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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쾌락의 역사

로마제국, 쾌락의 역사

(역사상 가장 강렬했던 쾌락의 기록)

레이 로렌스 (지은이), 최기철 (옮긴이)
  |  
미래의창
2011-08-2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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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 쾌락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로마제국, 쾌락의 역사 (역사상 가장 강렬했던 쾌락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88959891634
· 쪽수 : 400쪽

책 소개

2천 년 전, 로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방대한 영토의 지배자인 황제, 토가를 차려입은 귀족들과 검투시합을 보며 열광하는 시민들, 대리석으로 지은 목욕탕에서 이루어지는 은밀한 대화와 거침없는 섹스, 반란을 꿈꾸는 노예와 검투사…. 역사상 그토록 지배적이고, 화려하고, 사치스럽고, 폭력과 성이 난무했던 시대는 찾아보기 어렵다. 쾌락의 절정에 빠졌던 로마 100년의 기록을 담았다.

목차

머리말 : 쾌락의 역사로 본 로마제국

1장 쾌락의 제국, 로마 23
2장 황제의 쾌락 51
3장 가장 아름다운 도시, 로마 79
4장 호화 빌라와 쾌락의 정원 111
5장 로마의 목욕문화 141
6장 로만 에로티시즘 171
7장 로마의 만찬 문화 201
8장 산해진미와 와인의 향연 229
9장 음악과 춤의 시대 259
10장 폭력과 잔혹성 285
11장 광적인 수집열풍 319
12장 쾌락이 로마 사회에 미친 영향 343

감사의 말-366 / 주요 연표-368 / 인명.지명 및 용어설명-371

저자소개

레이 로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의 역사, 폼페이, 로마 시대의 이탈리아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대표 저작물로는 Roads of Roman Italy, Roman Pompeii : Space and Society가 있다. 영국 버밍험 대학교에서 연구 교수로 일하였으며 2011년 현재 켄트 대학교에서 고전과 고고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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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수료했다. 서울시 의전통역관, 문화방송 동시 통역사, 안양대 겸임 교수, 배화여대 영어통번역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역서로는 『나는 왜 루이비통을 불태웠는가?』, 『럭셔리 신드롬』, 『롱거버거 스토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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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로마인들이 열정적으로 추구했던 것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쾌락의 역사라는 관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싶다. 쾌락의 역사라는 역사관은 두 가지 가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첫째, 쾌락은 사회 효용성의 시각보다는 목적 없이 즐기는 것과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쾌락은 문화를 정의하려고 할 때 떼려야 뗄 수 없을 만큼 긴밀한 관계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이 책에서 살펴보게 될 것들은 로마인들 대부분이 자기들답고 자기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한 문화에 대한 열정과 그렇게 열정을 바쳐 누린 즐거움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로마인들의 쾌락의 역사는 단순히 로마인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였는가를 기술하는 차원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 정원에서 로마의 최고 권력자 자리를 차지한 카이사르의 궁극적 승리를 축하하는 대연회가 벌어졌는데 당시 로마 시내 식료품 가게가 텅텅 비고 잔치가 끝난 후 식품가 인상이 뒤따랐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기원후 46년 9월에 벌어진 이 기념비적인 연회 자리에서 카이사르는 처음으로 와인 품질에 따라 등급을 매기는 새로운 방식에 따라 네 가지의 각기 다른 와인을 손님들에게 대접하였다. 카이사르는 6천 마리의 칠성장어를 기증한 친구 히르티우스의 도움으로 무려 19만8천 명의 손님을 대접하였는데 9인석 식탁이 2만2천 개나 차려졌고 식탁마다 최고 품질의 와인이 앰포라 병에 담겨 그대로 배달되었다. 역대 어느 나라 궁전에서도, 또 이집트 파라오의 궁전에서도 이런 잔치판이 벌어진 적은 없었다.


세상에 네로보다 더 역겨운 존재가 있을까? 그건 그렇고 세상에 네로가 지은 목욕탕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 - 마르티알리스 <에피그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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