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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9216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0-07-28
책 소개
목차
006 / 서문
008 / 오늘날의 세상
→ 대붕괴
→ 4차 기업 전쟁
→ 전후 정세
→ 재통일
→ 통일 전쟁 / 금속 전쟁
→ 오늘날의 위협
026 / 차세대 기술
→ 사이버웨어
→ 무기
→ 차량
→ 브레인댄스
→ 넷러닝
084 / 나이트 시티
→ 왓슨
→ 웨스트브룩
→ 도심
→ 헤이우드
→ 산토 도밍고
→ 퍼시피카
126 / 2077년 나이트 시티 단면도
→ 부유층과 권력층
→ 위기의 중산층
→ 무일푼 빈민층
150 / 법과 무질서
→ 공권력
→ 갱단: 사악한 자들과 추악한 자들
→ 노마드: 정처 없이 떠도는 난민
184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와 용병
→ 로그 인터뷰
리뷰
책속에서
오늘날 우리는 디스토피아나 다름없는 세상을 살고 있다. 힘을 앞세워 잇속 채우기에 급급한 대기업과 악랄하고 무자비한 정부가 군림하는 가운데 범죄, 부패, 빈곤율만 치솟는 현실이다.
전지구적 위기가 해마다 닥치고, 작년에 닥쳤던 위기의 여파를 날마다 체감하며 살아간다. 기업의 나팔수인 N54 또는 WNS 같은 대중 매체에서는 뻔하고 영양가 없는 뉴스에 세뇌 방송이나 광고를 내보내며 "머리는 비우고 장바구니는 채우고" 같은 풍조를 조장하기 바쁘다. 그러는 이유는 간단하다. 유식하고 세상 물정에 빠삭한 이들보다는 무식하고 세상 물정에 어두운 순한 양들이 다루기 쉬우니까.
지금 독자 여러분이 이 글을 읽는 이유는 그런 고분고분한 양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 정곡을 찔리지는 않으셨는지?
오늘날은 줏대 있는 언론이 절실하다. 의외로 지금도 인디 뉴스 방송국이나 정보 사이트가 많은데, 그런 언론을 찾아보는 것이 곧 주체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첫걸음이다.
본지인 나이트 시티 인콰이어러 역시 그러한 사이트 가운데 하나다. 중심가의 광고판에 따로 홍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넷에서 열심히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