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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녀의 시간 (인문학자 한귀은이 들여다본 성장하는 여자들의 이야기와 그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9139187
· 쪽수 : 31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9139187
· 쪽수 : 316쪽
책 소개
열둘, 스물여섯, 서른넷, 서른아홉, 마흔둘, 쉰, 예순셋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담았다. 내가 겪었고, 겪고 있고, 겪게 될 장면들을 보며, 나는 과연 '여자의 시간' 중 어디쯤을 지나고 있는지 가만히 사색하게 되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헌팅
동희언니
지금은 별거 중
터키 행진곡
미자의 레스토랑
엄마의 소울메이트
두 여교수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에리히 프롬은 사람은 완전히 태어나기도 전에 죽는다고 했다. 성장은 끝이 없다는 말이고, 온전히 성장하기도 어렵다는 말이다. 성인기에 접어들었다고 다 성장한 것은 아니다. 성장이 완결되었다고 확신하는 순간, 퇴행이 시작되는지도 모른다. 사람은 매 순간 성장한다. 성장한다는 것은 더 지혜로워지고 더 인내심이 강해진다는 뜻이 아니다. 그건 혼돈을 수용하는 능력이 더 생긴다는 거고, 불안 속에서도 균형을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_ 프롤로그
어떤 여자가 옷을 지나치게 단정하게 입고 화장을 짙게 했다면, 어딘가 불균형한 모습이라면 분명 겁먹었다는 뜻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자아고갈이 오기 쉽다. ‘자아’라는 것도 바닥이 날 수 있다. 특히, 어떤 것을 참을 때마다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이 에너지에도 한계가 있어서 계속 참기만 하다 보면 나중에 버틸 힘이 없어지는 것이다. 견디면 견딜수록 인내심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견딜 힘이 바닥이 나서 결국 무너지게 되고, 나중에는 더 이상 참으려 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_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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