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선율에 의한 예배용 오르간 곡집 12

01. 거기 너 있었는가 새147(통136) Were You There? .......................... David Lasky............. 008
02.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새149(통147) When I Survey the Wondrous Cross Daniel Burton..... 010
03. 귀하신 예수 I 새152 Trio on Herzliebster Jesu ...................... David Lasky ................... 014
04. 귀하신 예수 II 새152 Voluntary on Herzliebster Jesu ................. David Lasky ............... 016
05. 오 거룩하신 주님 I 새145(통145) O Sacred Head, Now Wounded .....Wolfgang Rubsam.... 019
06. 오 거룩하신 주님 II 새145(통145) O Sacred Head, Now Wounded ........... David Lasky ....022
07. 오 거룩하신 주님 III 새145(통145) O Sacred, Now Wounded .................. Lani Smith....... 024
08. 호산나 호산나 새141(통132) Hosanna, Loud Hosanna .............. Edward Broughton ........ 026
09. 왕 되신 우리 주께 I 새140(통130) Festive Postlude on St. Theodulph. Douglas E.Wagner.......... 029
10. 왕 되신 우리 주께 II 새140(통130) All Glory, Laud, and Honer ...... Wolfgang Rubsam ... 032
11. 예수 부활했으니 I 새164(통154) Christ the Lord Is Risen Today.......... David Lasky ...... 035
12. 예수 부활했으니 II 새164(통154) Fanfare and Postlude on Easter Hymn . Douglas E. Wagner... 038
13. 예수 부활했으니 III 새164(통154) Jesus Christ Is Risen Today ....... Wolfgang Rubsam..... 042
14. 예수 부활했으니 IV 새164(통154) Toccata on Easter Hymn .......... Nigel Williams .......... 044
15. 싸움은 모두 끝나고 새166(통156) The Strife Is O'er................ Wolfgang Rubsam............. 047
16. 주님께 영광 새165(통155) Thine Be the Glory ......................... Lani Smith .................... 050
17. 주님 다시 사셨다 (주의 영광 빛나니) 새132(통38) Hail the Day that Sees Him Rise.Wolfgang Rubsam ......... 054
18. 면류관 벗어서 새25(통25) Crown Him With Many Crowns ............ Karrin Ford ............. 056
19. 만 입이 내게 있으면 새23(통23) Fanfare-Toccata on Azmon ......... Jaebon Hwang ......... 062
20. 만유의 주재 새32(통48) Fairest Lord Jesus ............... Alejandro D. Consolacion II ......... 067
2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새37(통37) Postlude on Diadem ........... Douglas W. Wagner .......... 070
22. 주 예수 해변서 새198(통284) Breake Thou the Bread of Life .. Jame Michael Stevens .....073
23. 정한 물로 우리 죄를 I 새224 Prelude on Beach Spring ................. John S. Dixon ...........076
24. 정한 물로 우리 죄를 II 새224 Podstlide Brevis on Beach Spring....... David Lasky .......... 079
25. 주 앞에 성찬 & 거룩 거룩 거룩 새227/8 Spirit of God, Descend upon My Heart . David Kidwell ..... 082
26. 우리 다 같이 무릎 꿇고서 새231 Reflection on Let Us Break Bread ....... David Lasky .... 086
27. 나의 죄를 씻기는 새252(통184) Nothing But the Blood of Jesus ...... Jason W. Krug ....... 089
28. 큰 죄에 빠진 나를 새295(통417) Just As I Am ..................... Daniel Burton .................... 092
29. 날 위하여 십자가의 새303(통403) How Can I Keep from Singing? ....... John S. Dixon .... 095
30.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새305(통405)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 Nigel Williams .......... 098
31. 내 구주 예수를 새314(통511) More Love to Thee ................. Robert J. Powell ............... 100
32. 마귀들과 싸울지라 새348(통388) Battle Hymn of the Republic ..... Marianne Kim ........... 103
33. 예수가 거느리시니 새390(통444) Meditation on He Leadeth Me ....... John S. Dixon ....... 110
34. 오 신실 하신 주 I 새393(통447) Meditation on Great Is Thy Faithfulness ... John S. Dixon ..... 113
35. 오 신실 하신 주 II 새393(통447) Great Is Thy Faithfulness ........... Marvin Gaspard ...... 116
36. 내 평생에 가는 길 새413(통470) Voluntary on It Is Well ............... John S. Dixon ......... 121
37. 주 음성 외에는 새446(통500) I Need Thee Every Hour................. Marianne Kim ........... 124
38. 생명 진리 은혜되신 새462(통517) Prelude on in babilone .............. David Lasky ............ 128
39. 완전한 사랑 새604(통288) O Perfect Love ................................... Karrin Ford .............. 132
40.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I새 569(통442) Savior, Like a Shepherd Lead Us . Alejandro D. Consolacion II .... 138
41. 선한 목자되신 우리 주 II 새569(통442) Reflection on Bradbury ..... Douglas E. Wagner ...142
42. 참 아름다워라 I 새478(통78) Pastorale on Terra Beata .................. John S. Dixon ......... 145
43. 참 아름다워라 II 새478(통78) This is My Father's World .... Alejandro D. Consolacion II ......... 148

서문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8.9)

11집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12집이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부활절은 춘분 지난 만월 후 첫 주일로 2024년은 3월 30일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날에서 주일을 빼고 40일을 거슬러 올라가면 사순절의 시작인 재 수요일을 만나게 되는데 올해는 2월 14일로 작년보다 열흘 정도 빠르다보니 사순시기에 맞춰 악보집을 받아보시도록 12집의 출판을 서두르게 되었습니다.

시리즈로 12집쯤 나오다 보니 제가 선곡에서 만나는 상황도 나눠봄이 좋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

수많은 곡을 연주하다 보면 뭔가 새롭고 감각적인 곡에 눈이 가지만 이런 색다른 느낌의 곡 중엔 중앙아트가 신념을 가지고 싣지 않는 곡들이 있습니다. 찬양이 영적인 작업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혹여 알지 못해 실을 수는 있지만 아는 이상은 소개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수준과 성향, 그리고 다른 필요를 가지고 악보집을 구하시다 보니 나름의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조금씩 부족합니다.

또한 저작권 문제로 시간이 걸려 싣지 못하는 곡도 있는데 언젠가는 다 소개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곁들여 이미 1집 서문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것에 모범이 되어야 하는 교회가 복사본을 사용하지 않고, 정직하게 악보집을 구입하여 사용하도록 착한 책값을 유지하는 중앙아트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복사본을 사용하는 분이 계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원본 사용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벧전 3.15)

나이가 들어가며 음식 맛을 모르겠다는 어른들의 말이 실감 납니다
새해가 되어도 설렘이 없고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일상으로 인해 특별한 날에 대한 기대가 사라져가는 시대입니다.

여러분은 예배를 대하며 하나님에 대한 어떠한 기대가 있으신지요?

12집을 내는 제 마음의 기대는 여러분이 한 곡 한 곡을 영혼을 담아 연주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겉모습이 아닌 나의 마음 깊은 곳을 보시는 주님께 우리의 마음이 담긴 연주를 올려드리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끝으로, 무심한 듯한 시간이지만 시간과 함께 신뢰가 쌓이면 많은 거추장스러운 일들이 사라집니다.
쭈빗거리지 않아도 책을 낼 수 있게 흔쾌히 도와주시는 중앙아트 안성복 사장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편집 및 디자인으로 수고하시는 중앙아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