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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에게 묻는 부자의 길, 전도

옛사람들에게 묻는 부자의 길, 전도

서신혜 (지은이)
  |  
시대의창
2008-03-12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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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에게 묻는 부자의 길, 전도

책 정보

· 제목 : 옛사람들에게 묻는 부자의 길, 전도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59400966
· 쪽수 : 240쪽

책 소개

부자가 지켜야할 돈에 대한 '道'는 무엇일까?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옛사람들의 부자가 되는 방법, 부자의 모습, 돈을 쓰는 방법, 직업관과 재물관 등을 심도있게 다루어 돈에 대한 '道'를 일깨운다.

목차

제1부 옛사람들의 돈 벌기
제1장 돈 벌기의 시작은 나다
나는 어떤가
결심만으론 부족하다
시간이 필요하다
제2장 안목 없이는 큰돈을 벌기 어렵다
그럴듯한 저 그림이 놓친 것
돈보다 사람이 먼저다
안목에서 갈린 운명
물건에 대한 안목과 감感
제3장 나는 어떤 부자가 되어볼까
나라도 집안도 이렇게 부유하게
집중만이 살 길이다
작은 부자, 큰 부자
깨끗한 부자, 행복한 부자
제4장 더불어 사는 부자들이 지킨 것
지킬 건 꼭 지킨다
정당한 도리로 이익을 취하라
그래도 목숨이 먼저다
‘함께’라야 의미가 있다

제2부 돈이란 무엇인가
제5장 돈, 이 사랑스럽고도 몹쓸 것
돈이 없어도 갖고 싶은 것
돈, 가까이할 수도 멀리할 수도 없는 것
돈, 그 강렬한 유혹과 무서운 파괴력
제6장 돈, 너무 유혹적이어서 위험한
돈이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까지 위협하는 다툼
이런 싸움이라면 보고 싶다
오직 나만이 나를 지킬 수 있다

제7장 돈은 여자가 번다
가정을 지키는 것은 여인
사람을 세우는 것이 여성의 참된 힘
세상을 향해 멋지게 쓰다

제8장 이것이 나의 일
:옛 사람들의 여러 직업 이야기
책 팔아 밥 먹은 사연
나는야 조선판 투잡족
장돌뱅이에게도 메밀꽃 필 날 있다
겉 일과 속 사람

제3부 돈답게 돈 쓰기
제9장 그래도 나를 잃지 않는다
재물욕은 죽을 문이니라
나의 원칙을 잃지 않는다
나 자신 되기
제10장 소비와 절약,
중도中道는 어디인가
둘이어야만 나타나는 것
청빈에서 가난으로, 자부심에서 부끄러움으로
인색과 축적, 그 부끄러움의 발견
쓰기의 재발견
제11장 부를 일구고 그것을
지켜냈던 이들의 삶의 철칙
1세대와 다음 세대의 사소하지만 큰 차이, 마음!
수성에 성공한 집안들
수성의 원리 그 마음의 바탕
제12장 쓸 때에 쓸 데에 쓸 만큼
돈을 쓸 때는 언제일까?
쓸 데는 어디인가?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

저자소개

서신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암에서 태어나 한양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을 수료했다.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전임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부교수로 있다. 주전공인 고전서사 이외에도 한문으로 된 여러 분야 고전 지식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초기 교회사와 관련한 한문서학서 및 성경 어휘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교신 수필 연구 : 우언 활용과 관련하여〉, 〈《개역개정》 속 ‘자유’ 어휘의 역사적 변화 양상 연구〉 등의 논문과 《단어를 알면 복음이 보인다》, 《한국 전통의 돈의 문학사, 나눔의 문화사》 등의 책을 펴냈다. 역서로 《덕혜입문》, 《정생전》, 《삼한습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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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둘이어야만 나타나는 것
조선시대 정승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릴 인물이 황희이다. 박지원의 글 <낭환집서>에 그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황희 정승이 퇴청하고 돌아왔을 때 딸과 며느리가 달려 나와 이야기한다.
"아빠, 아빠! 이는 몸에서 생기지요? 그렇지요"
"응, 그렇지."
"아버님, 아버님! 아니지요? 이는 옷에서 생기지요? 그렇지요?"
"응, 그렇지."

옆에 있던 부인이 타박을 한다.
"누가 영감더러 재판을 잘한다고 한단 말인가. 이쪽 편에도 그렇다고 저쪽 편에도 그렇다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이오?" 빙그레 웃던 황희 정승이 딸과 며느리를 다시 부른다.
"옷을 입지 않고 살만 있을 때는 이가 생기지 않고, 사람이 입지 않고 옷만 있는 경우에도 이가 생기지 않지. 그러니 이는 옷과 살의 사이, 바로 그 사이에서 생긴단다."

살만 있어도 옷만 있어도 이는 생길 수 없는 것처럼 세상에는 어느 하나만 있어서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일들이 많다. 이의 자리에 그 어떤 것을 넣더라도 마찬가지다. 경제! 바람직한 경제에는 수입과 지출이 있고 절약과 소비가 있다. 그 둘 사이에서 적정선을 이룰 때 가난해서 비참하지도, 부유하지만 허무하지도 않는 행복의 지점이 있다.-본문 184~185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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