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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3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3

(권력이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에 관하여)

노엄 촘스키 (지은이), 피터 R. 미첼, 존 쇼펠 (엮은이), 이종인 (옮긴이)
  |  
시대의창
2013-12-20
  |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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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3

책 정보

· 제목 :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3 (권력이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세계패권과 국제질서
· ISBN : 9788959402762
· 쪽수 : 368쪽

책 소개

촘스키가 10년 동안 간담회, 연설회, 세미나 등에서 청중에게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한 것들을 엮은 것으로, 촘스키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정치적 입장은 물론 크고 작은 주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다각도로 접하게 해준다.

목차

옮긴이의 말 -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연민
편집자의 말 - 한 권에 담은 촘스키의 정치사상

8장 민중의 투쟁, 그 방식과 의미를 말하다
1. 새로운 형태의 억압과 ‘적극적 자유’를 말하다
새로운 형태의 억압을 찾아내다
언론의 자유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2. 사이버공간과 자유무역협정을 말하다
사이버공간과 시민운동
‘자유무역’협정
국방부의 연구 자금 지원과 ‘깨끗한 돈’
우호국과 적성국
3. 캐나다와 중국을 말하다
캐나다의 미디어
퀘벡, 캐나다에서의 분리 문제
‘중국’ 이해하기
4. 동티모르 학살의 배후와 핵 확산의 원흉을 말하다
인도네시아의 킬링필드: 미국은 동티모르 대학살의 공범
집단 살인자들이 하버드 대학교에
인도네시아의 변화
핵 확산과 북한
5. 팔레스타인의 운명과 서남아시아의 평화 전망을 말하다
삼손 옵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운명
PLO의 야심
민족국가 시스템


9장 시민운동, 새로운 길을 말하다
1. 매스미디어 운동과 그 ‘주역’을 말하다
영화 〈여론조작〉
매스미디어 운동
2. 좌파의 실체와 제3세력의 모색을 말하다
미국 좌파의 자기 파멸
민중교육
제3당 정치
3. 투쟁의 방식과 생존의 조건을 말하다
불매운동
‘프락시스’
노동조합 파괴 작전
도심 빈민가의 학교
복지국가 옹호
연금 기금과 법률
4. ‘음모’의 역설과 ‘참여’의 빈곤을 말하다
음모론
참여 의지
5.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가치를 말하다
‘인간의 본성은 사악하다’
도덕의 발견
낙태
도덕적 가치


10장 전환점에서 미래를 전망하다
1. 풍요 속의 빈곤과 왜곡된 복지를 말하다
미국 내의 제3세계 현상
복지: 콩 한 알과 산더미
2. 폭력과 억압의 악순환을 말하다
범죄 통제와 ‘남아도는’ 사람들
폭력과 억압
3. 새로운 제국주의 시대와 국제적 연대를 말하다
국제 자본: 새로운 제국주의 시대
환상적 경제
국제 노동조합의 창설
초창기의 운동과 다가오는 위기
4. 엘리트들의 궤도 이탈과 다가오는 혼란을 말하다
엘리트들의 사회 계획, 궤도를 이탈하다
혼란스러워하는 국민들
5. 파시즘으로 치닫는 미국과 역사의 미래를 말하다
파시즘의 전야
역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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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노암 촘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 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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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 권의 책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인문 및 경제 분야의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보와 빈곤』, 『리비우스 로마사 세트(전4권)』, 『월든·시민 불복종』, 『자기 신뢰』, 『유한계급론』, 『공리주의』, 『걸리버여행기』,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등이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고전 읽기의 참맛을 소개하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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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권력은 ‘되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민중은 손에 권력을 잡아본 적이 한 번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내 생각에 우리가 원하는 것은 가능한 한 많은 분야에서 민중의 힘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사실 민중의 힘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집중된 권력의 중심을 무너뜨리려는 투쟁이 인류사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러니까 강연하는 나를 찍은 영화가 나왔다는 것은, 어떤 사람들이 그 강연을 조직했기 때문이고, 실제로 진짜 중요한 일은 강연을 조직한 그런 사람들이 하는 겁니다. 공동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강연을 조직해왔던 겁니다. 그들이 사람들을 단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어떤 연사를 데려오든 정작 강연한 연사는 그 어떤 의미에서도 ‘리더’가 아닙니다. 아무튼 영화는 이 점을 이해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온 반응은, 어떻게 하면 당신의 운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나는 운동의 리더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나는 이를 해명하는 긴 편지를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양극단의 감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상황을 정확히 짚어내기 위해서는 내게,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 묻기보다는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 결국, 결정을 내리는 주체는 당신 자신입니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을 의지할 수 없습니다. 결국 자신의 상식과 지성에 의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제시하는 해답은 이렇습니다. ‘당신이 읽고 있는 모든 자료-늘 하는 얘기지만 여기에는 내가 쓴 글도 포함됩니다-를 회의적인 관점에서 읽어 나가라.’ …… 아무튼 독자는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이 저자는 저쪽 출신이고, 이것이 저자의 세계관이다. 나는 그의 편견을 감안하며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 그가 내게 얘기하는 것이 정확한지 아닌지 나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아무튼 적어도 그가 자신의 전제를 명확히 밝히고 있으니까.’ 반드시 이렇게 비판적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권력 시스템에서 나오는 것은 뭐든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 밖의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내 이야기도 의심해야 합니다. 왜 그대로 믿는 겁니까? 감추어진 내 의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그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것 말고 다른 해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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