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꽃인 듯 눈물인 듯

꽃인 듯 눈물인 듯

(김춘수 자선 시화집)

김춘수, 최용대 (지은이)
예담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꽃인 듯 눈물인 듯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꽃인 듯 눈물인 듯 (김춘수 자선 시화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9131037
· 쪽수 : 150쪽
· 출판일 : 2005-03-05

책 소개

수많은 명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대여 김춘수. 그가 생전에 가려뽑은 대표작 53편으로 이루어진 시화집. 시인은 직접 초기작부터 미발표 유작까지 60년 동안의 작품들 중에서 대표작들을 스스로 선별했고, 젊은 미술가 최용대가 이를 회화와 설치 미술 등으로 표현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ㅣ 최용대

소년
서풍부
부재
가을 저녁의 시
밤의 시
길바닥
곤충의 눈

분수
꽃을 위한 서시
나목과 시_서장
나의 하나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겨울밤의 꿈
봄 바다
눈물
리듬 1
물또래
석류꽃 대낮
처서 지나고
은종이
이중섭 3
내가 만난 이중섭
호도
토레도 소견
마드리드의 어린 창부
에리꼬로 가는 길
처용단장_제1부 눈, 바다, 산다화
산보길
노부부
너무 무거우니까
알리바이
소냐에게
드미트리에게
영양 아그라야
의자
시와 사람
계단
슬픔이 하나
거울
명일동 천사의 시
하늘에는 고래가 한 마리
매우기
발가벗은 모래들
홍방울새
제1번 비가
제28번 비가
제36번 비가
행간
시안
장미, 순수한 모순
찢어진 바다
an event

존재와 언어 ㅣ 김종길
인간과 자연을 매개하는 존재론 ㅣ 고충환
시인 김춘수 선생을 기리며 ㅣ 전혁림

작품 수록 및 발표 지면과 연도
작품 목록

저자소개

김춘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서 출생했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43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 중 중퇴하였다. 경북대 교수와 영남대 문리대 학장, 제11대 국회의원,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고, 제2회 한국시인협회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화훈장(은관) 등을 수상하였다. 1945년 유치환, 윤이상, 김상옥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1946년 광복 1주년 기념 시화집 《날개》에 〈애가〉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구 지방에서 발행된 동인지 《죽순》에 시 〈온실〉 외 1편을 발표하였다. 1948년에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내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산악〉, 〈사〉, 〈기(旗)〉, 〈모나리자에게〉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주로 《문학예술》, 《현대문학》, 《사상계》, 《현대시학》 등의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였고, 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초기에는 릴케의 영향을 받아 삶의 비극적 상황과 존재론적 고독을 탐구하였으며,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실을 분명히 지시하는 산문 성격의 시를 써 왔다. 그는 사물의 이면에 내재하는 본질을 파악하는 시를 써 ‘인식의 시인’으로도 일컬어진다. 시집으로 첫 시집 외에 《늪》, 《기》, 《인인(隣人)》, 《꽃의 소묘》,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김춘수시선》, 《김춘수전집》, 《처용》, 《남천(南天)》, 《꽃을 위한 서시》, 《너를 향하여 나는》 등이 있으며, 시론집으로 《세계현대시감상》, 《한국현대시형태론》, 《시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의 문제시 명시 해설과 감상》(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펼치기
최용대 (그림)    정보 더보기
1963년 경북 청도 생으로 프랑스 빌쥐프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1998년까지 파리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1992년부터 2024년까지 반디트라소 갤러리, 금호미술관, 오베르 쟝빌 시립미술관 등 한국과 프랑스에서 22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1989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과 독일, 벨기에, 프랑스, 일본 등에서 350여 회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1996년 벨기에 브뤼주 국제미술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2003년에 평론가 44인이 선정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젊은 작가 100인에 선정되었다(월간미술 1월호). 저서로는 김춘수 시인 시화집 《꽃인 듯 눈물인 듯》, 세계의 명시 시화집 《그 깊은 떨림 Poem》이 있다. 현재 경기도 양평 작업실에서 작업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목과 시 서장(序章)

겨울하늘은 어떤 불가사의의 깊이에로 사라져 가고,
있는 듯 없는 듯 무한은
무성하던 잎과 열매를 떨어뜨리고
무화과나무를 나체로 서게 하였는데,
그 예민한 가지 끝에
닿을 듯 닿을 듯하는 것이
시일까,
언어는 말을 잃고
잠자는 순간,
무한은 미소하며 오는데
무성하던 잎과 열매는 역사의 사건으로 떨어져 가고,
그 예민한 가지 끝에
명멸하는 그것이
시일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