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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찾아낸 행복의 조건)

조너선 라우시 (지은이), 김고명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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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찾아낸 행복의 조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518803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1-08-27

책 소개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저명한 언론인인 저자가 과학적 연구와 사실에 근거해 행복과 나이 듦을 둘러싼 기왕의 오해를 바로잡고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인생 여로를 바라보게 해주는 획기적인 인생 안내서를 선보인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 여로의 비밀을 찾아서
다 가졌는데 왜 이렇게 불만스러운 걸까 | 우리가 생각했던 인생은 이런 게 아닌데 | 토머스 콜의 걸작 〈인생 여로〉 | 내 청춘의 비망록 | 누가 보든 성공한, 하지만 고통스러운 중년 | 이것은 '위기'가 아닌 '전환기'다 | 인생의 골짜기에서 벗어나 다시 행복해지는 법

1장 행복과 불행의 갈림길: 인생 만족도의 놀라운 결과

행복은 합리적이지 않다 | 불만스러운 성취자와 행복한 소작농의 역설 | 부유한 나라가 행복한 나라일까: 이스털린의 역설 |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의 2가지 유형 | 타인의 소득이 증가하면 나의 행복이 훼손된다 | 사회적 부 대 물질적 부: 행복을 결정하는 6가지 요인 | 인생의 전환점: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지다

2장 경이로운 발견: 행복 곡선을 찾아 나선 모험

중년의 위기는 실제로 존재할까 | 행복의 주관적 요인과 빅 데이터에 주목한 별난 경제학자 | 행복 데이터에 나타나는 엄청난 일관성 | 나이와 행복의 명료한 관계, U자 곡선 | U자 곡선에 내포된 문제점 | 유전성 또는 생물학적 요인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 | 침팬지도 중년의 슬럼프를 겪는다 | 데이터로 풀 수 없는 불가사의

3장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 시간, 행복, U자 곡선

인생 만족도의 다양한 패턴: 우상향 선, V자 곡선 |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더 행복해질까 | 나이 자체가 인생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까 |실업이나 이혼만큼 강력한 나이 듦의 저류 | 행복 공식에 담긴 중요한 메시지 | 시간은 절대적이지만 나이 듦은 상대적이다 | 어디에 사느냐도 중요하다

4장 기대라는 덫: 중년을 괴롭히는 것들의 비밀

내 전성기는 이미 지나가 버렸다는 생각 | 젊을 때는 항상 미래의 행복을 과대평가한다 | 되먹임 효과: 잘 살고 있는데 더 실망하게 만드는 메커니즘 | 후회 함수: 과거와 미래가 모두 비참하게 느껴지는 이유 | 낙관 편향이 사라지고 우울한 현실주의가 찾아올 때 | 내 안의 코끼리와 화해하기 | 고단하지만 새로워지는 시간 | 강굽이 너머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

5장 나이 듦의 역설: 나이 들면 더 행복해지는 이유

행복은 나이순이 아니다 | 노년은 정말 최악의 시기인가 | 50세 무렵부터 스트레스가 감소한다 | 감정 절제력이 좋아진다 | 나이 들면 후회를 덜 느낀다 | 나이 든다고 우울증에 더 잘 걸리는 건 아니다 | 긍정성이 더욱 강해진다 | 상실과 슬픔의 시대라는 뿌리 깊은 믿음 | 나이 듦은 신체 건강 저하의 악영향을 방지한다 | 정서 건강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선택성 이론: 나이 들면 가치관이 재정립된다 | 인생 후반전은 짐이 아니라 선물이다 |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기대

6장 지혜의 길: 행복 곡선에는 목적이 있다

중년의 전환기는 공동체라는 방향성을 가진다 | 목적이 이끄는 삶: 자기중심성에서 타인지향성으로 | 모든 길은 지혜로 통한다 | 지혜의 과학의 탄생 | 지혜는 계량 가능하며, 따라서 실재한다 | 지혜는 패키지 상품이다 | 지혜는 지능이나 전문성이 아니다 | 지혜는 균형 잡힌 것이다 | 지혜는 나만의 관점에서 벗어난 사유다 | 지혜는 행동으로 구현된다 | 지혜는 개인 차원에서 유익하다 | 지혜는 집단 차원에서 유익하다 | 나이 들면 지혜로워지기 더 쉬워진다 | 개인의 여로가 곧 사회의 여로다 | 더 풍성하고 더 깊어지다

