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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나한테 그렇게 말해?

엄마, 왜 나한테 그렇게 말해?

데보라 태넌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  
예담
2017-08-2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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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왜 나한테 그렇게 말해?

책 정보

· 제목 : 엄마, 왜 나한테 그렇게 말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9135400
· 쪽수 : 308쪽

책 소개

뉴욕타임스 선정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데보라 태넌 교수는 평소 언어학 분야의 연구를 통해 얻은 남다른 혜안으로 수많은 모녀가 실제로 나눈 생생한 대화, 자신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딸로서 직접 겪은 가슴 뭉클한 추억들을 분석하며 ‘엄마와 딸’이라는 복잡한 관계를 샅샅이 탐구한다.

목차

시작하는 글 1 _ 가까이 다가가되 간섭은 아니게
시작하는 글 2 _ 엄마의 말이 딸에게 중요한 이유

Chapter 1. 엄마와 딸의 대화, 서로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나
사소한 의견이 신경을 긁는 이유
“너 ‘그렇게’ 입고 나갈 건 아니지?”
엄마가 보이는 관심의 메타메시지
일상의 소소함에서 꽃피는 친밀감
엄마는 애정 어린 대심문관
넘지 말아야 할 보이지 않는 선
최고의 대화와 최악의 대화 사이
“아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해!”
서로에게 실제보다 더 큰 존재
너무 큰 기대는 화를 부른다
감정선으로 연결된 엄마와 딸
고비를 넘어 더 나은 관계로

Chapter 2. 관심과 비판, 엄마의 말이 귀에 거슬리는 까닭
겉모습이 아닌 내적 성장을 알아봐줬으면
“내 머리는 내가 알아서 할게”
엄마의 눈은 고성능 돋보기
친밀감의 표현인가, 불쾌한 지적인가
아이가 모자라면 엄마를 탓하는 사회 풍조
반복되는 훈계의 말이 장벽을 만든다
도와주려고 하는 말이 약점을 더 부각시킨다
간접화법 때문에 더 화가 난다
겸손을 가르치기 위한 엄마의 모진 말
더 이상 조언은 필요하지 않다
엄마의 지적을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

Chapter 3. 소외감과 간접화법, 같은 여자라서 더 힘들다
여자들 사이에서 대화가 갖는 의미
아빠만 좋아하는 딸, 소외감 느끼는 엄마
아들만 좋아하는 엄마, 박탈감 느끼는 딸
더 기대하면서 덜 인정해주는 엄마
왜 서로 많은 것을 바랄까?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어디가 덧나?”
다 큰 딸은 엄마와의 결속감이 불편하다
여자들만의 화법 때문에 생기는 오해

Chapter 4. 친밀감과 거리감, 똑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엄마와 딸
나에게서 엄마의 모습을 발견할 때
동질감을 느끼면 마음이 놓인다
“난 엄마가 아니야!”
딸은 엄마와 다르게 살고 싶다
엄마가 살아온 세상, 딸이 살아가는 세상
친밀감에서 질투심이 싹튼다
딸의 성공을 향한 두 개의 마음
엄마가 딸에게 거리감을 느낄 때
어느 정도의 거리가 적당할까?
네 것이 내 것, 소유권에 대한 인식의 차이

Chapter 5. 익숙한 말다툼, 상대방의 관점에서 대화를 바라보려면
엄마의 노력이 갈등을 키운다
악순환에 빠지는 대화의 특징
다가갈수록 점점 더 멀어진다
서로의 입장을 인정해주면 어떨까?
표현이 아니라 태도가 문제다
“엄마가 언니만 좋아하니까 그렇지!”
‘당연히 내가 옳다’는 생각 내려놓기
유쾌한 대화로 프레임을 전환하려면

Chapter 6. 엄마 직무기술서, 세월이 흐른 뒤 엄마를 다시 생각하다
모든 집안 소식은 엄마를 통한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니!”
딸 가진 엄마들의 딜레마
친밀감과 권위의 교차로
양육에 관한 조언을 피해야 하는 이유
모든 방면에서 최고의 조언가
온 가족의 감정을 흡수하는 피뢰침
엄마에게로 향하는 감시의 눈길들
완벽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
한번 고용되면 절대 그만둘 수 없다

