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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다른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까

(시대의 지성, 노엄 촘스키에게 묻다)

노암 촘스키, C. J. 폴리크로니우 (지은이), 최유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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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른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다른 미래를 상상할 수 있을까 (시대의 지성, 노엄 촘스키에게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465509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8-10

책 소개

진보 저널리즘 매체 《트루스아웃》의 저널리스트 C. J. 폴리크로니우가 세계적 지성 노엄 촘스키, 경제학자 로버트 폴린과 나눈 심층 대담을 엮은 기록이다.

목차

prologue
미래는 행동하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1부. 기후와 기술 — 이제,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

. 지구의 생존을 지켜 내기 위한 단 하나의 길
. 기후 위기의 향방을 가를 브라질의 선택
. 지금, 현실적인 기후 프로젝트를 시작하라
. 챗GPT가 진가를 발휘하는 영역
.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이제 현실로 만들자

2부. 균열의 정치 — 극우, 패권 그리고 민주주의 이후

. 우리는 신(新)파시즘의 길 위에 있다
. 당신이 가난한 건 당신 탓이 아니다
. 극단의 시대,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방식은 언제나 닮아 있다
. 누가 전쟁을 결정하고, 누가 고통을 감당하는가
. 중국의 부상 앞에서 미국이 택한 길
. 이념보다 현실, 미국 외교의 진짜 얼굴
. 이란 제재, 잘못 겨눠진 ‘응징의 화살’
. 이란 핵을 둘러싼 진짜 게임은 따로 있다

저자소개

노암 촘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박사 학위를 받은 뒤 MIT에서 부교수, 종신교수, 석좌교수를 거쳐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5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와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지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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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J. 폴리크로니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로 유럽과 미국의 여러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강의와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유럽 통합, 세계화, 미국 정치경제, 신자유주의 정치경제 프로젝트의 비판적 분석 등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탐사 저널 《트루스아웃(Truthout)》의 정기 기고자이자, ‘트루스아웃 공공 지식인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저서를 집필했으며, 그의 글은 다양한 학술지와 잡지, 신문, 대중매체 웹사이트 등에 소개되었다. 또한 다수의 저작물이 크로아티아어, 프랑스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터키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며 국제적으로도 활발히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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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혼자의 시간으로 더 깊어지는 법에 관하여』, 『오만과 편견』, 『신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군중심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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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근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긍정적인 움직임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청정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지난 2년간 연평균 약 12%씩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2015년 파리에서 열린 COP21 직후 5년 동안의 상황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당시에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투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고작 2%에 불과했으니까요. 요즘 청정에너지 투자가 급증한 가장 큰 이유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의 비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화석연료와 원자력보다 경제적으로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태양광 발전 비용이 2010년부터 2021년 사이 약 90%나 하락했다는 사실입니다. 기술 발전이 지속되고 관련 산업이 계속해서 확장된다면, 태양광과 풍력의 평균 비용은 앞으로도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차이를 보면, 우리가 현재 대규모 언어 모델에 대해 너무 쉽게 열광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열광의 근거가 사실은 전혀 말도 안 되는 착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이죠. 우리가 앞서 언급한 가상의 예에서 그것이 터무니없다고 쉽게 알아차렸지만, 인공지능이 현실에 등장하자 그 터무니없음은 묘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도 있습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은 그 설계 구조상, 언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인간이 어떻게 학습하고 사고하는지를 본질적으로 설명해 줄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AI가 인간처럼 말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 결과물은 인간의 언어 능력이나 인지 과정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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