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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몸은 너무 오래 서 있거나 걸어왔다 (이문구 전집 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9864928
· 쪽수 : 287쪽
· 출판일 : 2006-02-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9864928
· 쪽수 : 287쪽
· 출판일 : 2006-02-25
책 소개
2000년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소설집이자, 작가 이문구의 마지막 작품집이다. 1990년대 농촌 풍경과 대단할 것도 누추할 것도 없는 사람살이를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낸다. '흙의 문예상'을 수상한 '장곡리 고욤나무'를 비롯하여 모두 8편의 소설이 수록되었다. 이 책은 2000년 문학동네에서 같은 제목으로 펴낸 바 있다.
목차
이문구 전집을 펴내며
일러두기
장평리 찔레나무
장석리 화살나무
장천리 소태나무
장이리 개암나무
장동리 싸리나무
장척리 으름나무
장곡리 고욤나무
더더대를 찾아서
해설
수록 작품 발표지
작가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퉤, 재미없어서 죽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재미없어 하는 병신 같은 놈들. 봉출 씨는 톱자루를 쥔 손에 침을 뱉었다. 그리고 고욤나무 밑동을 베기 시작했다. ... 기출이 형님이 손수 목을 매다니. 그것도 적지아니 일흔둘이나 된 나이에 새삼스럽게 사는 것이 재미가 없다고 스스로 세상을 놓다니, 봉출 씨는 생각이 그에 미칠 때마다 다만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힐 뿐이었다. 기출 씨네 이웃에 사는 조춘만이가 아침에 전화로 부음을 전할 때만 해도 봉출 씨는 당최 믿어지지가 않아서 조춘만이가 해장술에 실성하여 말 같잖은 소리로 장난을 하는 줄만 알았다. - '장곡리 고욤나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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