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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들고

메스를 들고

(삶과 사람을 사랑한 외과의사 이야기)

모하메드 카드라 (지은이), 강병철 (옮긴이)
휴먼앤북스(Human&Books)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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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들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메스를 들고 (삶과 사람을 사랑한 외과의사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60780620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09-02-15

책 소개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외과의사의 고백을 담은 책. 저자 모하메드 카드는 의사이기에 겪어야만 했던 가슴 아픈 사건, 인간에 대한 연민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환자들의 얘기, 동료 의사의 얘기, 의료제도의 모순,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들 등 환자와 메스, 시를 사랑한 한 외과의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감사의 말 6
작가의 말 8

첫 수술 19
존스 부인 35
죽음 앞에서 50
권력무상 61
잠 77
루시 94
징벌의 신 104
회피게임 117
슬픔에 잠긴 성모 125
코널리 판사 137
바쁜 연휴 146
복제인간 156
고독에 대한 송가 169
석양 속으로 185
쉠 14
토비아스 부인 205
마약 213
아내 225
줄리아 239
어머니 247
병든 장미 259
산티노 신부 270
율리시스 283
선장님! 우리 선장님! 301
오진 312
마지막 강의 323

옮긴이의 말 337

저자소개

모하메드 카드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 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 교육 및 의학 분야의 리더로 성공적이고도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온 전직 외과학 교수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왕립외과학회의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다. 전산학 학사와 교육학 석사이기도 하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 외과학 교실 초대 주임교수, 캔버라 대학교 보건, 디자인 및 과학 교실 부학장보,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지역보건학과장 및 외과학 교수 등을 역임했다. 외과학 연구에 수여되는 노엘 뉴턴 상(Noel Newton Prize)과 비뇨기과학 분야에서 알반 지 상(Alban Gee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 저렴하고도 접근 가능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공식 고등교육제공기관 Institute of Technology Australia의 공동 설립자이자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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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번역가, 도서출판 꿈꿀자유·서울의학서적 대표. 《툭하면 아픈 아이, 흔들리지 않고 키우기》 《이토록 불편한 바이러스》 《성소수자》(공저) 등을 썼고, 《자폐의 거의 모든 역사》(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수상)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롯데출판문화대상 번역 부문 수상) 《조류독감이 온다》 《우리는 왜 죽는가》 《패턴 시커》 《면역》 《자폐 완벽 지침서》 《암 치료의 혁신, 면역항암제가 온다》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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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간호사가 능숙한 솜씨로 남은 피를 닦아낸 덕에 다시 병변을 볼 수 있었다. 페레스 박사가 소작기를 다시 건넸다. 동작이 마치 이렇게 말하는 듯했다.
"넌 아직 멀었어, 꼬마야."
끝까지 버틴 것은 기적이었다. 상처를 봉합할 때는 너무 얕거나, 너무 깊거나, 봉합 면에 너무 가깝거나 멀레 꿰매는 바람에 매번 다시 해야 했다. 마침내 상처를 소독하는 순간이 왔을 때, 마음속에는 첫 수술에 대한 승리감이나 자부심 같은 것은 눈곱만치도 없었다. 나는 완벽한 모욕을 느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수술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증오가 솟구쳐 올랐다. 그들은 내 마음을 알까? 안다고 한들 신경이나 쓸까?
"병동에서 보자고."
페레스 박사는 이 말을 남기고 수술장을 떠났다. - 본문 28쪽, '첫 수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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