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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8896086178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9-05-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기 전에_당신을 심리게임에 초대합니다
Warming Up_방심하는 순간 심리게임은 시작된다
01. 심리게임이 언제 시작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마음을 버려라|상대방이 던진 미끼를 물지 마라|자신의 통점이 어디인지 파악하라
02. 심리게임은 주도권 싸움이다
심리게임에도 역할이 있다|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상대방보다 먼저 주도권을 잡아라
03. ‘말(言)’이 심리게임을 부른다
상대방의 ‘많다’를 수치화하라|상대방과의 관계를 규정하라|한 마디 말 속에는 천 가지 의미가 숨어 있다
Game Start_어떤 문제든 공식을 알면 쉽다
04.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라
사탕의 달콤함에는 고통이 따른다|성공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라
05. 심리게임을 하는 이유를 알아내라
심리게임을 제안하는 이유|자신과 타인을 규정하는 4가지 기본 패턴
06. 내면의 목소리를 의심하라
‘믿음 체계’는 어린 시절에 형성된다|성공을 방해하는 또 다른 ‘나’|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하지 마라’ 콤플렉스
07. 누구보다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에고그램은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08. 심리게임의 3단계를 파악하라
1단계_짧게 흥분하고 금세 잊는다|2단계_마음이 아프고 자꾸 기억난다|3단계_한 대 때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Attack The Map_일생상활 속 심리게임에 주목하라
09. 직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심리게임 지뢰밭
심리게임은 수요공급의 법칙을 따른다|시간과 신경을 갉아먹는 심리게임|불평만 하는 사람에게 조언은 필요 없다|상사가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이유|의족은 성한 다리마저 망가트린다|‘잘못’ 대신 ‘원인’을 찾아라
10.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가 아니다
동등함에 대한 서로의 욕구를 인정하라|때로는 거리 두기도 필요하다|항상 행복한 부부는 없다|부부 사이의 심리게임은 상처만 남긴다|실수를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사랑은 독심술이 아니다
11. 아이들 문제는 아이들에게 맡겨라
아이들 다툼에 침묵하라|자녀에게 간섭이 아닌 관심을 보여라|좋은 의도라도 간섭은 정중히 거절하라
12. 이웃과의 심리게임은 감시카메라보다 집요하다
담장은 신성한 영역 경계선이다|이웃은 그저 실수하는 인간일 뿐이다
13. 자기 자신과 친구처럼 지내라
내면에는 다양한 성격들이 공존한다|내면의 공격자|내면의 희생자
Power Strategy_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한다고 착각하지 마라
14. 모든 관계를 미리 규정하라
명확하게 맥락을 표시하라|상대방과의 이해관계를 확인하라|첫 도발을 무시하라|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라
15. 자신의 규칙대로 게임을 하라
관계에도 규칙이 필요하다|책임 한계를 명확히 해두어라|자신의 규칙대로 게임을 하라
16. 일상을 여유롭게 보내기 위한 전략
심리테스트 분석법을 터득하라|심리게임 지수 알아보기
옮긴이의 글_싸우지 않고 갈등을 치유하는 지혜
리뷰
책속에서
심리게임은 마치 수요공급의 법칙과 같다. 수요가 있을 때만 심리게임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수요가 사라지면 공급도 저절로 없어지기 마련이다. 다행스럽게도 직장에는 ‘막무가내식 게이머’는 거의 없다. 게이머의 행동을 인식하기만 하면 적절한 대응을 통해서 끝낼 수 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이때 게이머에게 반응해 과거의 행동 방식을 반복하지 말고, 새로운 길을 찾도록 한다. 또 후유증을 남기는 심리게임을 빨리 끝내려면 심리게임을 경험하고 난 후 후회하기 전에 미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 122쪽,'직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심리게임 지뢰밭' 중에서
심리게임은 무의식중에 벌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현재 게임 속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벗어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의 전문적인 심리학 개념과 유형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런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루며 ‘심리게임’에서 벗어나 갈등을 치유하는 방법을 간단하면서도 명쾌하게 알려준다. 또 적절하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들어서 그동안의 고민들을 재미있게 해결해 준다. 아마 책을 읽는 동안 ‘맞아, 그 사람은 항상 이런 식이었어’ 혹은 ‘그가 항상 심리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왜 진작 몰랐을까’라는 생각에 무릎을 치게 될 것이다. - 294쪽, '싸우지 않고 갈등을 치유하는 지혜' 중에서
심리게임은 낚시와 같아서 미끼를 던지는 것만으로는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다. 물고기가 미끼를 물어야만 낚시에 성공할 수 있듯이 목표한 상대방이 미끼를 무시하면 게임은 성립되지 않는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시비를 걸려고 시도하는데 이해하지 못했다는 표시로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 만다거나 크게 웃어버린 적이 있을 것이다. 또 누군가가 당신에게 비교적 가벼운 지적을 했을 뿐인데도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두른 적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문제의 경중을 무시하고 다르게 반응하게 만드는 작고 섬세한 차이를 ‘통점(痛點, 피부 표면에 퍼져 있어 자극을 받으면 아픔을 느끼는 감각-옮긴이)’이라고 한다. 미끼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통점’을 건드려야 한다. 이때 통점을 제대로 공격하면 매우 작은 자극으로도 상대방이 미끼를 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 28쪽, '심리게임이 언제 시작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중에서
제안된 역할을 효과적으로 거절했던 상황을 기억해 보라. 게임 제의가 들어왔을 때 당신은 직관적으로 반응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썼던 전략들을 의식적으로 기억한다면 다른 어려운 상황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단순한 규칙들이지만 모든 대화 상황에 큰 도움이 된다. 우선 상대방의 행동이 왜 마음에 들지 않는가에 대해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그 다음에 상대방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에 대해서 설명하라. 마지막으로 상대방에게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말하라. - 52쪽, 'Tip 모든 대화 상황에 도움이 되는 규칙' 중에서



