Chapter 7. 최악의 적, 모든 관계는 양면적이다
엄마에게 집어삼켜진 나
모성의 두 얼굴
엄마를 바라보는 십 대 소녀의 시선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 것
늙은 엄마를 돌본다는 것
“네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여자라면 피할 수 없는 경쟁
엄마의 혹평은 딸의 정신에 새겨진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

Chapter 8. 결속감과 독립성, 두 사람을 위한 새로운 대화법
결속감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딸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엄마
이해, 수용, 인정이라는 선물
“날 좀 제대로 봐줘”
딸이 자라면 대화도 바뀌어야 한다
걱정하는 엄마, 믿어주길 바라는 딸
분위기를 가볍게 하는 유머의 힘
민감한 문제는 건드리지 않는다
다르게 말하면 다르게 반응한다
함께할 때 즐거운 무엇 찾기
거리를 두면 가까워질 수 있다

맺는 글 _ 사랑하는 엄마

저자소개

데보라 태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워싱턴 조지타운대학교 언어학과 교수이며, 사회언어학자, 시인이기도 하다. 그동안 남자와 여자, 가족 구성원들 그리고 절친한 친구 간에 주고받는 대화방식에 대한 흥미롭고 생생한 사례들을 연구해왔으며, 그 결과 어떻게 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지 저자만의 특별한 방법들을 제시해왔다. 지은 책으로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그래도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 《일터에서의 남vs여 대화의 법칙》 등이 있다. 특히 《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래도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8개월 동안 1위를 차지했고 3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인기 토크쇼와 TV 뉴스에서 자주 찾는 초대 손님으로 말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 양상과 그 해결 방법을 사람들과 함께 고민해오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뉴스위크> 등 주요 신문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deborahtann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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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책 좋아하고 영어 좀 하니까 번역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에 들어갔다. 만약 번역가가 못 되면 회사에 취업할 생각으로 경영학도 함께 전공했다. 졸업을 앞두고 지원했던 대기업 인턴에서 미끄러진 다음, 미련 없이 번역가의 길을 택했다. 글밥 아카데미에서 번역을 배웠고, 영문학과 경영학의 양다리 덕분인지 경제경영서 번역 의뢰를 가장 먼저 받았다. 내친김에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더 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원문의 뜻과 멋을 살리면서도 한국어다운 문장을 구사하는 번역을 추구한다.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를 직접 쓰고,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등 4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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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의 감정이 내게 고스란히 전이되니까 나는 늘 엄마와 내 가슴이 무슨 전깃줄로 이어진 기분이었다. 전화를 받는 엄마의 말투만 들어도 이제부터 내가 어떤 감정을 빨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엄마가 “아이고, 우리 딸, 잘 지내지?”라면서 말꼬리를 올리면 내 마음도 덩달아 들떴다. 하지만 엄마가 맥 빠진 목소리로 “여보세요. 잘 지내냐”라고 하면 내 마음도 축 늘어졌다. 이제 는 그런 전깃줄이 달린 여성이 나 혼자만이 아닌 것을 잘 알고, 그 전깃줄을 타고 전류가 이쪽으로만이 아니라 저쪽으로도 흐를 수 있다는 것 역시 잘 안다.
<감정선으로 연결된 엄마와 딸>


메건의 엄마가 거울을 볼 때처럼 딸의 얼굴을 본다는 데서 우리는 딸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으로 보는 그녀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이를 알면 왜 많은 여성이 딸의 외모를 비판하는지, 왜 많은 딸이 엄마가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지 이해가 간다. 엄마가 우리를 거울에 비친 반영으로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하는 바람과 상충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석구석 뜯어보는 엄마의 태도는 우리의 가장 큰 걱정, 곧 우리에게 치명적인 결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사실로 밝히는 증거처럼 다가온다.
<“내 머리는 내가 알아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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