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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88959755172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13-02-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착하면서 강한 기업’에서 미래기업의 생존 조건을 찾아내다
01. 무한도전: 실패에서 배우고 끝까지 도전한다
생활용품 세계 최강 기업 P&G를 넘다
실패했다면 철저히 분석하고 다시 도전하라
● Special Insight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1등을 만든다
02. 완벽주의: 만족할 수 없는 제품은 만들지 않는다
가장 까다로운 고객을 위해 가장 까다롭게 만든다
어떤 불만도 고객의 소리는 무조건 옳다
고객이 만족할 수 없다면 내놓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생산공장
● Special Insight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기업의 기본, ‘고객 만족’
03. 트렌드 세터: 창조적 발상으로 시장을 리드한다
고객이 찾지 않으면 찾도록 만들어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면 진열도 달라진다
이기는 제품을 만드는 트렌드 세터가 되라
‘하오치’ 기저귀로 중국의 소황제를 겨냥하다
● Special Insight 창조적 파괴가 부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다
04. 열린 소통: 상하를 허물고 수평으로 일한다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협력하라
암묵지의 소통이 혁신을 가져온다
협의와 소통의 프로세스로 참여하게 하라
● Special Insight 카리스마적 리더십에서 ‘소통’과 ‘협의’의 리더십으로
05. 행복 중심: 직원의 행복이 고객의 행복이다
행복한 사원이 회사의 미래를 꿈꾸고 이룬다
사원의 삶의 질이 높을수록 업무 몰입도도 높다
스마트워크로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다
● Special Insight 일하고 싶은 회사는 왜 생산성이 높은가?
06. 다 함께: 함께 생각하고 함께 전진한다
위기일수록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비전 경영으로 한계를 돌파한다
위기가 아닐 때 더 큰 미래를 준비한다
10년 후 회사를 사원과 함께 꿈꾸고 디자인하다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회사로 진화하라
● Special Insight 사원 모두가 꿈꾸는 회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7. 미래기업: 사회공헌과 비즈니스를 같이한다
단기적인 이익보다 미래의 가치를 생각하다
공유가치를 생각하며 비즈니스를 만든다
비즈니스에 ‘행복’을 담아 세상을 바꾼다
● Special Insight 지속가능한 기업은 어떻게 가능한가?
감사의 글
도전과 혁신이 만들어낸 유한킴벌리 40년
저자소개
책속에서
유한킴벌리는 생리대사업을 계속하느냐, 접느냐의 기로에 서 있었다. 1992년 비상대책 회의가 열렸다. 생리대사업을 포기하느냐 마느냐를 선택하는 회의였다. 격론이 벌어졌다. 회의 도중 “여성이 쓰는 제품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다른 생활용품이 여성 고객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겠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이 나왔다. 유한킴벌리가 만드는 기저귀, 두루마리 화장지 등 주요 제품의 핵심 구매계층은 여성이었다. 생리대가 이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제품도 마찬가지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생리대사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반전을 위한 대안을 찾아야 했다.
_ 01. 무한도전: 실패에서 배우고 끝까지 도전한다
당시 여성들은 콜드크림으로 화장을 지운 후 거즈로 닦아냈다. 거즈는 흡수력이 없고 표면이 거칠어 피부를 상하게 할 우려가 있었다. 크리넥스는 바로 이 점을 공략했다. 거즈 대신 부드럽고 흡수력이 좋은 크리넥스를 사용하면 좋은 미용효과를 볼 수 있다는 광고는 여성들을 설득하기에 충분했다. 바닥으로 가던 판매곡선은 45도 각도로 치솟았다. 마법 같은 변화였다.
_ 02. 트렌드 세터: 완벽할 수 없는 제품은 만들지 않는다
전 사원의 90퍼센트가 부서나 팀으로 구분되지 않고 자신이 일하기 가장 편한 자리에서 자유롭게 일하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근무하기를 원한다면 커피전문점처럼 꾸며진 사원 라운지에서, 오픈된 공간에서 업무효율이 잘 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별도로 마련된 집중업무 공간에서 일하면 된다.
임원과 사원이 탁 트인 테이블에 자유롭게 앉을 수 있게 되면서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사내에 확산되고 있다. 사원들은 칸막이가 없는 책상 가운데 빈자리를 골라 앉아 주변의 선후배 동료와 인사를 나누면서 일한다. 자리 배치에 직급에 따른 차이가 없으니 평소 다가가기 어려운 직장상사들과 마주보고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_ 04. 열린 소통: 상하를 허물고 수평으로 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