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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란 무엇인가

대중문화란 무엇인가

(민속에서 글로벌까지 ‘팽창하는 문화’의 역사와 개념사)

존 스토리 (지은이), 유영민 (옮긴이)
태학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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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중문화란 무엇인가 (민속에서 글로벌까지 ‘팽창하는 문화’의 역사와 개념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88959664603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1-12-15

책 소개

대중문화, 문화인가 경계인가? 존 스토리는 <대중문화란 무엇인가>에서 대중문화란 지식인들이 '창안'하고 '분류'한 문화적 개념이라 말한다. 이 책은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로 분류된 이분법적인 문화구조에 의문을 던지며, 대중들에게 문화적 계급과 권력의 상관성을 알려준다.

목차

들어가며
감사의 글

1. 대중문화:민속문화
본성과 민주주의
시골 생활은 곧 원시문화
뮤직홀과 대중
과거를 상상하며 현재를 만들어내기

2. 대중문화:군중문화
무정부에 대항하는 문화
극민주주의 문화
마르크스주의의 대중
타자를 군중으로 보는 방식

3. 대중문화:고급문화의 ‘타자’
고급문화 만들기
모더니스트의 반란
문화적 배제의 정치학
문화와 계급

4. 대중문화:헤게모니 각축장
헤게모니: 마르크스주의에서 문화연구로
기장함에서 벗어나보기
금송아지 위의 곁안장
포괄적인 문화연구

5. 대중문화:포스트모던 문화
새로운 감수성
금광 속의 기묘한 풍경: 포스트모던의 조건
포스트모던의 의식과잉
‘백 투 더 퓨처’는 포스트모던 오페라?

6. 대중문화:문화정체성들의 ‘뿌리’와 ‘행보’
포스트모던 정체성들
문화정체성들의 뿌리
문화정체성들의 행보
기억과 갈망의 혼합: 더스티 스프링필드와 ‘사랑의 나라’
코다: 정체성 수행하기

7. 대중문화:대중예술 또는 군중예술
문화권력
중력이 작용하지 않을 때: 대중문화의 미학?
미적 본질주의를 넘어

8. 대중문화: 글로벌 문화
세계화
미국 지구촌의 문화상품 교류
‘로컬’ 문화: 새로운 민속문화

참고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존 스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선더랜드 대학의 문화연구학 교수, 이전에는 사회학과 대중문화를 주로 다루었으나 최근에는 문화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은책에 <문화이론과 대중문화 입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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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음악학을 전공하고, 월간 《객석》에서 국악 기자로 일했다. 라틴아메리카의 아마존 음악 이야기에 이끌려 월드뮤직에 입문했다. 온갖 종류의 음악이 활보하는 미국 LA에서 비-서구인의 시선으로 세계음악 지도를 그려가며 UCLA 음악인류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학술적으론 디아스포라 음악 연구에, 대중적으론 월드뮤직 소개에 몰두하며 번역과 저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중문화란 무엇인가》(존 스토리 지음, 2011), 《클레즈머: 유대 디아스포라 음악에서 월드뮤직으로》(세스 로고보이 지음, 2016), 《글로벌 디아스포라》(로빈 코헨 지음, 2017)를 한국어로 옮겼다. 음악 에세이 《목마르다》(2018)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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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중문화는 18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지식인들이 민족주의, 낭만주의, 민속학, 민요 등 다양한 기치 안래 ‘창안’한 개념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대중문화의 두 가지 정의가 생겨났다. 첫째는 신화화된 시골의 ‘민속문화’이며 둘째는 산업사회에서 생겨난 도시 노동계급의 ‘군중문화’이다.


(…) 18세기 말과 19세기 초, 산업화?도시화 물결에 휩싸이며 도시산업 노동계급이 출현하였고, ‘전통적’ 의미의 대중문화와 지배/피지배 문화의 ‘전통적’ 관계가 무너지면서 유럽과 미국의 지식인들인 ‘민중’의 문화에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니가 민속문화는 민중이라고 규정된 사람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낸 개념이 아리나, 지식인들(특히 수집가, 편집자, 출판업자 등)이 만들어낸 식자층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군중문화는 민속문화와 마찬가지로 산업화, 도시화, 도시산업 노동계급의 성장에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중산층이 만들어낸 대중문화의 또다른 개념이다. 19세기에 산업도시가 형성되면서 계급 간 분리는 빠르게 진행되었고, 그 결과 생겨난 주거 분리는 산업 자본주의의 노동관계와 함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사회적 권위는 무너졌고 문화적 응집력도 약해졌다는 주장이 팽배해졌고, 이런 상황에서 군중의 문화를 연구하는 움직임이 싹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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