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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꽃인 듯 눈물인 듯 (김춘수 자선 시화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9131037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05-03-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9131037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05-03-05
책 소개
수많은 명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대여 김춘수. 그가 생전에 가려뽑은 대표작 53편으로 이루어진 시화집. 시인은 직접 초기작부터 미발표 유작까지 60년 동안의 작품들 중에서 대표작들을 스스로 선별했고, 젊은 미술가 최용대가 이를 회화와 설치 미술 등으로 표현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ㅣ 최용대
소년
서풍부
부재
가을 저녁의 시
밤의 시
길바닥
곤충의 눈
꽃
분수
꽃을 위한 서시
나목과 시_서장
나의 하나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겨울밤의 꿈
봄 바다
눈물
리듬 1
물또래
석류꽃 대낮
처서 지나고
은종이
이중섭 3
내가 만난 이중섭
호도
토레도 소견
마드리드의 어린 창부
에리꼬로 가는 길
처용단장_제1부 눈, 바다, 산다화
산보길
노부부
너무 무거우니까
알리바이
소냐에게
드미트리에게
영양 아그라야
의자
시와 사람
계단
슬픔이 하나
거울
명일동 천사의 시
하늘에는 고래가 한 마리
매우기
발가벗은 모래들
홍방울새
제1번 비가
제28번 비가
제36번 비가
행간
시안
장미, 순수한 모순
찢어진 바다
an event
존재와 언어 ㅣ 김종길
인간과 자연을 매개하는 존재론 ㅣ 고충환
시인 김춘수 선생을 기리며 ㅣ 전혁림
작품 수록 및 발표 지면과 연도
작품 목록
책속에서
나목과 시 서장(序章)
겨울하늘은 어떤 불가사의의 깊이에로 사라져 가고,
있는 듯 없는 듯 무한은
무성하던 잎과 열매를 떨어뜨리고
무화과나무를 나체로 서게 하였는데,
그 예민한 가지 끝에
닿을 듯 닿을 듯하는 것이
시일까,
언어는 말을 잃고
잠자는 순간,
무한은 미소하며 오는데
무성하던 잎과 열매는 역사의 사건으로 떨어져 가고,
그 예민한 가지 끝에
명멸하는 그것이
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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