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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이야기

뇌 이야기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딘 버넷 (지은이), 임수미 (옮긴이), 허규형 (감수)
  |  
미래의창
2018-06-01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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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뇌 이야기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59895182
· 쪽수 : 464쪽

책 소개

호기심 가득한 독자들의 악동 같은 질문에 재미있으면서도 날카로운 답을 해주는 유쾌한 책. ‘주의집중의 메커니즘’에서 ‘수면의 신경과학’과 ‘ 미신의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매일의 일상에서 두뇌의 놀라운 역할과 더불어 두뇌가 어떻게 몸을 지배하며 엉뚱한 결과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인간의 행동을 탐색한다.

목차

프롤로그

1 우리 몸의 최고 관리자이신 뇌느님을 경배하라
나를 혼란스럽게 하면 벌을 줄 테다, 우웩!
디저트 먹을 배가 또 있어?
매일 밤 펼쳐지는 막장 드라마, 꿈의 연출자는 누구?
한밤중 방 안에 나타난 도끼 살인마 (a.k.a. 벽에 걸린 외투)

2 기억이라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선물인가 (단, 영수증은 반드시 보관할 것)
가만, 내가 지금 부엌에 뭘 가지러 왔더라?
그 사람 있잖아, 그… 저번에 길에서 만났던… 아, 이름이 뭐였지…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 술은 때로는 우리의 기억을 돕는다
당연히 기억하지, 그건 바로 내 아이디어였잖아
여긴 어디? 나는 누구?

3 너무 고요하고 너무 평온한 게 왠지 수상해
파란 스웨터를 입은 날마다 출근 버스를 놓쳤어, 이게 과연 아무 상관 없는 일일까?
저 거미가 독거미가 아니란 건 알아, 그치만 무서운 걸 어떡해
뭐? 100층짜리 건물에서 뛰어내려 보고 싶다고?
칭찬은 힘이 세다, 그런데 비난은 그보다 더 힘세다

4 사람들은 다들 자신이 ‘너보단’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사람들의 평균 IQ는 몇일까?
초파리 유전체를 설명하며 넥타이에 버터를 바르는 저 박사는 똑똑한 걸까 멍청한 걸까?
지금이 21세기면 1990년은 20세기였게? 쯧쯧, 이런 바보들이 있나…
똑똑한 사람들의 뇌는 어떻게 생겼을까?
키 큰 사람이 더 똑똑할 확률이 높다, 진짜다

5 1.4킬로그램의 슈퍼슈퍼슈퍼컴퓨터
먹느냐 맡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저 따뜻하고 보드라운 소리의 촉감을 느껴봐
예수가 부활하셨다… 토스트 조각으로?
보는 게 보는 게 아니고, 듣는 게 듣는 게 아니다

6 성격이 이상하다고 욕하지 마세요, 뇌 때문입니다
뇌가 먼저냐 성격이 먼저냐
분노는 어떻게 브루스 배너를 헐크로 만들까?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는 사람들, 그들은 왜…?
이거 설마… 재밌으라고 한 소리야?

7 뇌에게도 감정이 있다
얼굴아 제발 빨개지지 말아줘, 너무 부끄럽단 말야
뇌는 ‘좋아요’를 좋아해
그것은 뇌에게도 첫사랑이었다
100명의 사람이 소리 지르며 달려가고 있다, 당신의 선택은?
진짜 나쁜 놈은 내가 아니다, 내 뇌다

8 뇌에 문제가 생기면…
의지가 약해서 아픈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골절상, 신경쇠약
등에 올라탄 원숭이와 타협하는 방법
현실은 어쨌든 과대평가된다

감사의 말

저자소개

딘 버넷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카디프대학 심리학 학교의 명예 연구 보조원이자 버밍엄시티대학교의 방문 산업 연구원. 신경과학자라는 본업 외에도 과학 커뮤니케이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25개국 이상에서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와 『행복할 때 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등을 집필했다. 《가디언》, 《텔레그래프》, 《버즈피드》, 《GQ》, 《뉴욕매거진》 등 수많은 플랫폼과 출판물에 글을 기고했으며, 현재 코스믹 섐블스 네트워크에서 ‘브레인 야핑Brain Yapping’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뇌에 관한 연구와 글쓰기에 매진하며 아내와 아이, 고양이 피클과 함께 영국 카디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그의 다섯 번째 책으로, 버넷이 코로나19로 아버지를 잃게 되면서 겪은 감정의 발산과 시행착오에서 출발하여 우리가 경험하는 뇌와 감정의 긴밀한 관계를 파헤친다. ‘공감하는’ 인간의 탄생부터 IT 기술 속 감정까지, 과학적 사실과 개인적 경험담을 넘나들며 감정의 진화에 대한 경이로운 여정을 펼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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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한통번역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다년간 통역가로 활동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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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가산숲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젊은 정신과 의사들의 진짜 정신과 이야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발한 팟캐스트계의 신흥 강자 〈뇌부자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 ‘정신과 의사들의 실전 육아 이야기’ 〈뇌섹맘 클리닉〉, 메디컬TV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 〈수면제〉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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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기억을 활성화시키고 유지하게 되면 이 기억들은 ‘되살아’난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경험과 최근의 이미지들이 사실상 한데 뒤섞여버린다. 그 결과 경험의 앞뒤 순서에 대한 질서나 논리적인 구조가 사라진다. 그래서 꿈은 예외 없이 아주 비현실적이고 이상한 방향으로 펼쳐진다. 이런 와중에도 집중력과 논리를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은 이렇게 허술하게 뒤섞인 꿈의 내용에 근거를 부여하려고 애쓴다. 우리가 꿈속에서는 그 상황을 마치 현실인 것처럼 느끼며,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황당한 상황인 데도 그 당시에는 이상하게 느끼지 않는 이유다.


사실 뇌의 기억체계는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적어도 우리 머릿속에는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가 안전하게 저장되어 있고, 이를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할 수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그게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안타깝지만 우리 뇌에게는, 특히 기억체계에는 ‘믿을 수 있는’, ‘정확한’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 않는다. 뇌가 불러온 기억은 고양이가 몸 안에서 이리저리 뒤엉킨 헤어볼을 토해낸 것처럼 형편없을 때도 있다. 다시 말해 기억이라는 것은 책 속의 문장처럼 변형 없이 그대로 기록된 정보나 사건이라기보다는 우리의 욕구에 맞춰 뇌가 해석하는 대로 (사실과 다르건 말건) 변형되고 수정된 것이다. 놀랍게도 우리 기억은 상당히 가변적이고, 여러 방식으로 뜯어고치거나 억제할 수 있으며, 혹은 원인을 잘못 기억할 수도 있다. 이러한 현상을 ‘기억편향(memory bias)’이라고 한다. 그리고 기억편향은 다름 아닌 바로 우리의 자아에 의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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