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오셨다

서문

수애당(水涯堂) : 강경주 11
나무의 정신 : 강경호 13
참 긴 말 : 강미정 14
햇발국수나 말아볼까 : 고 영 16
공기의 아이 : 고현정 18
행복한 무지 : 권영준 20
해금을 듣다 : 권현형 21
어미를 먹은 기억 : 길상호 23
다시 보길도에서 말하다 : 김경삼 24
여물 끓이는 소리 : 김금용 26
바닥론(論) : 김나영 28
섬 : 김민형 29
비밀정원 : 김백겸 30
난생처음 봄 : 김병호 32
시인 앨범 3 : 김상미 33
콘크리트 키드 : 김신영 36
환상통(幻想痛) : 김신용 37
라면의 흐름 : 김 언 40
목어 : 김영준 42
나는 마침내 음속을 돌파했다 : 김영현 43
허공이 키우는 나무 : 김완하 46
저물지 않는 발해 이야기 : 김왕노 47
동백 낙화(落花) : 김은숙 50
수련은 피고름 위에 떠 있네 : 김은정 51
거리의 기타리스트 : 김이듬 53
고천암호 갈대밭에서 : 김재석 55
살며－시 : 김주대 59
투명한 손 : 김지연 60
북어를 찢는 손이 있어 : 김진완 62
거울 여행 : 김 참 64
고장난 시계 : 김추인 65
꽃멀미 : 김충규 67
빙글빙글 : 김 향 69
미행 : 김현서 70
물고기의 말 : 김형술 72
눈 밝은 사자 : 김혜영 74
땀 흘리는 풍경 : 김화순 77
캣츠아이 5 : 노혜경 78
도고 도고역 : 류외향 80
늙은 고무장갑 : 문 숙 82
날 수 있어, 룩셈부르크를 찾아가 : 박상수 83
빈집 : 박서영 84
山, 山 : 박완호 85
배 : 박종국 86
화투 치는 여자들 : 박진성 87
찬드라의 손 : 박판식 89
시작법을 위한 기도 : 박현수 91
자연·정령·기호 : 변의수 93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 : 복효근 100
장진주사(將進酒辭) : 성선경 102
회화나무 곁을 지나며 : 신덕룡 104
수목한계선 : 신종호 106
밑줄 : 신지혜 107
孤山亭 : 안상학 108
삵 : 우대식 109
해남 땅끝마을 : 유수연 111
나비 : 유지소 113
왜가리는 왜 몸이 가벼운가 : 이나명 115
손금 : 이대흠 116
강을 건너는 버스 : 이미자 117
쇠재두루미떼를 따라 날다 : 이수익 119
붉은 봄날 : 이영수 121
사라진 입들 : 이영옥 122
소금쟁이의 노래 : 이윤훈 124
내 안의 외뿔소 : 이은봉 125
관계 혹은 사랑 : 이재무 127
우리 가족사진 : 이진우 128
겨울 물오리 : 이창수 130
시간의 눈물 : 이태관 131
대해 속의 고깔모자 : 이향지 133
그는 왜 믿지 않는 것일까 : 전명숙 135
단호한 것들 : 정병근 136
무료한 날의 몽상 : 정숙자 138
저녁 자작나무 : 정용화 139
은박 접시 : 정원숙 140
숲속에서 자라는 문장 4 : 정유화 141
그쪽과 저기 : 정익진 142
本色 : 정진규 144
달의 목련 : 조연호 145
그리움이라는 짐승이 사는 움막 : 조정인 146
내가 있으리라 : 조항록 148
너무 늦은 시간 : 주병률 150
‘心’자 하나 붙들고 : 주종환 152
이파리의 뒷장 : 차승호 153
멜랑콜리 : 채 은 155
멧돼지 : 채풍묵 157
자장면 배달은 상징찾기이다 : 채필녀 159
무중력 스웨터 : 최규승 161
등단 이후 : 한명희 163
冬柏에게 : 한혜영 164
환멸 : 함기석 166
즐거운 오독(誤讀) : 홍일표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