달여 마셨더니 효험을 얻었다. 이 소식을 들은 천하 사람들이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 수 문제의 두통과 차 이야기는 차의 성분과 권위를 전파하기 위해 누군가 만든 것이지만, 수나라 문제를 등장인물로 설정했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어떤 독일 식물학자는 이 얘기에 혹해서 중국의 차 마시기가 수 문제부터 비롯됐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 식물학자의 오류는 중국 차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금방 알 수 있다. (...) 단지 중국의 본격적인 차 문화가 시작되는 단계를 수나라의 등장과 연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만 고려한다면, 수 문제와 차 얘기는 우스갯소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 본문 180~18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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