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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의 종교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의 종교

(신이 사는 곳, 순례자들이 걷는 곳)

존 L. 에스포지토, 수전 타일러 히치콕 (지은이), 김진 (옮긴이)
  |  
예담
2012-01-13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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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의 종교

책 정보

· 제목 :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의 종교 (신이 사는 곳, 순례자들이 걷는 곳)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88959136667
· 쪽수 : 412쪽

책 소개

세계 주요 5대 종교인 힌두교와 불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탄생에서부터 지형적인 성장, 21세기에 이르러 펼쳐진 그들의 길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각각의 종교가 탄생한 곳의 지형적 특성은 어떠했고, 그 특성이 종교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신조들을 형성해왔는지, 선지자들은 어떤 신앙의 말을 전파하며 역사를 기록해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_ 투투 대주교와 투투 목사
제1장 기원Origins / 존 에스포지토의 평론
제2장 힌두교Hinduism / 아르빈드 샤르마의 평론
제3장 불교Buddhism / 롭상 데첸의 평론
제4장 유대교Judaism / 랍비 제레미 로젠의 평론
제5장 기독교Christianity / 로버트 루이스 윌켄의 평론
제6장 이슬람교Islam / 힙바 아부기데리의 평론
에필로그_ 달라이 라마
옮긴이의 글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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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L. 에스포지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종교와 국제관계 및 이슬람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특히 이슬람과 정치, 종교가 국제관계, 이슬람과 지구적 테러리즘, 이슬람 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가다. 『Oxford Encyclopedia of Mordern Islamic World, The Oxford History of Islam』을 편집했고, 『What Everyone Should Know About Islam: Question and Answer, Unholy War: Terror in Name of Islam, The Islamic Thret: Myth or Realty? Islam: The Straigh Phat』, 『Women in Muslim Family Law』 등 25권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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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타일러 히치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버지니아 기술대학에서 인문학을 강의했다. 역사와 문화, 자연에 대해 11권의 책을 쓴 저술가이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편집자로서 『Revolutionary War, Trail to Wounded Knee』, 『On the Move: Transportation and the American Story』 등을 저술했다. 개인 저술로는 『Gather Ye Wild Things』와 『Mad Mary Lamb』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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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십 대 때 성경말씀 읽기에 빠져 평생 성경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길을 가고자 신학대학에 입학했다. 신학대학 재학 중, 예수전도단(YWAM) DTS를 마치고 대학부 간사를 했다. 신앙 수도공동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 이십 대 중반에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 라브리 공동체(L’Abri Fellowship)에서 생활하며 공부했다. 총신대학, 한신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프랑크프트 대학 신학부에서 신학과 종교학의 경계학문인 종교신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Ph.D) 독일 유학 중, 인도 푸나에 있는 “드 나빌리 칼리지”에 교환학생으로 공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성과 수련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귀국 후, 여러 대학에서 신학과 종교학을 강의했고, <크리스챤 아키데미>에서 근무한 후, 인도선교사로 생활했다. 한국 최초의 도심 속 기독교명상 센터 <예수도원>을 개원했고, 40대 초반 인도를 오가면서 10년을 생활하며 “씨알아쉬람”을 개원했으며, 실롱(Silong)에 있는 마틴 루터 대학에서 연구 방문교수로 생활했다. (재)밀알복지재단 사목으로 사역했고, 생활수도 공동체인 <예수나무공동체> 꿈꾸고 있다. 현재에는 북한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주로하는 (사)글로벌블레싱 상임대표로 일하고 있면서 동시에 예수향남교회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신부와 스님과 함께하는 <삼인삼색> 토크쇼로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 출연했으며, 현재 SBS 라디오 <시사특공대>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김진의 영성시리즈>, <나의 질긴 외로움을 만지시는 이>, <하나님과 내통하라>, <간디와 대화>, <예수공부법> 등 20 여권의 책이 있다, E-mail : kimsanjin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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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류는 시간과 함께 자신의 역사를 꾸려오는 동안 자연 세계에서 자신들을 넘어서는 거대한 힘을 느꼈다. 그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과 통제할 수 없는 힘을 경험하면서 신성한 존재를 인식한 것이다. 인간들은 이 초자연적 힘에 대해 두려움과 경외심을 갖고 응대했으며, 그런 마음으로 도무지 알 수 없는 것들을 이해하려 애썼고 호감을 얻으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제의 형식을 발전시켰다. 또 어떤 현상은 신성한 것으로 간주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바라보기도 했다. 사람들은 예술과 제의를 통해 자신들의 느낌을 표현했으며, 그렇게 제한적으로 초자연적인 것과의 접촉을 추구했다.
어떤 문화는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영역에서 신성한 영(靈)들을 인식했다. 또 어떤 문화는 인간이 제의를 통해 최고 존재인 신과 연결될 수 있다는 믿음을 발전시켰다. 다신(多神)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유일한 절대 존재를 믿는 사람들도 있다.
모든 전통에서 공히, 인류는 세계와 자연, 그리고 신의 질서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인간은 어떻게 신적인 존재와 관계를 맺어야 할지, 어떻게 고난을 이겨내고 삶을 보호받아야 할지, 그리고 삶 이후의 구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에 대한 규칙을 정해야만 했다. 그들은 이러한 요구를 주술과 제의적인 춤을 통해 성취했다. 그들은 신 또는 영혼을 청하기 위해 서약, 예물, 그리고 제사를 바쳤고 종교적 제의를 발전시켰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신이 자신들보다도 더 큰 힘이 있을 것이라고 이해했기 때문에 신적인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구원을 추구했다.


가정을 이루고 가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나면 그 가장은 ‘임주기’라 불리는 삶의 세 번째 무대로 들어서게 된다. 이제 그는 가장 나이 많은 자식의 손에 가족을 맡긴 채 가족을 떠나, 신성한 경전을 공부하는 데 몰두한다. 그가 비록 숲으로 들어가지는 못할지라도, 그의 헌신은 문명화된 농경 도시의 안전함을 떠나 신들을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광야로 돌아간 위대한 성인들의 삶을 보여준다.
삶의 네 번째 단계에서 그는 확신을 가지고 세속의 모든 속박을 버리고 고행과 명상을 통해 브라만, 즉 신을 추구하는 거룩한 사람, 사두(Sadhu, 고행자)의 길을 선택한다. 사두는 가정과 명성, 부와 소유물들을 포기고 도시를 따라, 마을을 따라 순례했다. 그들은 기부 받은 음식에 의지해 빈약한 식사를 했으며, 은거 생활에 적당한 장소를 찾았다. 어떤 이들은 의복을 입었고, 어떤 이들은 벌거벗은 채 살았다. 어떤 이들은 머리카락을 잘랐으며, 어떤 이들은 머리털과 턱수염을 길게 자라도록 하였다. (……)
환생에 대한 믿음은 힌두교의 전 체계에 스며들어 있다. 힌두인들은 모든 살아 있는 것은 끝없는 태어남과 죽음을 반복하면서 수많은 몸의 형태를 통해 순환한다고 믿는다. 산스크리트어로 ‘행위(action)’를 의미하는 ‘업(Karma)’을 통해 현재 삶에서의 행위가 다음 삶의 특징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신을 향한 더없는 헌신의 삶은 다음 환생에 보상받게 될 것이다. 고대의 힌두 경전은 “그 사람의 행위로, 그 과정으로 그는 그렇게 된다”고 말한다. “선한 일을 하는 자는 선하게 되고, 악을 행하는 자는 악하게 된다. 선한 일을 함으로써 사람은 거룩하게 되며, 악한 일을 함으로써 그는 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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