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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4

트렌드 코리아 2014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최지혜 (지은이)
  |  
미래의창
2013-11-18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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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4

책 정보

· 제목 : 트렌드 코리아 2014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4 전망)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59892525
· 쪽수 : 432쪽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소비트렌드 분석가로 인정받는 김난도 교수와 그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말 한국 시장을 주도할 10대 소비트렌드를 예측해서 발표하고 있다. 이 도서는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할 10대 메가트렌드를 정리해 분석한 것이다.

목차

서문 5
201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16

1부 2013년 소비트렌드 회고

2013년 대한민국 소비자, 어떻게 살았나? 22
City of hysterie 날 선 사람들의 도시 35
OTL... Nonsense! 난센스의 시대 47
Bravo, Scandimom ‘스칸디맘’이 몰려온다 57
Redefined ownership 소유냐 향유냐 71
Alone with lounging 나홀로 라운징 83
Taste your life out 미각의 제국 95
Whenever U want 시즌의 상실 109
It’s detox time 디톡스가 필요한 시간 121
Surviving burn-out society 소진사회 133
Trouble is welcomed 적절한 불편 145
신조어로 돌아본 2013 161

2부 2014년 소비트렌드 전망

2014년의 전반적 전망 179
Dear, got swag?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195
Answer is in your body 몸이 답이다 217
Read between the ultra-niches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239
Kiddie 40s ‘어른아이’ 40대 259
Hybrid Patchworks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281
Organize your platform ‘판’을 펼쳐라 303
Reboot everything 해석의 재해석 325
Surprise me, guys! 예정된 우연 349
Eyes on you, eyes on me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369
Say it straight 직구로 말해요 395

미주 418
부록 427

저자소개

김난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일하며 트렌드와 소비자 행태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저술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그 영문판인 〈Consumer Trend Insights〉 시리즈를 2020년부터 매년 출간하고 있으며,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마켓컬리 인사이트》, 《김난도의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디자인의 시대, 트렌드의 시대》(공저),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2013 Consumer Trends in Korea》 등의 책을 썼다. KBS 1TV 〈명견만리〉, tvN 〈Shift - 김난도의 트렌드 로드〉, KBS 해피FM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와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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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리테일·커머스 소비자행동 및 고객경험 고도화 전략에 관심이 많다. LG전자 LSR연구소에서 글로벌트렌드분석, 신제품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소비자분석연구소 소장과 한국소비문화학회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소비자학회, 한국소비자정책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1코노미』, 『케미컬 라이프』, 『소비트렌드의 이해와 분석』 등이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등에 출연했다. June Young Lee currently works as an associate professor at Sangmyung University. He received a doctorate degree in Consumer Science, SNU. He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onsumer Studies . He worked as a senior researcher at Life Soft Research lab at LG Electronics. He is a laboratory chief at the Consumer Research Center in Sangmyu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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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소비자행복과 소비자심리 분야에 관심이 많고, 서울대에서 소비자조사법과 신상품개발론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리서치 애널리스트와 서울대 소비자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아일보》 ‘트렌드 NOW’ 고정 칼럼니스트, 롯데쇼핑 ESG위원회 위원장, 하나은행 경영 자문위원, 교보문고 북멘토, 서울시·통계청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트렌드 차이나》,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Vol.1》, 《나를 돌파하는 힘》을 공저했다. 다수 기업과 트렌드 기반 신제품 개발 및 미래 전략 기획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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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LG전자 생활가전&공조H&A 사업본부 상무. 영국 세인트 센트럴 마틴(Central Saint Martins) 석사, 서울대 디자인학 박사. LG전자에서 고객경험(CX)혁신과 관련된 상품기획을 담당하며 신사업모델 발굴, CX전략 수립, 제품/공간 서비스디자인 등 융합적 통찰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로서 학계와 업계를 오가며 다수의 기업 고객경험 및 상품기획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Q1(상위25%) SSCI 및 SCIE 국제 저명 학술지에 연구 논문들을 게재하기도 했다.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중앙일보에 ‘이향은의 트렌드터치’를 연재하고 있다. Hyang Eun Lee is a Vice President of LG Electronics, H&A Customer eXperience (CX) Division, and an associate professor in the Dept. of Service Design Engineering at Sungshin Women’s University. While being a corporate professional and a professor, she co-authored numerous trend insight books and is a renowned columnist for JoongAng Ilbo . She received a PhD in Design from the Graduate School of Arts, SNU, and a master’s degree in Design Management from Central Saint Martins in London,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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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칸디에듀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 대학원에서 〈20~30대 기혼 여성과 미혼 여성의 소비 가치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트렌드 차이나』(2013)를 공저했다. 소비자의 구매 시 뇌 활성화 상태, 소비자의 심리적 일탈 및 라이선싱 효과, 소비자의 양가성(ambivalence)에 관한 심리 구조, 한국과 중국 소비트렌드의 확산 과정과 예측 등의 주제에 관심이 많다. Seoyoung Kim completed her Ph.D. course in DCS, SNU and is a founder and CEO of company named “Scandiedu.” She received a master’s degree in the study of consumption value of married and unmarried women. She coauthored Trend China in 2013 through a study of Chinese consumption trends. She is interested in the psychological structure of brain activation status, consumer psychological deviation, and consumer’s ambivalence when consumers purchase. Her main research field is the proliferation and prediction of consumer trends in Korea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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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박사. 소비자의 신제품 수용, 세대별 라이프스타일 분석, 제품과 사용자 간의 관계 및 처분행동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서울대에서 소비자심리, 트렌드분석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워싱턴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공동연구자 자격으로 연수했으며,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Vol.1》,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를 공저했다. 삼성·LG·아모레·SK·코웨이·CJ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자 트렌드 발굴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SBS 일요 특선 다큐멘터리 〈트렌드 보고: 문화를 사고팝니다, MZ〉, SBS 스페셜 〈나도 돈 벌고 싶다〉 등에 출연했다. 《동아비즈니스리뷰(DBR)》 객원 편집위원, 피데스개발 ‘공간트렌드 수립을 위한 전문가 세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인천시 상징물 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경제》에 ‘최지혜의 트렌드 인사이트’, 《아시아경제》에 ‘최지혜의 트렌드와치’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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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제는 일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던 스웨그한 현상들이 어느덧 한국 사회의 대세로 스멀스멀 퍼져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스웨그 문화는 진지함이나 엄숙함, 근엄함과는 담을 쌓고 무거운 주제일수록 우스꽝스럽게 희화화시켜 가볍게 날려버린다. 절대권력, 거대담론,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도 한낱 힙합의 노랫말로 전락해버린다. 한 마디로 “우습거나” “별 것 아니다.” 사회적 피로감이 높은 사회에서는 이같은 스웨그 문화가 쉽게 용인되며 이런 흐름을 타고 ‘가벼움의 철학’이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 사회가 극단적으로 경박해지고 있는 것이다.