7장 스스로 돕기: 인생의 골짜기를 지나는 법

중년에겐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하다 | 중년의 슬럼프에 특히 잘 듣는 처방 | 정상화한다 | 내면의 비판자를 차단한다 | 현재에 집중한다 | 함께 나눈다 | 뛰지 말고 걷는다 | 기다린다

8장 서로 돕기: 벽장 속의 중년 구하기

우리에겐 사회라는 피난처가 필요하다 | 질병화와 희화화의 대상이 된 중년 | 청소년기는 있는데 중년의 리부팅기는 없다? | 앙코르 성인기: 중년과 노년 사이 새로운 인생 단계의 출현 | 인생 후반전을 위한 안내 지도 만들기 | 전환 동지회: 어느 풀뿌리 단체의 재출발 프로그램 | 변화가 두렵고 불안한 이들을 위한 인생 재창조 프로그램 | 서로 배우고 서로 돕는다: 교육계의 사회적 지원 모델 | 나이와 무관하게 누구나 코칭받는다: 기업계의 사회적 지원 모델 | 은퇴는 없다 | 나눔과 경청과 공감의 힘

에필로그: 우리에겐 고마워할 것이 너무 많다
후기: 당당하게 나이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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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조너선 라우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이자 《디애틀랜틱》 객원 작가다. 1982년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자를 시작으로 언론계에서 주로 일해 왔다. 공공 정책을 전문 분야로 하면서 경제학, 농업, 차별, 동성애, 생체 리듬, 인플레이션, 동물권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책과 글을 발표해 왔다. 2005년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National Magazine Award), 2010년 내셔널 헤드라이너 어워드(National Headliner Award)를 수상했다. 《디애틀랜틱》 외에 《뉴리퍼블릭》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미스트》 《타임》 《크로니클오브하이어에듀케이션》 《리더스다이제스트》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2018)를 비롯해 《지식의 헌법》 《정치적 현실주의》 《친절한 심문관들》 《부인》 《동성 결혼》 《정부의 종말》 《21세기를 위한 미국 금융》 《무능 정부》 《이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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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원문의 결과 우리말의 멋이 공존하는 문장을 찾는 번역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동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다. 글밥아카데미에서 번역 실무 교육을 받은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AI 이후의 세계》 《배움의 기쁨》 《노동자 없는 노동》 등 약 50권을 번역하고 에세이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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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인생 여로의 비밀을 찾아서
이 책을 쓰기 위해 나는 많은 사람에게 설문지를 나눠 주고 현재와 과거의 인생 만족도를 점수로 매겨 달라고 했다. 인생을 10년 단위로 나눠서 0~10점으로 만족도를 평가하고, 각 10년을 표현하는 단어나 구절도 알려 달라고 했다. 칼은 40대를 두고 “혼란” “탐색” “두려움”이라는 표현을 썼다.
“왜 ‘두려운’ 거죠?” 내가 묻자 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그도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 지금 인생이 엉망진창이라면 두려울 법하다. 하지만 그는 원하던 걸 다 가졌다. 아니, 그 ‘이상’을 가졌다.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된 걸까요?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죠? 매사에 적극적이고 고학력에 누가 봐도 출세한 사람이 길을 잃은 느낌이라니요. 혼자 망망대해에 떠 있는데 항구가 어딘지, 과연 항구에 닿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그런 기분이랄까…….”


흔히 청년기는 자연스러운 흥분감과 엄청난 기대감이 막대한 불확실성과 공존하는 시기다. 이런 정서가 한데 어우러져서 인생 만족도가 높아지긴 하지만 심하게 널을 뛴다. 그다음에 정착과 성취의 성인기가 오는데 그와 함께 실망감이 증가하고 낙관론이 약해진다. 하락세가 완만해도 누적되기 때문에 급기야는 골짜기로 굴러떨어진다. 그러면서 실제로는 만족감을 느낄 이유가 가장 많은데 그간의 성취를 음미하지 못하고 도리어 그것을 불신하고 거부하면서 성취감이 최저점을 찍는 중년의 슬럼프가 찾아온다. 보통은 이런 슬럼프가 몇 년간 이어진다.
하지만 한 꺼풀 들춰 보면 이 골짜기는 사실 감정의 방향이 바뀌는 ‘전환점’이다.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와중에 가치관이 재설정되고, 기대치가 재조정되고, 뇌가 재조직되면서 중년 후반에 반등이 일어나며, 그런 다음 성인기 후반에 뜻밖의 행복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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