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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딘 버넷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  
북트리거
2024-03-25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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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책 정보

· 제목 :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91193378137
· 쪽수 : 500쪽

책 소개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신경과학자 딘 버넷의 최신작. 코로나19로 급작스럽게 아버지를 잃은 뒤 다스리기 어려운 감정의 파도를 맞닥뜨린 저자는 우리를 뒤흔드는 감정이라는 기이하고 실체 없는 현상과 그 원인을 좇아 이해해 나간다.

목차

1장 | 감정이 뇌에서 작동하는 방식
우리가 감정을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 감정을 발견한 인류 ? 감정이라는 화학 실험 ? 기쁨과 슬픔의 생리학 ? 감정의 근원을 찾아서 ? 감정의 언어를 표정으로 번역하기 ? 좌뇌냐 우뇌냐, 그것이 문제로다 ? 감정은 어디에서 오는가

2장 | 생각은 감정에 의존해서 일어난다
감정은 이성적 사고의 장애물인가 ? 충동과 억제의 연료 ? 감정은 나의 힘 ? 한낱 티끌에 불과할지라도 ? 색깔이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들 ? 아프지만, 그래도 좋아 ? 감정의 낙인은 강력하게 남는다 ? 감정과 사고, 무엇이 다를까 ? 감정과 인지의 상호작용

3장 | 기억을 지배하는 감정, 감정을 기억하는 뇌
감정으로 얼룩진 기억 ? 기억을 물들이는 감정 ? 감정적 기억을 억누르기 ? 기억 저편의 냄새가 불러오는 것들 ? 감정을 지휘하는 음악 ? 기억은 리듬을 타고 ? 꿈꾸는 자아의 모험 ? 악몽 같은 시나리오

4장 | 우리는 타인의 감정에 어떻게 사로잡히는가
공감은 뇌에서 어떻게 작동하는가 ? 타인의 고통을 느끼기 ? 우리는 타인의 감정에 어떻게 전염되는가 ? 감정노동: 일터의 감정들 ? 노동으로서의 감정 표현 ? 상호 보완하는 감정 ? 우리는 왜 누구에게는 공감하고 누구에게는 그러지 않는가 ? 공감을 절제하는 사람들

5장 | 죽음도 감정과의 유대를 갈라놓지 못한다
부모 자녀 관계가 감정을 형성한다 ? 귀여움의 뇌과학 ? 남성의 뇌와 여성의 뇌는 다르다? ? 화성인과 금성인: 남자와 여자는 감정을 다르게 느낄까 ? 사랑은 복잡한 감정 ? 낭만적 유대는 어떻게 형성되고 변화하고 붕괴되는가 ? 우리는 어떻게 일방적인 관계를 형성하는가 ? 우리는 왜 낯선 이를 사랑하는가

6장 | 감정과 기술의 충돌
사회적인 애정에 굶주리다 ? 24시간 깨어 있는 군중 ? 감정과 기술은 어떻게 충돌하는가 ? 기술의 모방 ? 감정과 기술은 어떻게 현실 기반을 약화할까 ? 가짜 뉴스와 진짜 관점들

저자소개

딘 버넷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카디프대학 심리학 학교의 명예 연구 보조원이자 버밍엄시티대학교의 방문 산업 연구원. 신경과학자라는 본업 외에도 과학 커뮤니케이터,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25개국 이상에서 출간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와 『행복할 때 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등을 집필했다. 《가디언》, 《텔레그래프》, 《버즈피드》, 《GQ》, 《뉴욕매거진》 등 수많은 플랫폼과 출판물에 글을 기고했으며, 현재 코스믹 섐블스 네트워크에서 ‘브레인 야핑Brain Yapping’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뇌에 관한 연구와 글쓰기에 매진하며 아내와 아이, 고양이 피클과 함께 영국 카디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감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뇌과학』은 그의 다섯 번째 책으로, 버넷이 코로나19로 아버지를 잃게 되면서 겪은 감정의 발산과 시행착오에서 출발하여 우리가 경험하는 뇌와 감정의 긴밀한 관계를 파헤친다. ‘공감하는’ 인간의 탄생부터 IT 기술 속 감정까지, 과학적 사실과 개인적 경험담을 넘나들며 감정의 진화에 대한 경이로운 여정을 펼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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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는 생물학의 역사와 철학, 진화생물학을 공부했으며 과학을 넓은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일에 관심이 있다. 출판사에서 과학책을 만들다가 지금은 출판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최종 경고 : 6도의 멸종』, 『이과형 두뇌 활용법』, 《랜드 오브 스토리》 시리즈, 『꽃은 알고 있다』, 『동쪽 빙하의 부엉이』,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 시리즈, 『사이언스 2022』, 『고래』, 『세상의 모든 딱정벌레』, 『조개는 왜 껍데기가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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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온갖 낭만적인 것들을 심장과 연관 지으며, 낭만이 무너지면 ‘심장 앓이’나 ‘심장의 통증’을 경험한다. 우리는 흔히 감정을 통해 본능적이고 무의식적으로 결정을 내리거나 어떤 성향을 드러내는 식으로 직감이나 육감gut feeling을 갖기도 한다. 강력한 감정은 호흡기를 작동시켜 우리를 ‘숨 가쁘게’ 만들 수 있다. 마음의 답답함은 종종 ‘복장이 터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반면에 행복은 규칙적이고 차분하며 이완된 상태를 가져 오는데, 이것은 근육의 긴장이 풀렸음을 의미한다. 또 우리가 무언가를 굉장히 재미있어할 때 ‘웃음보’가 터지기도 한다. 게다가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두려움은 ‘오줌을 지릴 뻔’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우리의 장기와 배설계 역시 감정에 반응한다. 비록 우리가 그러지 않기를 바랄지라도 말이다.
(1장 감정이 뇌에서 작동하는 방식)


스트레스는 특정 지점을 넘어서면 상황 대처 능력과 기능을 압도한다. 성과에 대한 불안은 우리의 성과를 떨어뜨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비생산적으로 만든다. 대체 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그건 인간이 놀라울 정도로 사회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류는 진화적 역사의 많은 부분을 부족이나 집단의 지원이나 친족 관계에 의존했고, 결과적으로 어떻게든 타인의 반감을 살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극도로 경계하게끔 진화했다. 뇌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호의적으로 반응하는 반면, 그 상호작용을 그르치거나 망치는 데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런 특성이 우리에게 매우 부정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끼친다.
(2장 생각은 감정에 의존해서 일어난다)


사실 해마는 처음 발견되었을 때 후각계 일부라고 추정되었을 만큼 후각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역과 무척 가까웠고 겹치는 부분도 있었다. 기억에 미치는 해마의 중요한 역할은 나중에 더 확실히 밝혀졌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해마와 후각계는 우연히 목사 옆집으로 이사 오게 된 헤비메탈 밴드처럼 어쩌다 붙어 있게 된 것이 아니다. 지금껏 알려진 증거에 따르면 둘은 근본적으로 연결되어 서로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함께 진화해 온 듯하다.
후각과 기억은 왜 그렇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까? 일단 해마의 또 다른 핵심 기능, 아마도 원초적 기능은 ‘탐색’이다. 수많은 연구에서 해마는 우리가 주변 환경에서 길을 찾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복잡한 대도시 이곳저곳을 넘나들며 여러 해 동안 지리를 기억해 온 런던 택시 운전사들이 평균치보다 큰 해마를 가지고 있다는 유명한 연구도 있다.
(3장 기억을 지배하는 감정, 감정을 지배하는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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