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5989103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9-01-15
책 소개
목차
서문 | 다시, 회사가 희망이다·5
PART 1 | 회사와 나
지금 있는 곳에서 성공하라·15 | 직장에서 금맥을 발견하라·19 | 회사와 나의 관계를 정의하라·23 | 직장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27 | 생각의 거품을 몰아내라·32 | 일에서 느끼는 참행복·35 |
일이 즐거운 회사·39 | 탈진의 프로세스·44 | 평생직장은 없다·48
PART 2 | 나를 알리고 상대를 이해하라
마음 문을 열기·57 | What you say is what you get·61 | 피드백의 기술·66 | 격려의 기술·70 | “회사생활 1주일 단축이야”·75 | 좋은 인맥을 만들라·79 | 충고와 당의정·83
대화의 기술 (1) - 관심 갖기·87 | 대화의 기술 (2) - 질문하기·90 | 말 안하면서 대화하기·94 |
지시대신 질문을·98 |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102 | 태도가 전부다 (1)·106
태도가 전부다 (2)·110 | 사람의 마음 움직이기·114
PART 3 | 상사님, 우리 상사님
상사를 파악하라·121 | 상사를 관리하라·124 | 상사를 격려하라·129 | 신임을 얻은 후 얘기하라·132 역린지화·136 | 카리스마와 리더십·140 | 괴롭히는 상사가 좋은 상사·144 |
부하직원에게 화풀이하는 상사·147 | 팔로워십이 중요하다 (1)·150 | 팔로워십이 중요하다 (2)·153 |
너그러운 상사·157 | 상사가 중요한 이유·160 | 상사를 버릴 때·166 | 과도한 책임감의 결과·170
PART 4 | 나를 경영하라
하이브리드형 인간·177 | 10분의 기적·181 | 시간 강박증 환자가 되라·185 | 바이러스를 피해라·189
초년고생은 사서라도 하라·193 | 측정 지표를 마련하라·197 | 새롭게 바라보기·200 |
몰입이 가져오는 에너지 (1)·205 | 몰입이 가져오는 에너지 (2)·208 | 간절히 원하라·212
집중의 힘·216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221 |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226
맺음말 | 새로운 관계의 수립·231
저자소개
책속에서
회사가 희망이다. 우리는 일을 통해서만 삶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이 우리를 괴롭히기도 하지만 일이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다. 그런 일을 제공하는 곳이 회사이다. 일을 통해서 우리는 실력을 기를 수 있다. 회사 일이 힘들다고 무턱대고 자기사업을 하다 말아먹은 사람을 많이 알고 있다. 회사생활을 통해 우리는 세상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알 수 있다. 회사에서 돈을 받으면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즐거워진다. 대인관계도 배우고, 업의 특성도 배우고, 고객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곳이 회사이다. 지금 회사에서 성공한 사람이 자기 사업에서도 성공할 수 있고, 자기 사업도 잘 할 수 있다. 그게 세상 이치이다. - 8쪽 중에서
한국을 드라마 천국이라고 했던가? 드라마는 재미있다. 재미없는 것은 드라마 소재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나름대로 상상을 하게 되는데 가장 잘못된 것이 보통 사람들이 그리고 있는 직장의 모습이다. 그것은 환상이다. 멋진 빌딩, 멋진 오피스(그렇게 괜찮은 오피스에 근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외제차에 근사한 옷을 입고(젊은 나이에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다), 친절한 상사와 다정한 동료들과 웃고 떠들면서 전문적인 일을(주로 기획, 마케팅, 이벤트, 광고 등) 하는 모습들은 연구소와 공장에서 밑바닥을 박박 기며 험한 일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과는 전혀 딴판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직장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다. 취직하기도 힘들지만 취직하고 들어간 회사의 모습은 상상하던 것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회사는 여러분을 재미있게 해 주는 곳도 아니고, 그럴 만큼 여유가 있는 곳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는 곳이기 때문이다. - 30쪽 중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라’는 말은 정말 중요하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 이상 좋은 것은 없다. 그러나 문제는 현실적으로 그것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분명 주변에 보면 매우 극소수이긴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일이라는 단면만을 보지 말고 그런 사람의 총체적인 삶을 들여다보았을 때, 과연 누구나 그런 삶을 살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 일에서 재미를 찾자는 말보다는 차라리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사는 데 도움이 된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에 부딪히고 괴로울 때, 차라리 “일은 원래 힘든 거야, 회사란 원래 재미없고 딱딱한 거야”라는 말이 더 위안을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회사에 대한 것도, 일에 대한 기대도, 회사와 개인의 관계도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거품이 생겨났다. 무엇보다 회사가 개인에게 과도한 약속을 남발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지만, 개인이 회사를 신기루 같은 존재로 보는 것도 문제이다. 이제 거품을 걷어내고 솔직한 모습으로 서로에게 다가가야 할 때이다. - 34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