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상에 버릴 열은 없다

세상에 버릴 열은 없다

(폐열회수 선구자 필러선테코 이주선 회장 이야기)

정혁준 (지은이)
팩트스토리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상에 버릴 열은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에 버릴 열은 없다 (폐열회수 선구자 필러선테코 이주선 회장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9156411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12-31

책 소개

기업논픽션 전문작가이자 현직 기자인 정혁준 작가가 밀도높은 취재로 재구성한 '피벗으로 55세에 재기한 강소기업인'의 초상.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샐러리맨, 회사를 창업하다

제1장 혼돈의 시기, 내 회사를 만들다
최악의 시기에 발휘한 기업가 정신
젊은이를 위한 일자리를 만들자!
10년을 준비해 제우개발을 창립하다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은 기업가 정신
[필러선테코의 경영 노트] 기업가 정신이 지금도 필요한 이유
[필러선테코 사람들] 권기출 선진티에스 대표 인터뷰

제2장 내 공장을 만들다
제우스보다 높고 큰 기업을 만들자
"해외시장서 한판 겨루고 싶습니다"
언론들은 왜 제우기계를 주목했나
청년의 실패에 대처하는 방법
[필라선테코의 경영 노트] '위대한 실패'와 실패학
[필러선테코 사람들] 권병서 필러선테코 상무 인터뷰

제3장 IMF로 모든 걸 잃다
대기업이 무너지던 시기, 중소기업은
'기술의 파이오니어'에도 중소기업의 한계
기술력은 강했지만, 마케팅은 부족
[필러선테코의 경영 노트] 사라진 기업 vs 재기한 기업
[필러선테코 사람들] 구민회 필러선테코 대표 인터뷰

제2부 삶과 경영을 리사이클링하라

제1장 새천년을 맞으며 오뚜기처럼 일어서다
50대 청년의 새로운 도전
'역전의 용사들'을 모으다
하지만 신용카드 위기가 찾아오고
[필러선테코의 경영 노트] '도면과 특허', 기술을 향한 도전
[필러선테코 사람들] 박문수 필러선테코 이사 인터뷰

제2장 식품 압축에서 석유 압축으로 '피벗'
중소기업에서 피벗이 중요한 이유
전화번호부에서 기회를 찾다
한 우물의 도전이 밑거름
[필러선테코의 경영 노트] 히든 챔피언을 만들어라
[필러선테코 사람들] 김범규 필러선테코 이사 인터뷰

제3장 기술의 독일 기업을 설득하다
선진티에스, 필러선테코로 전환하다
70대 독일 개발담당자를 접촉해 설득하다
변화하지 않는 독일 기업에 변화를 불어넣다
독일 기업이 합작회사를 먼저 제안한 이유
[필러선테코의 경영 노트] 정주영과 이주선의 "그거 해봤어?"
[필러선테코 사람들] 김기성 필러선테코 부장 인터뷰

제4장 인재를 확보하라
임파워먼트를 구축하라
인재는 끝까지 함께하라
약한 분야에서 인재를 확보하라
[필러선테코의 경영 노트] '스팀' 같은 열정
[필러선테코 사람들] 군터 뢸겐 독일 필러 제품관리 부문장

제3부 경영자의 가족과 인생

제1장 북청에서 내려온 장남
제2장 십자가와 종교
제3장 '안나의 집'과 봉사
제4장 자기 관리
제5장 자기 계발
제6장 알츠하이머
제7장 경영자와 아내
제8장 경영자와 딸

에필로그

저자소개

정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 보지 못한 길(The Road Not Taken)>을 좋아한다. 이 시를 읽을 때마다 삶을 생각한다. "나는 한 길을 택했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라고. <한겨레> 기자이다. <한겨레> 자매 경제매거진 <이코노미 인사이트> 편집장을 역임했다. 20대엔 작가가 되고 싶었고, 30대엔 기자가 됐다. 사회부 경찰기자 시절, 같이 일했던 기자이자 소설가인 김훈의 맛깔나는 글을 보고 글쓰기에 절망했다. 지은 책으로는 <유일한 이야기> <경영의 신 1, 2, 3> <맞수 기업 열전> <유한킴벌리 이야기> 등 10여 권이 있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정혁준 기자의 문장 강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정혁준과 미래작가들'cafe.daum.net/junef을 운영하며, 은퇴하면 헌책방을 차리는 게 꿈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은 보통 사람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한 CEO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주선(李株先) 필러선테코 회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필러선테코는 중소기업인 데다가 B to B(Business to Business) 기업입니다. 즉,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이 아닙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해서 많은 이들은 필러선테코를 잘 알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이주선 회장에 대해서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주선 회장의 경영과 삶을 책에 담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는 있는 경영인이지만, 흔히 찾기 힘든 경영인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이주선은 제우기계를 설립했다. 그동안 제우개발이 수입해오던 기계 설비를 국내에서 제작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였다. 수입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했고, 이를 위해 당시 기계 설비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자체 연구소를 설립, 운영했다.
기업가 정신, 이런 이주선의 행보에서 느껴지는 태도가 바로 이것이다. 기업가 정신은 창업가 정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즉,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항상 기회를 추구하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며, 이를 통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하는 생각과 의지다.


이주선이 부도로 회사를 접었을 때는 그의 나이 53세였다. IMF 금융위기 전에는 어떻게 보면 평범한 중소기업 경영자였지만, 그는 실패한 경영자로 추락했다. 회사가 부도를 맞은 뒤, 자신과 가족의 금융거래는 모두 정지됐다. 그동안 살던 아파트를 팔아 전세로 이사를 해야 했다. 신용카드 발급조차 힘들었다.
하지만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50대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는 도전했다. 물리적인 나이를 극복한 그는 청년과 다름없이 새로운 일을 파고들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