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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만들어진 세계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촘스키, 만들어진 세계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미국이 쓴 착한 사마리아인의 탈을 벗기다)

노엄 촘스키 (지은이), 강주헌 (옮긴이)
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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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만들어진 세계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촘스키, 만들어진 세계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미국이 쓴 착한 사마리아인의 탈을 벗기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9402809
· 쪽수 : 335쪽
· 출판일 : 2014-01-06

책 소개

촘스키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뉴욕타임스》 신디케이트에 기고한 최신 칼럼 52편을 모은 책이다. 첫 칼럼은 북한의 외교정책에 대해 다루는데, 이 외에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갈등 등 현재 대한민국과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들을 발견할 수 있다.

목차

서문: 미래를 위하여 - 존 스티크니, 《뉴욕타임스》 신디케이트 선임 편집자

착한 사마리아인의 탈을 쓴 전쟁광의 질주
북한의 위협, 북한과의 대화와 바람직한 합의
토르티야 전쟁
세계는 우리 것!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공존은 가능한가?
이란을 봉쇄하라
아나폴리스의 위선과 희망
소말리아 증후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
선거 유세에서 사라진 전쟁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의 중동 정책이 달라질까?
최후의 심판일을 맞이할 수는 없다: 21세기의 과제
중동 순방
이라크 석유: 악마와의 거래
핵위협: 모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조지아와 네오콘의 냉전주의자들
선거운동과 금융 위기

속고 속이는 진실 게임: 미국에 민주주의는 없다

버락 오바마가 해결해야 할 과제 1: 선거와 경제
버락 오바마가 해결해야 할 과제 2: 이라크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가자 지구의 악몽
버락 오바마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반항하는 라틴아메리카
듀랜드 라인이여, 안녕!
고문도 전통인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버락 오바마의 입장
모방의 계절
평화를 지키려고 전쟁을 한다?
라틴아메리카의 군사화
전쟁과 평화 그리고 오바마의 노벨상
두 반구에 남겨진 1989년의 유산
오바마, 라틴아메리카의 평화를 지킬까
기업이 인수한 미국 민주주의
국민이 선택하지 않은 ‘정책 설계자들’
동예루살렘의 ‘유감스러운’ 사건
러스트 벨트의 분노
자유의 선단에 가해지는 위협
이란에 드리운 먹구름
아프가니스탄 전쟁: 베트남의 재판

세계 최강대국 타이틀전

중국과 새로운 세계 질서 1
중국과 새로운 세계 질서 2
미국의 중간 선거: 엉뚱한 방향으로 표출된 분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회담에서 기대할 것이 있을까
교착 상태에 빠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협상을 끝내려면
아랍 세계가 불타고 있다
카이로-매디슨 커넥션
리비아와 석유 세계
노동을 공격하는 국제사회
오사마 빈라덴에게 복수하다
이스라엘에 닥친 쓰나미 경고
쇠락하는 미국
9·11 사태 이후, 전쟁만이 유일한 선택이었는가?
해군기지 건설로 위협받는 ‘세계 평화의 섬’
미래를 점령하라

옮긴이의 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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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노암 촘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박사 학위를 받은 뒤 MIT에서 부교수, 종신교수, 석좌교수를 거쳐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50여 권을 발표했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와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지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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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총 균 쇠》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미국 산책》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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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매파는 이라크의 내정을 간섭하려는 이란의 음모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비둘기파는 확실한 증거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이런 식의 토론은 우리가 세계의 주인이라는 암묵적인 전제하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미국이 세계의 주인이기 때문에, 우리가 침략해서 점령한 나라에서 이루려는 목표를 방해하는 나라들의 간섭은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 … 우리에게는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 파괴할 권리가 있지 않은가? 그렇다, 우리에게는 그럴 권리가 있다. 그 권리는 당연한 것이다. 병력의 증파가 효과가 있을 것인가? 혹시 다른 효과적인 전술은 없을까? 이런 것만이 문제이다. 이 재앙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대가를 치르고 있다. 드물게 예외적인 경우가 있지만 대통령 후보들 간의 토론, 의회, 언론 등에서 벌어지는 토론은 이런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근본적인 쟁점은 논의조차 되지 않는다.


캐나다의 한 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도 미래를 낙관하며 캐나다와 다른 외국군의 존재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 결과도 ‘반가운 소식’으로 언론의 머리기사를 장식했다. 그러나 본문을 읽어보면 생각이 약간 달라진다. 외국군이 철수하면 탈레반이 다시 득세할 것이라 생각”하는 국민은 20퍼센트에 불과하다. 또한 국민의 4분의 3이 미국의 지원을 받는 카르자이 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협상을 지지하며, 절반 이상이 연합 정권을 찬성한다. 따라서 대다수의 국민은 미국과 캐나다의 입장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으며, 평화적 수단으로 전환해야 평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론조사에서 명확히 묻지는 않았지만, 원조와 재건을 위해 외국인의 존재를 찬성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마땅하다.


여러 주에서 동시에 프라이머리가 실시되어 사실상 민주ㆍ공화 양당의 후보를 결정짓는 날인 슈퍼 화요일에 《월스트리트저널》은 1면 기사에서 ‘쟁점이 2008년으로 회귀했고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인품에 집중’한다며 거의 핵심을 짚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후보자들과 당 간부들 및 그들의 홍보 회사들이 후보자들의 인품을 주로 거론하면서 진정한 쟁점들은 뒤편으로 밀려났다. 새삼스러운 현상은 아니며,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국민은 선거와 무관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위험한 존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월터 리프먼이 말했듯이, 진보적인 민주주의 이론에 따르면 국민은 ‘무지하고 쓸데없이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외부인’이기 때문에 행동하는 ‘참여자’가 아니라 ‘구경꾼’에 그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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