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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 5

아라비안나이트 5

(제2판)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 (지은이), 김하경 (옮긴이)
  |  
시대의창
2015-03-02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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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 5

책 정보

· 제목 : 아라비안나이트 5 (제2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중동/튀르키예소설
· ISBN : 9788959403202
· 쪽수 : 356쪽

책 소개

셰에라자드가 잔혹한 페르시아 왕 샤흐리아르에게 1001일 동안 들려주는 169가지 이야기 <아라비안나이트> 제2판. 2판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된 한글맞춤법을 반영하였고, 원문과 편역문을 세심히 대조하여 1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맥을 정교하게 살려, 이야기 몰입감을 높였다.

목차

편역자의 말
《아라비안나이트》배경 지도
이슬람제국 칼리프 연표

831~845일째 밤
바그다드의 어부 하리파 (마크 판)
831~845일째 밤
바그다드의 어부 하리파 (브레슬라우 판)
845~863일째
바람둥이 마스룰과 유부녀 마와시프의 지독한 사랑
863~894일째 밤
상인의 아들 알리와 미리암 공주의 외줄타기 사랑
894~896일째 밤
이집트 사내와 프랑크 여자의 기묘한 인연
897~899일째 밤
남자를 불행에서 건져낸 노예 처녀의 지극한 사랑
899~930일째 밤
인도의 쟈리아드 왕 부자와 시마스 재상 부자
930~940일째 밤
염색공 아부 키르와 이발사 아부 시르의 엇갈린 운명
940~946일째 밤
기묘한 인연으로 얽힌 네 명의 압둘라
946~952일째 밤
하산의 손해를 대신 보상해준 칼리프 하룬 알 라시드
952~959일째 밤
이브라힘과 자밀라의 이심전심 사랑
959~963일째 밤
칼리프의 애첩과 이룬 목숨 건 사랑
963~978일째 밤
상인의 아들 카마르와 보석상의 아내 하리마의 빗나간 사랑
978~989일째 밤
탐욕으로 신세를 망친, 총독 화지르의 두 형들
989~1001일째 밤
구두수선공 마아루프와 악처 화티마

샤흐리아르 왕 형제와 셰에라자드 자매의 뒷이야기

《아라비안나이트》를 위한 이슬람교

저자소개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1년 3월 19일에 영국 데번 주에서 태어난 저자는 아일랜드 출신 육군 장교였던 부친을 따라 어린 시절에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성장했다. 언어학습에 탁월한 소질이 있었던 그는 29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하였다. 외교관, 동양학자, 탐험가로서 세계 곳곳을 누볐으며 이러한 배경은 그가 《아라비안나이트》를 번역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저자가 세계 곳곳을 탐험하였던 경험이 있기에 더욱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가능했던 것이다. 그의 영역본이 다른 번역본들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는 옥스퍼드대학을 중퇴하고 동인도회사에 입사한 후 1842년 봄베이에서 7년 동안 외교관으로 활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후 인도를 비롯하여 이집트, 아라비아 등을 탐사하였다. 1853~1890년까지 그의 탐험가로서의 모험과 외교관이자 학자로서의 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버턴의 《아라비안나이트》 영역본은 초기 아랍어 번역본에 나타난 인간의 본능과 인물을 통한 해학과 풍자를 있는 그대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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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78년 교육시평집《여교사 일기》를 펴냈으며, 1988년 계간《실천문학》에 단편소설 <전령>으로 등단했다. 1990년 <합포만의 8월>(《그해 여름》)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한국 민주노동사 연구의 소중한 모범이자 치열한 보고문학인《내 사랑 마창노련》(전 2권)을 출간했다. 그 밖에도 장편《눈 뜨는 사람》(전 2권), 콩트집《숭어의 꿈》, 소설집《속된인생》,《워커바웃》, 산문집《아침입니다》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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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눈은 자연의 코르 분을 새까맣게 바른 것 같고 눈썹은 초승달, 입은 마치 솔로몬의 도장 반지처럼 귀엽고 입술과 치아는 산호와 진주를 연상시킬 만큼 빛났다. 한번 보기만 해도 빠질 것 같은 요염한 눈썹과 발그레한 볼이 내뿜는 아름다움에 넋을 잃지 않을 수 없었다. 마스룰은 처녀의 아름다움에 빠져 자기도 모르게 집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잘 가꿔진 화원에는 재스민을 비롯해 질리꽃, 제비꽃, 장미와 오렌지꽃 등 온갖 기화요초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꾀꼬리, 염주비둘기, 흰 비둘기, 나무 비둘기 등 온갖 새들이 지저귀고 있었다.


“제 소원은 단 한 가지, 베일을 벗고 맨 얼굴을 드러낸 채 거리를 활보하고 싶어요. … ‘매주 금요일 기도 시간 두 시간 전부터 모든 시민은 가게 문을 열어놓은 채 사원으로 들어가 사원 문을 걸어 잠그고 상하 귀천 구별 없이 누구 하나 거리에 나오거나 시내에 남아 있어선 안 된다. 만약 밖에 나오거나 어딘가에서 몰래 숨어서 내다보는 사람이 있으면 가차 없이 죽여버린다.’ 이런 포고를 내려달라고 해보세요. 그럼 저는 노예 계집들을 데리고 맘껏 시내 번화가를 말을 타고 지나가는 겁니다.”


호기심에 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웬일인가. 황금 도장 반지가 들어있는 게 아닌가. 무심코 반지의 글씨를 문지르니, 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렸다. “주인님, 저는 여기 있습니다. 분부만 내리십시오. 무슨 일이든 소원을 이루어드리겠습니다.” 마아루프는 깜짝 놀라 누구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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