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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2

페이즈 2

(굶주린 사람들)

마이클 그랜트 (지은이), 공보경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5-10-30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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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2

책 정보

· 제목 : 페이즈 2 (굶주린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59759149
· 쪽수 : 618쪽

책 소개

미국의 영어덜트 소설 작가 마이클 그랜트의 장편 SF 판타지 소설. 윌리엄 골딩의 고전 <파리대왕>처럼 아이들만 남겨진 세상에서 영화 [엑스맨]의 뮤턴트 같은 초능력이 아이들에게 생기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어 10대 청소년 독자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목차

1~47
사흘 후

저자소개

마이클 그랜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금까지 150여 편의 영어덜트 소설을 펴낸 미국의 작가이다. 군인 가족으로 어린 시절 미국 5개 주에서 10개 학교, 프랑스에서 3개 학교를 옮겨 다니며 자랐다. 성인이 된 이후로도 법률 사서, 카투니스트, 볼링장 정비사, 레스토랑 리뷰어, 웨이터,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 정치 미디어 컨설턴트 등의 직업을 거치며 14개 주에서 50여 곳의 집을 옮겨 다니며 살았다. 한곳에 묶여 살지 않아도 되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라는 이유로 소설가가 되었으며, 아내인 캐서린 애플게이트와 함께 'Animorphs', 'Everworld' 등의 영어덜트 소설 시리즈를 펴냈다. 2008년부터 출간한 《Gone 사라진 사람들》을 비롯한 6권의 'FAYZ(Gone Novel)' 시리즈가 10대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 시리즈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수차례 올랐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8개국에서도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한 이 시리즈는 2013년 <브레이킹 배드>를 제작한 SONY 픽처 텔레비전과 계약을 맺어 TV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그 외 작품으로 'The Magnificent 12' 시리즈, 'BZRK' 시리즈와 'Messenger of Fear'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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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로즈메리의 아기》,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페트록의 귀환》, 《커튼》, 《양들의 침묵》, 《완벽한 여자》, 《멕시칸 고딕》, 《노바》, 《제5도살장》, 《작은 아씨들》, 《해리 포터 마법 연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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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게 오거라. “아!” 라나는 컵을 깨고 말았다. 뜨거운 커피가 팔뚝으로 쏟아졌다. 식은땀이 흘렀다. 애써 숨을 쉬었다. 심호흡을 하고난 후에야 그때까지 숨 쉬는 걸 잊고 있었다는 걸 자각했다. 광산에서 맞닥뜨린 그 괴물은 여전히 라나의 머릿속에 있었다. 그 괴물은 라나의 내면에 고리를 걸어두었다. 가끔 그 괴물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기도 했다. 물론 환청일 것이다. 어둠이 라나의 몸 안에 들어와 있을 리 없었다. 광산에서 여기까지는 수 킬로미터도 넘으니까. 괴물은 땅속 깊은 곳에 있으니까. 여기 있을 리가 없다…….


이게 정확히 어떤 초능력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다. 지금으로서는 땅을 파고 곧장 아래로 내려가는 능력인 것 같았다. 미친 능력이었다. 게다가 땅을 파고 내려갈 의도 따위는 없었다. “땅을 파!”라고 말한 적도 없었다. 어디에 또 머리를 부딪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되돌려 생각해보았다. 두 번 땅을 파고 내려왔는데 그때마다 그는 화가 난 상태였다. 샘이 초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을 때 몹시 두려웠거나 심하게 분노를 했었다는 얘기를 덕도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두려움 속에서 산 지는 이미 꽤 되었다. 페이즈 현상이 시작된 이래로 쭉 두려웠다. 심하게 화가 나자 이렇게 땅을 파고 내려오게 된 것이었다. 바로 그것이었다. 분노.


“악몽을 꿔. 전투에 관한 꿈. 알잖아. 그날의 대전투.”
“그날 너 정말 용감했어. 네가 탁아소에 있던 아이들을 구한 거야.”
“다 구하지는 못했어.” 퀸은 잠시 입을 다물고 있다가 다시 꿈 얘기로 돌아갔다. “코요테가 탁아소 안에 있었어. 그리고 그 아이도. 그리고…… 그리고…… 내가 그 코요테를 늦지 않게 쏠 수 있는 상황이었거
든? 그런데 나는 그 아이를 맞출까 봐 두려웠어. 실수로 그 아이를 쏠까 봐. 그래서 총을 쏘지 않았어. 결국, 그러다 보니까, 너무 늦고 마는 거야. 그런 꿈을 꿔. 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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