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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칵 뒤집힌 현대 미술

발칵 뒤집힌 현대 미술

(세상을 뒤흔든 가장 혁신적인 예술 작품들)

수지 호지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마로니에북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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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칵 뒤집힌 현대 미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발칵 뒤집힌 현대 미술 (세상을 뒤흔든 가장 혁신적인 예술 작품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8896053621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04-29

책 소개

미술계를 강타하고 미술사의 경로를 바꾼 1850년대 이후 생산된 혁신적인 작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미술계에 파장을 일으킨 몇몇 작가들을 짚어가며 그들이 어째서 그런 일을 했고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 왜 중요했는지 밝힌다.

목차

서론

전통의 타파: 1850~1909
벌거벗은 진실_귀스타브 쿠르베
미술을 위한 발명품
이상적이 아니라 사실적인_에두아르 마네
마네와 현대 미술
격정을 조각하다_오귀스트 로댕
사진술
감정을 담은 그림_빈센트 반 고흐
부조리의 악귀_제임스 앙소르
당혹스럽게 심리적인_에드바르 뭉크
이해받지 못한 괴로움_폴 고갱
적나라한 현실_구스타프 클림트
부서진 가치_파블로 피카소
아프리카 미술의 영향

전쟁의 참상: 1910~1926
과장된 성애적 감정_에곤 실레
잠재의식의 추상_바실리 칸딘스키
공감각
정적 제약의 탈피_움베르토 보초니
혁명!
절대성의 그림_카지미르 말레비치
미술을 재정의하다_마르셀 뒤샹
전통을 거부하다_한나 회흐
영성
충격 비평_오토 딕스
단순함의 리듬_피에트 몬드리안
데 스테일과 신조형주의
경악스럽고 불편한_막스 에른스트
보이는 것이 그것인가?_조지아 오키프

갈등과 퇴조: 1927~1955
왜곡된 꿈_살바도르 달리
불쾌한 것의 형상화_한스 벨머
퇴폐 미술
공포와 고통에 맞서다_프리다 칼로
2차 세계대전
기예의 방기_장 뒤뷔페
경이로운 혼란_잭슨 폴록
경멸과 무례_로버트 라우션버그
실험
예기치 못한 터무니없음_이브 클랭
내용보다 의도_피에로 만초니

상업주의와 저항: 1956~1989
파괴 아닌 창조_루초 폰타나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중문화_앤디 워홀
물질주의
대중문화와 고급문화
창의성의 최소화_칼 안드레
반전운동_쿠사마 야요이
새로운 재료
전복적이고 도발적인_비토 아콘치
관객의 손에 내맡겨져_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여성들의 작업_주디 시카고
페미니즘
갤러리로 간 그라피티_장 미셸 바스키아
파멸의 증거_낸 골딘
의도적인 신성모독_안드레스 세라노
몸의 정치_바버라 크루거
미소지니의 고발_게릴라 걸스

프레임 너머로: 1990~현재
죽음의 전시_데미언 허스트
관념의 불안정성_모나 하툼
여성의 몸을 다시 그리다_제니 사빌
국가적 논쟁을 불붙이다_레이철 화이트리드
설치 미술
세계화
반박하고 거스르기_르네 콕스
가톨릭교회를 공격하다_마우리치오 카텔란
실존주의적으로 표상된 가정_루이즈 부르주아
피투성이 잔재_애니시 커푸어
정치적 논의의 규제_타니아 브루게라
퍼포먼스 아트
컴퓨터 아트
설탕의 쓴맛_카라 워커
파괴의 예술_뱅크시

용어
도판 출처
인덱스

저자소개

수지 호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학자이자 사학자, 예술가이며 영국왕립미술협회 특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깊이 있는 통찰과 해박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미술과 디자인의 역사, 실용 예술, 역사 등에 관한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어린이를 위해 쓴 《쓰레기통도 미술이 될 수 있어요!》, 《왜 명화에는 벌거벗은 사람이 많을까요?》 등을 비롯하여 《디테일로 보는 현대미술》, 《디테일로 보는 서양미술》, 《발칵 뒤집힌 현대미술》, 《예술이 좋다 여행이 좋다》, 《어쩌다 현대미술》 등 150여 권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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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파시즘』, 『유토피아니즘』, 『한 권으로 읽는 베블런』, 『인권』, 『마르크스의 귀환』, 『자연의 권리』, 『발칵 뒤집힌 현대 미술』, 『패트릭과 함께 읽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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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거대한 그림은 외견상 즉흥적으로 보이지만, 피카소가 그린 밑그림은 거의 100장에 달했다. 그는 이베리아와 아프리카의 미술 외에도 특히 세잔과 엘 그레코(El Greco, 1541~1614)의 아이디어와 접근법에서 영향을 받았다. 전통적인 명암 대비나 선 원근법은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 납작하고 기하학적이면서 때로 서로 겹치는 면들을 이용해 인물과 물체를 만들고 마치 여러 시점에서 동시에 바라본 것처럼 제시했다. 화면 아래쪽에는 급경사로 기울어진 테이블 위에 약간의 과일을 배치했는데, 이는 정물이라는 주제를 되살리되 관습적인 원근 표현법을 탈피해 대상을 한 번에 여러 각도에서 그려냈던 세잔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3차원의 환영을 거부한 이 그림 속에서, 이미지들은 날카로운 조각들로 파편화한 것처럼 보인다.
-부서진 가치 <아비뇽의 아가씨들>, 파블로 피카소 1907년


이렇게 해서 뒤샹은 작가가 더 열심히 작업하거나 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줄수록 작품이 더 높이 평가된다는 통념에서 멀어졌다. 그는 초기에는 후기인상주의와 야수주의 양식으로 그림을 그렸지만, 결국엔 기존의 미술을 ‘망막 미술(retinal art)’이라 규정하고 넘어서고자 했다. <샘>에서 그가 제안한 생각은, 작가는 물리적으로 작품을 제작할 필요가 없고 단지 아이디어만 생산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 아이디어가 미술품이 아닌 물건을 미술품으로 제시하는 것이어도 무방했다. 그는 독창성에 관한 생각들을 탐구했고, 작가의 자기 인식에 변화를 꾀했다.
-미술을 재정의하다 <샘>, 마르셀 뒤샹 19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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