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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젊은 회의주의자에게 보내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59891979
· 쪽수 : 248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59891979
· 쪽수 : 248쪽
책 소개
위기와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인들, 특히 방황하는 청춘들이 자기 머리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비판적 사고를 돕는다. 릴케의 대표작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글의 형식을 따왔다.
목차
서문
들어가며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열 번째 편지
열한 번째 편지
열두 번째 편지
열세 번째 편지
열네 번째 편지
열다섯 번째 편지
열여섯 번째 편지
열일곱 번째 편지
일여덟 번째 편지
마치며
찾아보기
리뷰
책속에서
나는 인간이 절대로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늘 만족과 행복이 지속되는 이른바 ‘정신세계의 디즈니랜드’를 열망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네. 이런 상태는 문자 그대로 백치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아테네 사람들은 백치라는 단어를 요즘 시대보다는 훨씬 포괄적으로 사용해 사회문제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을 백치라고 정의했네.
우리는 정직한 논쟁보다는 ‘치유’가 중요하다는 진부한 주장을 들으며 살아가지. 또한 사람들은 ‘일치단결’이 ‘분열’, 심지어 ‘의견의 불화’보다 훨씬 고귀하다고 여기네. 나는 ‘분열의 정치’라는 비난 섞인 말을 들을 때마다 움찔하네. 정치는 원래 그 자체가 분열이란 의미를 내포하지 않는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신앙인들과 논쟁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결코 낭비가 아니야. … 누구든 신에 대한 관점을 늘 심화시키고 정교하게 가다듬으려 노력해야 하네. 그런 면에서 마르크스가 1844년에 한 말은 한 치도 틀림이 없네. “종교에 대한 비판은 모든 비판의 전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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