보통 아티스트가 자신을 뽐낼 때 주로 사용하는 스웨그는 허세를 곁들인 자기과시의 표현이다.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드래곤이나 투애니원 같은 아이돌 가수들은 이 허세를 멋으로 승화시킨다. 대중에게 자신을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보이는 자기과시나 허세 같은 것들은 옛 세대에게는 건방지고 거슬리는 행동이었지만 최근 젊은이들에게는 자신감으로 받아들여진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포미(for me)족, 미포머(meformer)족이 출현하는 등,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등장했다. 그것이 오늘날 점점 더 구체화되고 복잡다단해지며 ‘스웨그 현상’으로 진화되고 있다고 해석된다.


이처럼 ‘정치적으로 극렬하면서도 한없이 가벼운’ 현상은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기성 매체가 일베나 오유에 올라온 게시물을 근거로 기사를 쓰거나 자료를 인용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 일개 커뮤니티의 게시물을 공신력 있는 매체나 방송에서 활용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일베나 오유를 거쳐 희화화된 특정 사실이 그 어떤 매체의 정보보다 빠른속도로 대중에게 전파되고 흡수된다는 사실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특정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그들이 특정인을 아무렇지 않게 비하하고 비난하며 결국에는 웃음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현상이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몇몇 특정 커뮤니티가 아니더라도 인터넷 기사나 게시물들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혀를 찰 만큼 경박할 때가 많다. 인터넷 댓글 실명제나 선플달기 운동 등으로 많이 정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비방과 근거 없는 추측이 난무하며 일방적이고 미성숙한 댓글들이 넘친다. 생각도, 손놀림도 너무 가벼워진 것이다. 사람들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자판을 두드린다. 그러고는 다시 읽어보지도 않는다. 이렇게 즉흥적으로 생겨난 글들을 보고 더 충동적인 댓글이 달리며 악순환이 시작된다. 휘발성이 강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러한 소통은 그저 농담을 주고받는 것에 그칠 뿐, 생산적인 공론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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