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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의 블랙박스

고대사의 블랙박스

(세계 왕릉 기행으로 푸는 고대사의 수수께끼)

권삼윤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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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의 블랙박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대사의 블랙박스 (세계 왕릉 기행으로 푸는 고대사의 수수께끼)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8895924294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5-05-03

책 소개

세계 각 대륙 고대사의 주요 왕릉을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그 왕릉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어떤 역사를 말하고 있는지, 사생관과 철학이 어떻게 담겨있는지, 당대의 문화와 삶을 어떻게 담고 있는지 흥미롭게 그리는 책이다.

목차

여는 글 - 왕릉은 고대사의 블랙박스

1. 아가멤논 왕릉.트라키아 왕릉.필리포스 2세 왕릉 - 황금 마스크의 향연
슐리만이 잠자는 아가멤논을 깨웠다
지름 26미터의 원형 분묘
잉카의 황금문화
트라키아 인은 황금 민족
왕은 사륜마차를 타고 저승으로 간다
알렉산드로스는 필리포스가 만든 작품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무덤은 어디에
마케도니아란 나라

2. 왕가의 계곡 - 파라오는 죽으면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 갔다
신전은 나일강 동안(東岸)에
서안(西岸)은 너무나 황량했다
62기의 무덤 중 임자가 밝혀진 것은 절반
작지만 빛나는 투탕카멘 왕묘
무덤의 겉과 속
미라는 세월을 뛰어넘는 사닥다리
오직 아름다운 네페르타리를 위해
고대 이집트의 생활사 박물관
미라 작업엔 70일이 소요되었다
사자(死者)에게는 황금 마스크와 인형관을 씌웠다
죽은 자의 도시에 묻히다
오시리스의 심판을 받아야만 재생한다

3. 기자의 피라미드 - 역사는 왕릉 축조로부터 시작되었다
영혼불멸의 에너지
로필 기법으로 완전함을 표현했다
피라미드는 강제 노역의 산물이 아니었다
무한한 영생을 유한한 정밀함으로 표현한다
'왕의 방'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죽은 왕도 숨을 쉬었다
'여왕의 방'은 여전히 닫혀 있다
태양의 배, 영생의 배
어느 날 갑자기 대피라미드가 나타난 것은 아니었다
피라미드 노동자들의 최고의 식사
피라미드 노동자의 편지
피라미드가 이집트를 건설했다
먼저 이승의 삶부터 충실히 살라

4. 한.중 고구려 고분 - 역사는 살아 있다
세계유산이 된 고구려 유적
고구려를 향해
웅혼한 광개토태왕비
장군총은 한국판 피라미드
사냥도에서 기마민족의 피를 느끼다
신화의 세계를 거닐다
무덤 속은 소우주

5. 경주 대능원 - 신라 왕족은 기마민족의 후예
봉분묘에 대한 추억
백마를 사랑한 사람들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적석목곽분
금관으로 푸는 신라 왕의 계보
스키타이에서 건너온 신라의 황금문화
샤먼이 왕이 되다
서라벌은 변방이 아니었다

6. 명십삼릉.청동릉 - 능묘도 예술이다
"남으로는 궁성을, 북으로는 능묘를 지켜라"
황릉의 구조는 복잡하다
나라를 망친 만력제
인민의 고혈로 지은 지하 궁전
인과응보
당 중 명당, 청동릉
진정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네 황제가 묻힌 청서릉

7.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 나를 지키고 제국을 지킨다
시안(西安)의 명물들
통일 황제
대단한 무덤
마왕퇴 무덤 속 풍경
살아있는 진용의 장관
진군(秦軍)의 위용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병마용인가

저자소개

권삼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주석 기념당에서 레닌 영묘를, 서태후의 덕화원에서 에미르타지를 떠올리고 자금성 뒷골목에서 추사 김정희의 자취를 찾는 문명 여행가다. 지은 책으로 유럽문화유산 답사기인 ‘두브로브니크는 그 날도 눈부셨다’, 문명을 디자인적 시각에서 쓴 ‘문명은 디자인이다’, 이슬람과 북유럽 여성의 삶을 서로 비교한 ‘차도르를 벗고 노르웨이 숲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총정리한 ‘세계문화유산’, 세계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 답사기인 ‘나는 박물관에서 인류의 꿈을 보았다’, 동서양 문명을 비교문화적 차원에서 접근한 ‘빵은 길을 만들고 밥은 마을을 만들었다’ 외에도 ‘꿈꾸는 그리스’, ‘이탈리아, 지중해의 햇살과 바람 속을 거닐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바로 이때 김씨가 서라벌 일대의 지배권을 확립하면서 금관 또한 제작하기 시작했다. 금을 덩어리 형태로 보유하는 것은 재미없는 일이라 자신의 신체를 장식하는 등 자기가 가진 금, 즉 부와 권세를 많은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싶어했던 것이다. 그것도 가능한 한 정교하게, 장신구의 시작은 이랬을 테니까.

김(金)씨의 금과 금관의 금이 모두 골드(gold)를 뜻하는 것을 보면 김씨 성은 우연의 산물이랄 수 없다. 금에 대한 애착이 유별났던 어느 계파의 왕족이 골드를 강조하기 위해 김을 성으로 삼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게 아니라면 머리부터 목.귀.허리.손가락까지 금제 장신구로 도배하다시피한 그들을 본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을 수도 있는 것이다.

김씨 왕실이 일군 황금문화의 극치는 금관이었다. 그들은 금관을 통해 자신들의 권세와 정신세계, 예술적 재능, 그리고 끼를 유감없이 표현해 냈다. 거기에 왕의 계보를 밝혀 주는 정보도 담았다. - 본문 199~20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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